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지나고부터 부쩍 코 밑에 털이 잘 자라는지 50 넘어서부터 코 아래, 윗 입술 위 전체에 검은 솜털이 많이들 올라오시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그런 일이 없거나 잘 제거하고 다니는데
그 부숭부숭 한 털을 그냥 두고 다니는 분들이 은근 많아요.
그러면 화장도 잘 안 먹어요.
코털도 마찬가지이예요.
콧수염은 전동 눈썹칼로 살살 밀면 없어지거든요. 전동 아닌 눈썹칼로도 제거 가능한 거 물론이고요.
코털은 코털제거기 사서 쓰면 편해요.
우리 집은 식구 수대로 코털 제거기가 있어서 각자 산 걸로 씁니다.
젊은 여성 일수록 제모에 진심인지 수영장에서도 보면 다리랑 팔의 잔털을 샤월 할 때 여성용 면도기로 꼼꼼히 다 밀어주는 것을 종종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