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이 안풀리는 사람 옆에서 일하는건 고역이에요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25-11-09 15:40:17

즐거운얘기도 못하고   사람들과 다정하게  얘기하는것도 못마땅해하고, 온통 얼굴은  화나있고   말투도  욕투성이ㅜㅜ

 

하루빨리   동료가 다른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내일 또 출근해서 볼생각하니 별로네요.

오십다되도록  나쁘다고 생각되는  두명이   한사무실에  근무하는  멤버라  아주  괴로워요.

 

나쁜심성을 가져서  저렇게  안풀리는구나싶어 보여요.

남을 헐뜯고   말할때마다 욕이 안들어갈때가  없고 ,

거친말투와 몸짓

 

먹을때 빼고는   항상 화가 나있어요.

심한당뇨가 있어서 그런지  종일 먹어대고요.

출근때마다 먹을거 담겨진 가방을  보냉백같은거로 두개씩 들고옵니다.

 

제발  제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게 해주세요.

 

IP : 223.39.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5.11.9 3:43 PM (175.193.xxx.206)

    안듣고 일에 열중하는건 어려울까요? 저도 매일 아프다는 동료랑 일해보고 사람은 좋은데 매을 아프다고 하니까 정말 제가 다 아픈것 같았어요. 나이 비슷한 다른 동료는 아프다는표현 한번도 안하다가 갑자기 열체크 하더니 병원다녀온다더니 응급실 실려갔는데 그때까지도 아픈내색 없이 일했죠. 사람차이죠.

  • 2.
    '25.11.9 3:47 PM (223.39.xxx.13)

    바로 옆에 있는 직원이라 안들을수가 없네요.
    이직원도 하루에 삼십번 넘게 아프단소리를 하네요.
    이런사람을 왜 만날수밖에 없었는지 참,
    참을성도 없고 배는 항상 불러야되고 조금의 일이라도 주워지면 바로 투덜거려요

  • 3. ..
    '25.11.9 4:02 PM (39.7.xxx.198) - 삭제된댓글

    가난하고 열등감 자격지심 심한 사람 피하려는것도 비슷한 이유죠

  • 4. ....
    '25.11.9 4:31 PM (124.146.xxx.173)

    힘드시겠어요.
    영악해서 남 뒷담화에 이간질이나 일삼으며 회사 잘 되는 일은
    다 자기 공인냥 하는 인간보다는 낫다.. 정도로 생각하면 생활하시면
    안될까요?ㅠ
    그리고 그 회사동료가 보면 좀 그러니 글은 지우시는게..

  • 5. ...
    '25.11.9 5:01 PM (211.178.xxx.17)

    저도 그런 상황이라
    저는 제가 탈출하려고요. 2년 후에 이직 목표로 준비해요.
    일 하기 싫어하고 무능력한 동료 두 명과 같은 급으로 묶이는게 싫어서요. 좋은 사람들 좀 더 유능한 사람들과 일하고 싶어요.

  • 6. ㅇㅇ
    '25.11.9 6:13 PM (49.175.xxx.61)

    전 우울증인 직원이랑 같이 있어요. 오전에는 남직원들 많은데 모두 업무가 바빠서 얘기안해요. 그러다 오후되면 남자들은 외근나가고 그 여직원이랑 같이 있는데, 우울증 약 먹고 있고 건강도 안좋아 사람이 나쁘지는 않은데 늘 우울한 분위기요. 얘기할 사람이 나밖에 없는데, 오후에는 둘다 전화받는것 말고는 일이 없어 늘 하소연 들어주는데 지치네요

  • 7. 당해보면
    '25.11.9 7:39 PM (219.255.xxx.39)

    날마다 불만에다
    하는 일 꼬이는거 생방송해주니 곤욕.

    진짜 이런걸로 그만둔 1ㅅ임.

  • 8.
    '25.11.9 8:07 PM (223.39.xxx.13)

    안좋은기운 묻는 기분이에요.
    좋은기운 내뿜는 사람이랑 근무하고싶어요.
    허구한날 남 욕하고 비난하고 센발음으로 얘기하고, 생전 첨듣는 욕도 그냥 하는말로 들으래요.
    게다가 둘이 있으면 찬송가도 틀어요.

  • 9. ....
    '25.11.9 9:16 PM (112.152.xxx.61)

    저는 남편이 저런 성격이에요.
    늘 낙천적이고 웃음많던 제가, 남편과 살고 나선 인생이 고행처럼 느껴져요.
    늘 투덜거리는 말투와 심술맞은 얼굴.
    제 기운을 다 뺏어가는것 같아요.
    님은 그래도 남이 저러니 실컷 미워할 수도 있고, 인연도 끝이 있겠지만
    전 그게 안되네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758 금투자 어떻게 하세요? 4 ㅇㅇ 2025/11/09 1,754
1771757 부비동염 진료 과정 봐주세요 6 .. 2025/11/09 1,445
1771756 싱글 나이 60에 전재산 모두합쳐 27 언제까지나 2025/11/09 9,620
1771755 김만배, 감옥서 하루 2억씩 번다 11 ... 2025/11/09 3,384
1771754 페이커는 남자가 아니고 장원영은 여자가 아니라면서요??? 1 ..... 2025/11/09 1,860
1771753 태풍상사 준호랑 김민하랑 어쩜 저렇게 31 ㄷㄴ 2025/11/09 5,602
1771752 태풍상사는 걍 장사 때려쳐야 할 듯 5 ... 2025/11/09 3,459
1771751 사주 아시는 분 14 .. 2025/11/09 1,384
1771750 ‘지브리풍 영상 생성’에 칼 뽑은 지브리 “오픈AI, 무단학습 .. 2 0000 2025/11/09 2,013
1771749 손씻고 뭘로 닦으세요? 7 ........ 2025/11/09 1,707
1771748 페이커 팬입니다 7 .... 2025/11/09 2,276
1771747 대장돈 돈 환수 못한다는 건 가짜뉴스라네요 8 .. 2025/11/09 1,001
1771746 나경원 "GPU 민간성과" 박은정 ".. 3 그냥 2025/11/09 1,552
1771745 절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 계실까요 17 이상 2025/11/09 2,489
1771744 고난은 축복이다란 말 20 .. 2025/11/09 2,915
1771743 지금도 모기가 있네요 9 ..... 2025/11/09 910
1771742 발레복 좀 찾아주셔요 ㅠㅠ 13 ........ 2025/11/09 745
1771741 1억원이 넘는 금쪽이 로봇이래요 12 ... 2025/11/09 5,074
1771740 겨울 캐시미어코트 안에 얇은 경량 패딩 조끼 조합 4 겨울 2025/11/09 1,601
1771739 검찰 대장동 항소포기 정리 5 김규현변호사.. 2025/11/09 1,297
1771738 초등학생 용돈 4 ........ 2025/11/09 604
1771737 잇몸이 농이 나온다는데 7 병원 어찌 .. 2025/11/09 2,672
1771736 남편에게 지인의전화 22 이해안됨 2025/11/09 4,526
1771735 전지현 시어머니 패션디자이너 기억나세요 5 .. 2025/11/09 4,166
1771734 시부모 짐짝취급 하는 분들 38 ... 2025/11/09 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