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저한테 관심을 표현하는 남자분이 있어요.
설계사무소에서 일하는 분인데 건축사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건축사 시험을 매년 보는 것 같더라고요.
계속 합격은 못하고 있는 경우고요..
어려운 시험인건 알지만 그래도 능력이 있고 꾸준히 오래 시도하면 결국 붙을 사람은 붙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벌써 3년 이상 떨어졌다고 하니까 약간 의아하기도 해서요.
노력이 부족한 스탈인지 성실도나 능력에서 호감이 낮아지고 있는데 ㅠㅠ 이게 제 생각이 편협한 건지.. 이 업계를 잘 몰라서요.
실력있고 끈기 있는데 그렇게 오래 떨어질 수 있나요?
그만큼 어려운 시험이에요
보통 6~7년 걸려서 붙어요
직장 다니면서 시험 붙는거 쉽지 않아요.
한번이라도 그런 시험 도전은 해보고 말씀하시는건지...
합격률 낮고 건축사 자격증없이 건축학과 졸업만으로도 건축일은 다~ 합니다.
몇명 안뽑아요.
응원해주세요!
그렇군요. 제가 큰 시험본지는 오래되서 더 그렇게 생각했나봐요.
저도 직장다니면서 시험본건 아니라서요.
이 시험이 실무랑 직무능력 위주인 것 같아서 실무도 길고 즙도 3년이면 충분하지 않나 싶었어요. 아니었근여
건축기사1급도 졸업한 친구들 중에 몇명 없었어요
친한 6명 중에 저만 붙었답니다
건축사는 훨씬더 어려워요
붙기가 쉽지 않아요
이게 지식만 테스트하는게 아니라
쌍팔년도 식으로 손으로 그리는 작도기술을 보는거라서…
그리고 그 분이 사무실에서 주로 처리하는 업무와
시험이 요구하는 능력은 별개일 수 있어요
건축사무소에서 실무는 매우 다양해서요
뭐
건축사 자격증도 없이 건축가입네 하는 작자들도 많은게 현실이죠
저희가 부부 건축시인데..
둘다 5년 넘게 걸렸…
이 시험이 정량화된 시험이 아니다보니(실기시험임)
열심히 힌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정답이 앖음)
직장에 다니면 꼭 필요한 자격증도 아니어서
(자기 사업할때 필요) 그렇게 올인해서 하기보단
직장생활 지장 안받을만큼 하는 분위기여요
오히려 젊은 직원들이 한번에 븥는 경우기 많아요
제가 실정을 잘 몰랐는데 건축사 부부님 댓글도 현실적이네요. 직장 다니면서 하기가 쉽지않군요~ 이분은 소형 아파트 위주 설계하는거같은데 시험 내용은 분야가 다양할 것도 같네요.
그래도 5년 넘게 준비를 꾸준히 하셨군요. 일단 붙을때까지 하려는 마음이셨나요?
결혼할사이도 아니고 여친도 아니고 고백받은것도 아니면서 이정도 얘기해줬음 알아서 판단해야지 뭐이래 집요해요
본인직업은 뭐길래
10-20프로만 붙는거 아닌가요
울 고딩 학과 검색하면서 건축설계 시키고 싶어서 오래 정보 알아 봤어요.
어려운 시험이예요
현대건설 다니면서 로또되는 심정으로 8번 도전해서 따는 분 봤음
이쪽분야 잘아는데
직장 다니면서 붙기 쉽지 않아요.
대부분 1-2년 쉬면서 공부만 해서
건축사 따고 업그래이드 해서
재취업해요.
그래도 건축사면허 가지고 있는게
휠씬 나으니까요.
본인이 건축사 보려는건 아니죠?
소형아파트 위주인데 범위가 다양한 그런게 아니라요
실무는 모두 컴퓨터 베이스드로 하는데
자격증 시험만 손으로 그리고 있다구요
암튼 전문가 아니라면 이 정도로 글쿠나~ 하시길
자격증있음 능력자이긴한데
사무실 다니면서 자격증없다고 무능?? 이렇게 말할 순 없다구요
아직까지는 60살까지 다닐수 있는 분야에요.
4050대에 명퇴당하는거에 비하면
아주 훌륭하죠.
저희 친정아버지 건축 기술사 자격증 가지고 72세 아직도 현역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