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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주정 언어폭력

가정폭력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25-11-11 16:52:02

남편이 술마시고 와서 저에게 하는 행동들을

동영상을 찍었고 그대로 텍스트만 적어볼게요

 

일루와봐 가까이 일루와 귀싸대기 한대 때리게

귀싸대기를 때려야겠다 귀싸대기

세게 한대때려야겠다 씨

아무것도 하는게 없는게

니가 뭘 그렇게 잘했냐고

귀싸대기를 빡 때려야겠다

 

 

남편은 매번 기억 못하고요

언어폭력도 가정폭력이라고 말해주면

술먹고 하는 얘기를 갖고 지랄떤다 생각하는듯해요

남편은 50대 회사원이고 저는 술만 마시고오면 이런 상황에 시달리는것이 너무 힘들어요

남자들 술먹고오면 어느정도까지 봐줘야하나요?

IP : 175.119.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비
    '25.11.11 4:58 PM (124.28.xxx.72)

    그런 상황에 이미 적응이 되셔서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시는 것인지
    안타깝네요.

    이건 봐주고 말고 할 사안이 아닌거죠.
    가족이라고 하기엔 너무 폭력적이고
    무슨 의미가 있는 관계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 2. 미쳤네요
    '25.11.11 5:00 PM (106.101.xxx.200)

    지금 이게 여기 물어볼 일인가요? 틀림없는 폭력인데 뭘 어디까지 봐줍니까?? 미친놈에요!!

  • 3. 울애비
    '25.11.11 5:02 PM (51.159.xxx.151)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뉴스에 가정폭력범들 체포된 거 나오면
    저것들 인간쓰레기들이라고 그렇게 욕을 해댔음. 본문 같은 사람이었는데.
    그니까 폭행해서 체포되거나 살인정도는 해야 가정폭력이라고 믿었던거죠(누구맘대로?).
    연쇄살인범들 뉴스 나오면 혀 꼬부라진 소리로 항상 하던말
    "내가 저렇게 추잡하게는 안산다!!" ㅋㅋ

  • 4. ....
    '25.11.11 5:06 PM (118.47.xxx.7)

    동영상은 보여주셨나요?
    그래도 안고쳐지면 헤어져야죠
    불안해서 어떻게 같이 사나요?
    원글님 병생겨요
    저라면 애초에 뒤집어 엎었고
    안고쳐지고 계속 저모양이면 진작에 헤어졌어요

  • 5. 원글
    '25.11.11 5:10 PM (175.119.xxx.151)

    동영상 보여주면 반응이 매번 똑같아요

    기억이 안나 내가 그랬어?
    몇시 언제쯤 그랬어?
    다시는 안그럴게

    그러곤 반복이에요

  • 6. ㅇㅇ
    '25.11.11 5:13 PM (23.106.xxx.14)

    저라면 영상 증거 모아둘 거 같습니다.
    필름 끊긴척 하는 연기하는 거 보는 일도 마음속엔 다 분함으로 남죠.

  • 7. ...
    '25.11.11 5:13 PM (106.101.xxx.252) - 삭제된댓글

    알콜 중독이든
    알콜 의존이든

    저런 남자인줄 모르고 결혼한건 실수로
    안타깝지만 지금까지 계속 부부로 한집에서
    왜 같이 붙어 살 생각하나요
    내 남편이 이렇게 술주정부린다고
    주변에 하소연하면서 수십년을 지지고볶고
    난리치며 그래도 같이 살고 그렇게
    죽을때까지 부부로서 살건데 욕해봤자 자기 흉이에요

  • 8. ㅇㅇ
    '25.11.11 5:14 PM (211.251.xxx.199)

    그럼 마지막 방법


    님 술마시고(진짜로 취할정도 말고 알콜 냄새 풍길정도)
    들어가서 남편에게 똑같히 해주세요

    "돈 번다고 유세떠냐?
    이새끼야
    니까짓게 뭔데 우리 부모도 안때리는 귀싸대기를
    때린다고 지랄이냐?
    니가 먼저 귀싸대기 맞아보게
    일루 와봐라"

    그리구 뭐라하면 기억안난다 하세요

  • 9. 봐주긴
    '25.11.11 5:33 PM (112.133.xxx.144) - 삭제된댓글

    뭘 봐줘요?
    본인이 봐줄 주제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원글님 남편이 하는 생각이 그거에요.
    네까짓게 봐주긴 뭘 봐주냐. 내가 널 봐주는거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딴 말을 할까요?
    이혼 각오하고 덤비지 않는이상 승산은 없을듯요.
    보통 가정에서 저런 술주정은 절대 용납되지 않거든요.

  • 10. 술주정아니잖아요
    '25.11.11 5:38 PM (124.50.xxx.225)

    여태 저 언어폭력을 술주정이라 생각한거에요?
    세상에.

  • 11. pp
    '25.11.11 5:45 PM (221.139.xxx.136)

    oo님 방법이 최고!!

  • 12. 속에
    '25.11.11 5:59 PM (223.39.xxx.195)

    담아둔거네요

  • 13. 기억을 못한대요
    '25.11.11 6:20 PM (121.162.xxx.234)

    그럼 싸대기를 오지게 후려갈겨주고 얼른 튀세요
    - 육탄전으로 가면 님 손해니까

    봐주긴 뭘 보줘요
    술먹은 개.
    술처먹고 하는 g 랄은 더 나빠요

  • 14. 그럼
    '25.11.11 10:16 PM (211.211.xxx.168)

    다음부터 안 그럼다고 하먄 다음에 그러면 어떻게 할 꺼냐?
    벌칙이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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