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도 아이가 어려서 시끄럽다고 사과를 하셔서 괜찮다고 말씀 드렸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손글씨 편지와 떡, 그리고 작은 선물을 종이가방에 넣어서 문고리에 걸어두셨더라구요.
직장 다니느라 주변이웃과 좀 소홀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답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답례를 해야 할까요? 한다면 어느정도가 좋을 까요.
그 전에도 아이가 어려서 시끄럽다고 사과를 하셔서 괜찮다고 말씀 드렸거든요.
그런데 엊그제 손글씨 편지와 떡, 그리고 작은 선물을 종이가방에 넣어서 문고리에 걸어두셨더라구요.
직장 다니느라 주변이웃과 좀 소홀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답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답례를 해야 할까요? 한다면 어느정도가 좋을 까요.
겨울내의도 비싼데..
이사온 옆집에서 돌떡이라고 갖고 왔는데 사례해야하나요?
아랫집애 그즈음 이사와서
지금 초1인데요
지난 6년정도 층간소음 겪어본바에의하면
벽간소음 이제부터 시작이니 좀 참아달란 의미로.
두세시에도 애 우는소리 화장실 가려고 뛰는소리에
깼었어요
답례까진 안해도 될듯해요
떡받으면 답례 해야 된다던데요
애기 내의 하나 해주셔야 겠네요
부담 스럽ㅜ
신경쓰이시면 아기들 좋아하는 떡뻥같은거 사다주셔도 좋을듯..
여럿이 나눠먹을수록 아기에게 좋다고 해서 나누신 걸거에요.
부담가지실 일이 아니고 그냥 아기 울음소리가 나도 한번 더 참고 들어주시는 걸 바랄 듯 한데요.
칼같이 답례하면 나는 아기가 울면 참지않겠다는 의지의 표명같을 듯요.
옆집이 이사오면서 고급과자를 걸어놨길래 왜? 했는데 아기가 있는 집이어서 그랬더라구요. 저는 대학생 엄마라 아기 소리 들으면 넘 좋아서 막 웃음이 나는 사람인데 이사오는 입장에서는 걱정이 되셨을테니까요.
저는 과일(딸기 등) 한팩 드렸어요.
그것까지 답례를 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양말이나 돌쟁이 장난감 촉감책 같은거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백일이면 떡뻥 먹을 나이는 아니고
내복이 부담스러우면 아기 양말이나 아기 부모 먹을 간식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답례하면 또 답례
이렇게 무한반복 경험자.ㅋ
다음에 얼굴보면 떡 맛있게 먹었다로 끝.
마주치면 인사정도하면 될 듯
아기양말이나 딸랑이 장난감정도면 될듯요
예쁜 양말이나 간단한 선물 하면 좋겠어요.
아기 키운지 얼마 안되었는데
답례바라고 돌린건 아니고 여럿 같이 떡 먹으면 좋다
그리고 소음등 죄송한 마음등으로 돌렸을거 같인요
내복까지는 안주셔도 될것 같아요
정 무언가 주시려면 아기 간식이나 가제손수건등 아주 간단하게 축하한다 잘 자라라 덕담정도면 충분하고
아예 아무것도 안하셔도 정말 괜찮다고 봐요
아기 마주쳤을때 반갑게 인사하고 축하한다 아기야
떡 잘먹었어요 아기 잘 키우세요 인사하면 되죠!!
아무 것도 안 하셔도 되요. 그냥 백일떡은 대부분 맞춤하면 양이 있다 보니 혼자 다 먹을 수도 없고 그냥 나눠 먹는 거고 돈으로 따지면, 2천원도 안 되요 ㅎ
옆집이니까 뭐라도 답례로 주시면 서로 고맙죠. 근데 백일이라 아기용품이 참 어렵네요. 저는 앞집이라 벨 누르고 돈봉투를 주었어요. 그랬더니 고급 빵이 다시 오는 사태가...
그냥 만나면 백일떡 잘 먹었다고 하면서 건강히 자라라고 덕담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아기낳고보니 백일떡 백사람과 나누면 좋다해서
정말 맛있는 떡집에서 떡한말 얼마냐고 물어봐 박스로 하게되더라구요 답례가 아니라 정말 나누고 싶은거라 뭐 안갚으셔도되요
아기 건강 빌어주시고 맛있게 드셔요. 제가 애기엄마라면 답례오면 더 난감할듯요. 그냥 좋은일 있으니 나눠먹자고 드린걸.
아무 것도 안 하셔도 돼요 인테리어 공사하면서 양해 바란다고 집마다 쓰레기 봉투 걸어두는 문화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나중에 엘베에서 마주치면 인사나 하면 되죠 뭐
그냥 덕담만 해주셔도 되요.
정 마음에 걸리시면 양말이나 손수건 한장 좋아요.
그런데 진짜로 정말 정말 정말 시끄러움에 대한 미안함과 여럿이 나눠 먹으면 좋다니까 돌리는 거라 마주쳤을 때 덕담 한마디면 충분해요.
답례하면 준 사람이 너무 민망해요
앞으로 아기땜에 시끄러울일 많으니 잘 봐달라고 돌린건데
안해도 될거 같아요
아기 우는거 미안해서 돌리기도 해요.
백일떡에 무슨 답례를...
안하는 게 일반적인 거에요.
하지 마세요~
잘 드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몇만원짜리 내복 받으면 미안해할거 같아요
맛있게 먹어주시면된거에요
답려안해도되요
답례하고 또 큰거오면 서로 오가고 낭비
맛있게 먹고 아기만나면 덕담 끝!
굳이 할 필요 없어요
양말 정도 적당
아무생각없이 떡돌렸는데 어르신들이많은 아파트였어요 ㅜㅜ 소음 때문이 아니라 늘 감사해서 ㅜㅜ
이런건 그냥 받아먹는거 아니라고 만원씩 주셔서 너무 민망했는데 저도 꼭 그렇게 하려구요
백일떡은 안 해요. 저희 엄마가 양반가문(ㅋㅋㅋ)에서 자라서 제대로 아십니다.
백일떡은 떡해서 백명에게(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줘야 아기가 잘 되는 거라고
그렇게 하는거랍니다.
그건 그냥 먹으시면 돼요.
울 애들, 지금 고3인데 백일떡도 엄마가 남편 직장(종합병원)으로 배달시켜서
직원들 점심시간에 배식여사님들이 다 주셨어요.
1팩짜리 드렸어요.
안주셔도 됩니다만, 고민하면 줄꺼같아요
위에 댓글처럼 과일 한팩정도나 롤케익등 아기 재우면 먹고싶은게 생겨서요. 좋은 마음으로 떡 돌렸는데 잘먹었다 인사해주면 고마워 할꺼고요 아이엄마가 백일이라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손편지에 정성이 보이니.. 옆집이고 하니 답례추천
그리고 백일 떡은 그냥 받는 게 아니라고 들었어요
아~저는 점이나 사주 본적 없는 사람입니다
풍습에서 예전엔 쌀이 귀했으니 양반들은 백일떡을 많이 해서
종들 시켜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다 나눠줬다고 해요.
자기 자손들 잘 되라고 주는 건데 답례하면 뭐임?
돌떡은 축하선물 해야 돼요
백일떡은 정말 여러 명이 먹을수록 좋다고 해서 많이들 돌려요. 아이 잘되라고요. 저는 주변에 나눠드렸더니, 현관문에 마카롱, 작은 핑거케잌 세트, 롤케잌 등등 주로 디저트 종류를 걸어놓고 편지 주셨어요. ㅎㅎ 아이가 잘 안울어서 아이가 있는 줄도 몰랐다고 하시면서요. 이웃 분들이 참 따스했던 기억이 있네요.
풍습에서 예전엔 쌀이 귀했으니 양반들은 백일떡을 많이 해서
종들 시켜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다 나눠줬다고 해요.
자기 자손들 잘 되라고 주는 건데 답례하면 뭐임? ㅋㅋㅋㅋ
덕담은 해야 되겠죠... 좋은 말 잔뜩.
돌떡은 축하선물 해야 돼요
내복해주고 싶어요. 세상 살아보니 전혀 마주칠일 없을것같던 사람도 어느 순간 도움이 필요할때도 있고 도움 줄일도 있더라구요. 내 주변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게 되더라구요. 소소한거 아껴서 부자 안돼요.
답례받으면 부담스러울거같아요 답례받으려고 떡돌린거처럼 보이잖아요
저희아이가 중소기업에서 인턴하는데
같은부서 대리님이 백일떡 돌리셨대요
흰봉투에 만원 넣어서 잘먹었다고 갖다드리라 했어요
다른층에서 백일떡 받았으면 그냥 있겠는데
옆집에서 백일떡 주길래 내의 사줬어요
몇년 살다 이사나갈때 재래김을 한박스 주고 가더라구요
아기 얼굴 볼일 있을 때 웃으며 인사정도 하심 되죠. 백일떡 받고 답례는 이상해요.
앞집에서 받은 적 있는데 바로 답례하는 게 좀 인정 없어보여서 따로 하진 않았어요(답례를 바라고 나눈 떡이 아니니까). 나중에 식재료가 많이 생겼을 때(텃밭농사,낚시) 의향 물어보고 드렸더니 좋아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