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가신 부모님 꿈에.보이세요?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25-11-08 23:28:14

저는 꿈에 안보여요.

 친구는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서 벨을.눌러 나가면

문 밖에서만 보고 사라진다고 하던데

 전 그조차도 안보여요..

 

IP : 124.49.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8 11:32 PM (112.161.xxx.54)

    4월에 아버지 먼길 가셨는데
    얼마안되 꿈에 나타나셨어요
    여동생이랑 둘이 같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지나가니 불렀는데
    뒤도 안돌아보고 쾅 문닫고 들어가셨어요

    두달을 중환자실에 계셔서 뼈만 남았다가
    마지막 일주일은 퉁퉁 부어서 가셔서
    맘이 아퍼요

  • 2. 저는
    '25.11.8 11:33 PM (218.52.xxx.251)

    한달에 한 번 정도는 꿔요.
    돌아가신지 3년 3개월 됐어요.
    아직도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 3. 11년전
    '25.11.8 11:36 PM (125.178.xxx.170)

    돌아가셨는데요.
    장례식때 2번.
    그리고 8개월 후쯤 창가에서
    저 보면서 웃고 나오신 후
    이후는 안 오시네요.

    환한 빛이 들어오는 창가에서라
    잘 가셨구나 했어요.

  • 4. blu
    '25.11.8 11:45 PM (112.187.xxx.82)

    친정아빠 돌아가신지 10개월 ㆍ
    가끔 꿈에서 뵈요
    어쩔때는 환하게 웃으시기도 하시고 어쩔때는 뭔가 많이 알려 주세요
    꿈 속에서는 끄덕끄덕 다 알아 듣고 아빠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도 했는데 잠에서 깨고 나면 뭘 들었는지 다 잊어요 ㅜ ㅜ

    아빠가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거의 10 일정도 산소호흡기 꽂고 입원하시다 숨을 못 쉬고 아무 말씀도 못 하시다 돌아 가셔서 그러신 것 같아요

  • 5. 엄마
    '25.11.8 11:53 PM (72.66.xxx.59)

    저는 엄마는 자주 봐요.
    아버지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가끔씩 보구요.
    엄마는 6년 가까이 됐구
    아버지 돌아가신 지는 4년 돼 갑니다.
    동생들은 저만큼 자주 못 보나봐요.
    엄마는 맨날 언니한테만 간다고 그래요.

  • 6. 아빠는
    '25.11.9 12:19 AM (124.49.xxx.188)

    오래되셨는데.
    어느 유원지에서 봤어요.. 아주멀리계셨는데 금방 사라지시더라구요 ..

    엄마는 입관식날 보고 안보이네요ㅡㅡㅠㅠ

  • 7. 저도
    '25.11.9 12:45 AM (74.75.xxx.126)

    돌아가신 아버지 꿈에서 자주 봬요. 코로나때 돌아가셔서 임종은 커녕 장례 입관 아무것도 못했던 불효녀라서요. 아쉬움 때문인지 꿈에 자주 나오세요. 저는 이제 5년 가까이 되는데 꿈에서 만나면 행복해요. 힘들 때 꿈에서 아버지가 맛있는 것도 사주시고 그러네요.

  • 8. ..
    '25.11.9 1:36 AM (173.63.xxx.81)

    남자형제 개새끼와 소송중이예요
    사람이 아닌 개보다 못한놈이죠ㅜ
    재산때문에 부모님 살해의혹도 있거든요ㅠㅠ
    수많은 소송들 거의 다 승소했고 이길때마다 제 꿈에 친정부모님이 나타나셨었어요 제게 미안하다 미안하다고 하셨었죠

    그놈이 물려받은 전재산을 다 빼앗고 자살할때까지 몰아갈겁니다
    부모님도 그걸 바라고 계신듯해요
    그놈이 천벌받을 놈이다 라고 매번 꿈에서 말씀하셨거든요
    화이팅입니다!!!

  • 9. 저는
    '25.11.9 2:33 AM (180.228.xxx.184)

    부모님은 아직 살아계시고..
    할머니 시누이 등 다른 분들이 제 꿈에 나오세요. 돌아가신 분들이 기가 막힌 타이밍에 나오셔서 뭔가를 알려주세요.
    속으로 혼자 신끼가 있나 이러고 있습니다.
    진짜 어마어마하게 신기했던건 아이 추합 마감 전날 제꿈에 나오셨고. 제 아이는 간난쟁이였고... 제가 외출하려는데 아이 맡길데가 없어서 발 동동 하는 상황이었어요. 할머니 보자마자 왜 이제 왔냐고 승질내고.. 아기 잘 보고 있으라고 하면서 애기를 침대 끝에 내려놓고 애기 떨어지면 안돼 하니까 할머니가 걱정말라면서 침대 끝에 딱 서계셨어요. 아기 떨어지지 말라고 몸으로 막고 계신거죠. 그거 보면서 나오는데 꿈에서 깼고.. 속으로 혼자 아. 붙겠구나 했구요. 추합 마지막 번호로 문닫고 입학했습니다.

  • 10. 가끔
    '25.11.9 2:51 AM (119.193.xxx.86)

    보여요. 년에 한번정도요.

  • 11. tangja
    '25.11.9 11:19 AM (211.118.xxx.222)

    아버지 꿈에 뵙고 며칠있다 마트행사에서 100만원 당첨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578 아이 6세 12월 이혼vs8세 12월이혼 33 지혜 07:39:55 5,049
1771577 친구같은 모녀 10 모녀 07:38:54 2,352
1771576 봉지욱이 그 남자와의 문자 확보했답니다 8 .. 07:20:43 5,462
1771575 내가 노소영 관장이었다면 화병에 뒷목 18 간통죄부활 07:14:21 3,908
1771574 영어공부 안할까봐요... 26 ... 07:08:10 4,395
1771573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공통점 가스라이팅 3 kjh 06:50:04 2,173
1771572 알콜중독 3 알콜 06:07:38 2,358
1771571 감기옮기기 2 감기 05:13:37 1,880
1771570 AI 관련주 버블설 점차 늘어나는듯 하네요 8 ㅇㅇ 04:27:37 2,505
1771569 공업용 기름으로 라면을? 분노 쏟은 언론… 최악의 '검찰 받아쓰.. 16 ........ 04:05:57 4,486
1771568 성시경 출산할 때 ‘여자들이 단체로 짜고 아픈 척 하는건 아닐거.. 16 03:01:51 10,005
1771567 명태균 진짜 말 잘하네요 8 ㅇㅇ 02:52:27 4,221
1771566 남편의 장점 22 ..... 02:45:03 4,873
1771565 한국유튜버인데 혐한해서 일본 방송에 출연했네요 5 02:34:44 1,597
1771564 한동훈 웃기네 5 .. 02:31:44 2,409
1771563 제사기일로 남편하고 담판지었어요 13 기일 02:15:38 4,561
1771562 친정아버지 정신병자 같은데… 2 새벽 02:05:57 3,229
1771561 “런베뮤, 직원 사과문 낭독 영상 공유…해고 대신 ‘자진 퇴사’.. 7 ㅇㅇ 01:34:43 3,844
1771560 메가도스 하려는데 1 건강해지자 01:32:21 1,331
1771559 외모만 보면 본부인은 5 ㅗㅎㄹㄹ 01:31:07 4,270
1771558 클렌징오일 11 비듬 01:27:01 2,331
1771557 윤대통령 징계취소 소송 상고포기한 한동훈 12 .. 01:21:35 2,507
1771556 국민은 집 사려면 동사무소에서 허가받는데 15 ... 01:19:43 2,687
1771555 식당 알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7 의미없다 01:16:16 2,987
1771554 남편이 너무 싫어요 29 ㅇㅇ 00:58:51 7,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