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에 아는 영양사 음식 싸와서 반찬값 절약된다고

... 조회수 : 3,445
작성일 : 2025-11-11 14:03:17

돈도 벌고 반찬값도 절약된다고 자랑을 늘 하네요,

뭐 싸왔다 뭐 싸왔다.

원아들 간식도 남은 거 챙겨와서 자식들 주고요.

유치원 사립이 아주 경영 형태가 엉망이에요.

저도 영양(교)사에 종사해서 잘 알거든요.

전 한번도 남은 음식 반찬 싸온 적도 없는데,

참 ....... 

 

IP : 1.216.xxx.1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1 2:04 PM (113.198.xxx.247)

    나눠줄 거 안 나눠주고 숨기고 있다가 자기가 갖고오는 거는 도둑질이지만서도, 어차피 남아서 버릴 거 갖고 가는 거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차원에서도 괜찮다고 봄...

  • 2. 그거
    '25.11.11 2:05 PM (1.239.xxx.246)

    가져오는거
    그냥 이상한거 아니라
    불법 아닌가요?

  • 3. 넝쿨
    '25.11.11 2:06 PM (118.235.xxx.105)

    어후 드럽네요 그러고 싶을까

  • 4. 첫댓글님
    '25.11.11 2:07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차원에서도 괜찮다고 봄................ 음식물 쓰레기 줄일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지, 개인이 가지고 가면 안, 됩, 니. 다

  • 5. 남아서
    '25.11.11 2:08 PM (220.65.xxx.39)

    버리는게 낫습니다. 견물생심이라고 남게 만들수도있어요.정해진 양 배분한답시고 맛있는반찬 뒤로 빼돌릴수도있고요.이거 정말 불법입니다.도둑질이고.
    전에 학교여선생님들 반찬통 들고가서 급식실에서 잔반처리로 남은거 가져간 일로 사회이슈된적 있어요.

  • 6. ....
    '25.11.11 2:09 PM (211.218.xxx.194)

    내가하면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거
    남이하면 횡령이 되서...

    이러쿵저러쿵 드러운 소리 안들으려면 안가져가는게 맞는데
    그걸 또 여기저기 자랑을 한다....

  • 7. 그니까요
    '25.11.11 2:11 PM (219.255.xxx.120)

    그냥 조용히나 하지

  • 8. 잔반
    '25.11.11 2:26 PM (61.72.xxx.209)

    학교 영양사가 잔반 못 가져가게 했더니, 애들한테 음식 넉넉히 나눠주더라는 얘기 들은적 있어요. 아깝지만 잔반은 그냥 버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립유치원은 통제가 힘들꺼예요.

  • 9. 보통
    '25.11.11 2:26 PM (182.226.xxx.232)

    원장들이 싸가는데 영양사가 싸간다면 횡령이겠죠
    장도 직접본다면 문제가 많을수도요
    보통 사립 유치원들은 음식이 남지 않습니다 음식을 처음부터 넉넉하게 하지 않기 때문이죠

  • 10. ...
    '25.11.11 2:29 PM (183.103.xxx.230) - 삭제된댓글

    학교든 유치원이든 남는거 버리더라도 싸가는것 못하게 해야해요
    그게 허용되면 음식이고 양념이고 집에 싸 가려고 배식도 줄이고 양념도 줄이는 폐단이 있어서 절대 반출금지 해야 해요

  • 11. 그게
    '25.11.11 2:58 PM (223.38.xxx.66)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차원은 좋은데
    영양사들이 많이 남기려고 애들 조금 주잖아요.

  • 12. ...
    '25.11.11 3:15 PM (222.100.xxx.132)

    원칙이 지켜져야 하는 이유는
    시작은 늘 좋은 의도(남아서 버리기 아까워) 라고 하지만
    계속되면 경계가 허물어지고 권리처럼 이용하기 때문이죠. 남으면 양을 줄여 맞출 생각을 해야하는데
    계속 남는다는건 이젠 남겨서 가져갈 양까지 포함시키는거죠 마치 자신의 권리인양...
    그러니 이젠 부끄러움도 없이 자랑할정도로
    원칙에 대한 개념이 없는거예요.

  • 13. 초등 담임샘
    '25.11.11 4:51 PM (211.34.xxx.80)

    나이많은 여자샘 급식 남은거 사 간다고.. 비닐 봉투까지 준비해서

  • 14. 저도
    '25.11.11 8:32 PM (74.75.xxx.126)

    회사에서 케이터링 하는 날은 지퍼백 싸가지고 가서 음식 갈무리했거든요. 버리는 거 아까워서요. 다른 사람들도 지퍼백 나눠 주고요.
    근데 병원 영양사인 언니가 그러지 말라고 부탁하더라고요. 물론 케이터링은 뷔페식이니까 좀 다른 경우이긴 하지만 급식 상황에선 배식하는 분들이 일부러 양을 적게 배식하는 경우가 있다네요. 싸갈 거 남기려고요. 결국 아무도 싸가면 안 된다는 원칙이 있으면 그런 일은 못하게 되니까 원칙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요. 전 그렇게까진 생각 못했는데 언니 말이 맞는 것 같아서 이제는 지퍼백 안 갖고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942 오늘 마소 팔아서 엔비디아랑 구글 사는거 어떨까요? 3 미국주식 2025/11/11 2,513
1771941 바지랑 스카프 사고싶습니다. 1 휘뚜루마뚜루.. 2025/11/11 1,365
1771940 하루만에 27도에서 영하1도로 미국 2 ㅇㅇ 2025/11/11 3,715
1771939 3000억 유산 독식한 오빠… "의식불명 아빠 인감으로.. 21 ... 2025/11/11 19,066
1771938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역사,문화,의식을 망치는 일본에게서 .. 1 같이봅시다 .. 2025/11/11 434
1771937 추워지니까 우울한 느낌이네요 8 .. 2025/11/11 2,107
1771936 유투브 쇼츠보고 가서 금 팔고 왔어요 14 라떼좋아 2025/11/11 4,384
1771935 저는 사기꾼을 척 가려내는 재주가 있답니다 16 ㅡㆍㅡ 2025/11/11 4,367
1771934 주변에 실제로 비혼이나 딩크 많이 있나요? 39 .. 2025/11/11 3,465
1771933 평생 돈 버는 직업이 정말 좋은가요 12 갸우뚱 2025/11/11 4,681
1771932 지귀연 " 윤, 내란재판, 늦어도 내년 1월 종결 .... 5 그냥 2025/11/11 1,684
1771931 오늘 결혼기념일이예요. 3 ........ 2025/11/11 866
1771930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손 본대요 10 2025/11/11 4,636
1771929 페레로로쉐 초콜릿 중국산으로 변경 17 .. 2025/11/11 2,431
1771928 언니가 천번만번 잘못했지요. 8 00 2025/11/11 3,449
1771927 발렌시아가 로데오백 라지 이쁜데 4 발렌시아가 2025/11/11 1,189
1771926 촉이 좋은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19 o o 2025/11/11 4,937
1771925 인건비 6000억 '뻥튀기'…건보공단 직원들 호주머니로 4 ㅁㅁ 2025/11/11 1,740
1771924 치과가서 충치 치료 기록 달라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1 치과 2025/11/11 590
1771923 오징어게임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서 '무죄' ........ 2025/11/11 1,802
1771922 돈 잘버는 이웃집아들 3 .... 2025/11/11 3,245
1771921 아이들 키울때, 형제나 동네엄마들과 지내면 내아이들이 잘 안될때.. 2 잘될 2025/11/11 1,431
1771920 인생자체가 지옥이고 고통스러움 18 ... 2025/11/11 6,112
1771919 우리나라도 함무라비법전 적용했으면 5 담당자 2025/11/11 573
1771918 저 자격된다고..힘 좀 주세요. 8 공기 2025/11/11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