돈걱정 1도 없는 재벌 회장님이나 그 가족들처럼 가끔 한 번씩 출근하고 재택근무 가능하거나 이거는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이런 사람들에게 평생 돈 번다고 하지는 않죠.
그런데 요새 말하는 의사 약사 변호사 그외 직종들..
애들한테 평생 직업이 좋으니까 요새 푸쉬하던데
저는 이게 쫌 갸우뚱한게
요새 백세 인생이라고 해도 주변 보면 70대 초중반 넘어가면 확실히 모든 기능이 다 떨어지더라고요.
이 말은 무슨 뜻이냐면 인생을 즐길 체력도 다 떨어진다는 뜻이에요.
그러니까 70대 초중반부터는 생명연장 개념으로 살더라고요.
이길여같은 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드물구요.
그러니까 사람답게 사는 거는 70대 중반까지같아서
요새 드는 생각이
가장 이상적인건 60대 초반에 은퇴하고 적어도 10년은 날 위해서 신나게 놀아봐야 되지 않나 싶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평생 직업은 일종의 족쇄같아요.
그렇다고 재벌급으로 재산이 많아 내킬때만 출근하면서 편하게 일하는것도 아니고 매일매일 출근하고 일하던데
오히려 적은 돈으로 안분지족 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법을 가르쳐 줘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요새 드는 생각은 평생 직업이 좋다고 아이들한테 주입하는 것도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평생 돈 버는 평생 직업이 과연 좋은 건가
죽을 때까지 일하고 돈 벌다 죽는게 좋은건가
재벌들처럼 돈 쌓아놓고 출근하고 싶을 때만 출근하고 평상시에는 골프나 치러 다니고 여행이나 다니고 이런 인생도 아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