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초3, 초5 여아들 사이에서 귀가 피나는 엄마입니다.
둘째가 독감이라 집에 들어앉았어요
다행히 심하지는 않아서 입원안했네요
아이 반 친구들 중에는 입원한 애들이 여럿이거든요
애 셋을 끌어안고 집에 있자니 힘들었는데,
어제 오후 늦게 남편이 첫째를 데리고 갔어요
주말도없이 주7일 일하는 사람이라
얘기만 넌지시 했는데 델꼬 가서 살것 같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첫째를 데리고 갔어요
애 셋과 애 둘은 정말 큰 차이네요....
살 것 같아서
숨 쉴거 같아서
핸드드립 한 잔 내려서 82쿡 둘러보고 있어요...
다른분들도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