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자체가 지옥이고 고통스러움

... 조회수 : 5,190
작성일 : 2025-11-11 17:47:38

돈 버는것도 상사 비위 맞춰야 하고

점수 잘 나와야 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하고

자식들이 많으면 똑같이 사랑 줄수 없으니

누구는 차별받는 자식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번 주식도 시드가 많은 사람은 돈을 

많이 벌것이고, 시드가 적은 사람은

돈 버는 것이 적을 것이고,

아이 한명 제대로 키우는 것도 어렵고

취직하는 것도 어렵고

물가는 다 비싸고

서울 아파트 한채 갖기도 어렵고

나이들면서 포기하는게 많아지고

40대 인데 혐오스러운게 많아져서

인생사는게 왜이리 힘들까요

긍정적으로 살아보려고 노력해도 힘듭니다.

IP : 203.251.xxx.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1 5:48 PM (223.39.xxx.190)

    태어난 자체가 고통
    사는게 고행입니다

  • 2. 요즘
    '25.11.11 5:51 PM (210.222.xxx.250)

    둘째 안낳은게 둘째한테 가장 큰 선물을 준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 3. 기본값이 고통
    '25.11.11 5:51 PM (175.123.xxx.145)

    스님이 태어나서의 삶 자체가 고통이라고 하더라구요

  • 4. 보니까
    '25.11.11 5:54 PM (118.38.xxx.219)

    욕심이 많으시네요.

  • 5. ..
    '25.11.11 5:57 PM (59.14.xxx.232)

    맞아요.
    사는게 고행이네요.

  • 6. ㅡㅡ
    '25.11.11 6:00 PM (118.235.xxx.75)

    적게 가진 부족한 사람들이 서로 나누고 아끼는 모습 보면 천국이고.
    나의 욕망이 채워지지 않는 것만 바라보고 박탈감 느끼면 지옥이고.
    그런 것 같아요

  • 7. ...
    '25.11.11 6:01 PM (117.110.xxx.137)

    태어난것 자체가 고행의 시작

  • 8. oo
    '25.11.11 6:02 PM (69.244.xxx.181)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생각을 바꿨어요. 어차피 지금 잘 나가는 사람들도 끝은 다 요양원 휠체어 신세. 화무 십일홍이고 인생 금방이고 결말 다 똑같은데 사는 동안만이라도 나도 나름대로 잘났다고 생각하고살고싶어요. 인생에서 가장중요한 관계는 님과 님 스스로의 관계입니다. 너무 밖에 보지 마시고, 님을 다독이며 용기주고 사세요. 내가 생각한 만큼 사는거고 내 그릇만큼 인생 키워나가는 겁니다. 크게 생각하고 큰그릇 키워나가세요.

  • 9. ,,,,,
    '25.11.11 6:08 PM (110.13.xxx.200)

    그러네요.
    이러나저러나 다 요양원 신세로 생을 마감할듯..
    사는 동안이라도 긍정적, 좋은 걸 위주로 생각하며 살아보세요.
    힘들다고 하면 진짜 그런것만 보이거든요.
    그럼 끝도 없이 온통 삶이 회색빛으로 보인답니다.
    인생의 생각자체가 가만히 두면 자연적인 생명유지를 위해 부정적으로 흐른답니다.
    의도적으로 긍정적 재밌는걸 찾으며 살아야 해요.

  • 10. 고통이죠
    '25.11.11 6:18 PM (61.105.xxx.17)

    네 그래요
    고통 속에 매일 울었던날도
    그 와중에 웃는날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ㅠ
    사는거 진짜 힘들어요

  • 11.
    '25.11.11 6:21 PM (14.44.xxx.94)

    동의합니다
    태어나서 좋다 행복하다라는 생각 한 번도 없고
    어릴때부터 고통의 연속

  • 12. wjsms
    '25.11.11 6:47 PM (220.65.xxx.99)

    원할 때 쉽게 고통 없이 죽게 해준다면
    살만 할 듯 합니다만 ^^

  • 13. ditto
    '25.11.11 7:02 PM (114.202.xxx.60)

    어느 종교의 수행 목표가 다음 생에 안 태어나기라고 해요 다음 생에 안 태어 나기위해서는 이번 생을 정말 잘 살아야 하는데, 현생에 불만을 가지고 불안정하고 불안하게 살면 그런 결핍이 다음 생에 또 당첨되게 한다고 합니다 현생에 충실하고 안부지족 느끼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은 하는데 쉽지가 않아요

  • 14. 그래서
    '25.11.11 7:06 PM (118.218.xxx.85)

    애기 안낳는거 백번 천번 공감합니다.

  • 15. ...
    '25.11.11 7:52 PM (211.219.xxx.63)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사람이 없죠.
    그래도 태어난걸 어쩌겠어요.
    그냥 하루 하루 행복한 순간 찾아가면서 사는 수밖에.

  • 16. ....
    '25.11.11 7:54 PM (211.246.xxx.132)

    솔직히 지구에 인간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면
    한시적으로라도 모든 나라가 안락사 허용하면
    그 문제는 바로 해결될 거 같아요

  • 17. ....
    '25.11.11 8:14 PM (121.183.xxx.144)

    본인이 본인을 달달 볶아대는걸 바꿀생각 없으면
    평생 그러고 살인야죠 뭐.

  • 18. 356
    '25.11.11 10:31 PM (89.241.xxx.135)

    다 내려놓으면 그만인 것들입니다.
    내가 나 스스로를 지옥으로 만드는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28 겨울이면 발이 너무 차가워요 9 우찌 2025/11/11 892
1772327 칭다오 가는데요. 추천부탁드려요 1 칭다오 2025/11/11 425
1772326 마흔 중반 여자한테 둘째 낳으라고 하나요? 17 ... 2025/11/11 1,698
1772325 출산시 대학병원 모자동실 무리일까요? 17 S2 2025/11/11 800
1772324 대장동 특컴가면 윤석열 나올겁니다 22 2025/11/11 1,406
1772323 베네피트 단델리온 쿨톤이 쓰기 괜찮나요? 9 ... 2025/11/11 707
1772322 육아전문 오은영도 자기 자식은 27 오오오 2025/11/11 6,593
1772321 특이한(?) 글 읽는 거 좋아하시는 분 ^^ 5 중딩맘 2025/11/11 941
1772320 여론조작하다 딱 걸린 극우 벌레들 5 o o 2025/11/11 701
1772319 암은 정말 스트레스가 큰 원인일까요. 17 .. 2025/11/11 3,856
1772318 고3 지금와서 못하겠다니!! ㅡㅡ 2 고3 2025/11/11 2,222
1772317 게임스탑 넷플릭스 영화 추천 덤머니 ㅇㅇ 2025/11/11 462
1772316 핸드메이드 코트 소매에 핸드메이드 라고 적힌 라벨 제거하고 입는.. 7 ... 2025/11/11 1,700
1772315 피고인 주제에 증인 유도심문 취조하는 윤석열 3 개판재판 2025/11/11 795
1772314 중하위권 윈터스쿨 예비고3 5 2025/11/11 622
1772313 일본집이 단열을 안하는이유?뭘까요 17 ㅡㅡ 2025/11/11 3,776
1772312 크리스마스트리 꼬마전구 어디가 괜찮나요? 1 ... 2025/11/11 179
1772311 김장 생새우,굴,돼지고기 양 여쭤요 1 김장 준비 2025/11/11 282
1772310 여기저기서 본 얼굴도 있네요 ;;; 1 싱어게인 2025/11/11 1,107
1772309 튀르키예 여행 상품 좀 봐주세요. 9 여행가자 2025/11/11 702
1772308 안락사 도입하자하면 의사들 파업할듯 24 ㅇㅇ 2025/11/11 2,297
1772307 차단한 사람한테 아이 수능선물이 왔어요. 3 ㅇㅇ 2025/11/11 2,005
1772306 인라인은 어떻게 버리나요? 2 루비 2025/11/11 645
1772305 용인 성직자묘역 가려면 운전이 어려울까요? 2 미사 2025/11/11 333
1772304 신랑이랑 와인한잔 하네요 3 ... 2025/11/11 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