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였을때는 발밑에 털 밀때도 자고
발톱자르는것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동물병원에서 발톱자른 이후로 발톱 자르는걸 극도로 싫어해요.
집에서 계속 미용하다가 얼마전에 미용실에서 했는데
해주시는분이 발톱이 많이 자라서 발가락이라고 해야되나? 그부분이 좀 휘었다고
나중에 슬개골 골절 오고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날도 발톱 자르는데 오줌 똥 다 싸고 격렬히 반항했다고..
미용사분은 두명이서 잡고 눌러서라도 발톱을 한달에 한번을 잘라야하다는데
남편은 도움이 안되고 (도저희 못하겠다고)
제가 해다가 겨우 두개 자르고 .. 애가 어찌나 반항을 하는데 .. 큰일 날까봐 못하겠더라구요.
발톱만 잘라도 외국이라 5만원정도 하는데, 그래도 가서 잘라야되는건지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