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다니고 주말에는 성당나가는거 부지런해야

에스더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25-11-08 21:10:29

주중에는 6시에 퇴근해서 살림하고

주말에는 성당나가는것도 부지런해야

가능합니다

너무 오래 냉담하고 살다가 다시 구역성당

주일 미사부터 나가는데요

일요일 늦게 자느라 아직 성체도 못모셨어요

미사보고,신부님 강론만 듣고와도

좋은겁니다

일찍가서 고해성사 해야하는데ᆢ

제가 억양이 아랫지방 사투리라 유독

표시가 많이나요

미사볼때 기도문도 좀 바뀌어서

공부해야겠고,이거 예비자교리부터

새로 배워야할까요?

주말은 격주로  아이 땜에 서울다녀오느라

미사를 빠지게 됩니다

아이 입시 끝나면 성모님께 자주

가서 기도하고 신앙생활 하고팠는데

게으른 사람 은근히 힘드네요

아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미사만 드리고

헌금하고, 성체는 못하고 집에 옵니다

그래도 30년만에 성당 나가니 이제서야

숙제를 조금씩 하는 느낌입니다

내일 일찍 가서 고해성사 할까요?

 

 

 

IP : 182.228.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8 9:17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이제 곧 성탄이예요.
    판공성사가 시작되죠.
    슬슬 고해준비하셔서 판공하고 기쁜 성탄 맞이하세요.

  • 2. ㅠㅠ
    '25.11.8 9:36 PM (106.102.xxx.38)

    저는 성탄, 부활판공성사 너무 싫어요.
    판공성사 우리나라에만 있을까요?
    그냥 고해성사하고 싶을때 하면 좋겠는데
    의무로 박아놓아 너무 힘들단 생각이.....
    신자들 관리 차원에서 만들어놓은 것일까요?

  • 3. 그냥
    '25.11.8 9:56 PM (59.8.xxx.68)

    가게를해요
    그래서 토요일도 쉬고 있어요
    하루는 반찬도하고. 집안일도하고. 성당도가고
    서울 가시면 서울 성당도 다녀 보세요
    전 동생이 왕십리 살아서 마장동 성당도 갔었어요
    11월에 서울가는대 그 동네 성당 알아 볼려고요
    못가겠지만
    저 방금 특전미사 드리고 왔어요

  • 4. 판공
    '25.11.8 10:23 PM (59.1.xxx.109)

    우리나라에만 있답니다

  • 5. OO
    '25.11.8 10:52 PM (220.70.xxx.227)

    여러 신부님들이 미사 빠진거로 고해성사 보지말고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빠진 거면 괜찮다고. 그주의 복음(독서) 읽거나 기도로 대체하라고 하십니다. 저도 빠지게되면 기도하고 그냥 그 담주에 성체 모십니다. 성체를 모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했어요. 미사 빠지는거는 여러번 모아서(?) 판공 성사때 한꺼번에 고해하면 된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내일부터는 성체 꼭 모시세요.

  • 6. ...
    '25.11.9 12:02 AM (223.39.xxx.61)

    ㄴ 이건 아니지요.
    원글님은 어쩔 수 없는 사정때문에 주일미사에 못 가신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30년만에 냉담을 푸시는 건데 고해성사 안 보시고 영성체 하시라고 권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십니다.
    신무님께서도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빠졌을 때라고 조건을 다셨잖아요.

  • 7. 판공대신
    '25.11.9 6:44 AM (14.55.xxx.44)

    평소에 성사 보고 사무실에 성사표 내면 되는걸로. 바뀌었어요. 바뀐지 몇년 되었는데

  • 8. OO
    '25.11.9 10:46 PM (220.70.xxx.227)

    아. 냉담후에 고해성사 없었군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그러면 고해성사 해야죠. 저는 평소에 미사 한번 빠졌다고 매번 고해성사 볼 필요는 없다고 알려드린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59 영어공부 안할까봐요... 33 ... 2025/11/09 5,677
1771458 나르시시스트 엄마의 공통점 가스라이팅 3 kjh 2025/11/09 2,716
1771457 알콜중독 1 알콜 2025/11/09 2,607
1771456 감기옮기기 1 감기 2025/11/09 2,079
1771455 AI 관련주 버블설 점차 늘어나는듯 하네요 8 ㅇㅇ 2025/11/09 2,886
1771454 공업용 기름으로 라면을? 분노 쏟은 언론… 최악의 '검찰 받아쓰.. 16 ........ 2025/11/09 5,027
1771453 성시경 출산할 때 ‘여자들이 단체로 짜고 아픈 척 하는건 아닐거.. 28 2025/11/09 18,095
1771452 명태균 진짜 말 잘하네요 7 ㅇㅇ 2025/11/09 4,945
1771451 남편의 장점 23 ..... 2025/11/09 5,820
1771450 한국유튜버인데 혐한해서 일본 방송에 출연했네요 5 2025/11/09 1,803
1771449 웃기네요 5 .. 2025/11/09 2,647
1771448 친정아버지 정신병자 같은데… 2 새벽 2025/11/09 3,679
1771447 “런베뮤, 직원 사과문 낭독 영상 공유…해고 대신 ‘자진 퇴사’.. 8 ㅇㅇ 2025/11/09 4,147
1771446 메가도스 하려는데 1 건강해지자 2025/11/09 1,487
1771445 외모만 보면 본부인은 6 ㅗㅎㄹㄹ 2025/11/09 4,826
1771444 클렌징오일 14 비듬 2025/11/09 2,958
1771443 윤대통령 징계취소 소송 상고포기한 검찰 12 .. 2025/11/09 2,771
1771442 국민은 집 사려면 동사무소에서 허가받는데 15 ... 2025/11/09 3,144
1771441 식당 알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께 6 의미없다 2025/11/09 3,569
1771440 남편이 너무 싫어요 34 ㅇㅇ 2025/11/09 11,164
1771439 해외배송이 안와요. 5 배송 2025/11/09 1,202
1771438 에고 이 야밤에 길거리음식 릴스를 수십개를 봤네요 1 .... 2025/11/09 918
1771437 설거지하는데 뜨거운물쓰지말래요 45 .. 2025/11/09 27,538
1771436 절임배추추천해주세요 1 절임배추 2025/11/08 1,354
1771435 독감 예방 주사 담주에라도 맞을까요 6 ㅡㅡ 2025/11/08 2,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