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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고 주말에는 성당나가는거 부지런해야

에스더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25-11-08 21:10:29

주중에는 6시에 퇴근해서 살림하고

주말에는 성당나가는것도 부지런해야

가능합니다

너무 오래 냉담하고 살다가 다시 구역성당

주일 미사부터 나가는데요

일요일 늦게 자느라 아직 성체도 못모셨어요

미사보고,신부님 강론만 듣고와도

좋은겁니다

일찍가서 고해성사 해야하는데ᆢ

제가 억양이 아랫지방 사투리라 유독

표시가 많이나요

미사볼때 기도문도 좀 바뀌어서

공부해야겠고,이거 예비자교리부터

새로 배워야할까요?

주말은 격주로  아이 땜에 서울다녀오느라

미사를 빠지게 됩니다

아이 입시 끝나면 성모님께 자주

가서 기도하고 신앙생활 하고팠는데

게으른 사람 은근히 힘드네요

아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미사만 드리고

헌금하고, 성체는 못하고 집에 옵니다

그래도 30년만에 성당 나가니 이제서야

숙제를 조금씩 하는 느낌입니다

내일 일찍 가서 고해성사 할까요?

 

 

 

IP : 182.228.xxx.1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8 9:17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이제 곧 성탄이예요.
    판공성사가 시작되죠.
    슬슬 고해준비하셔서 판공하고 기쁜 성탄 맞이하세요.

  • 2. ㅠㅠ
    '25.11.8 9:36 PM (106.102.xxx.38)

    저는 성탄, 부활판공성사 너무 싫어요.
    판공성사 우리나라에만 있을까요?
    그냥 고해성사하고 싶을때 하면 좋겠는데
    의무로 박아놓아 너무 힘들단 생각이.....
    신자들 관리 차원에서 만들어놓은 것일까요?

  • 3. 그냥
    '25.11.8 9:56 PM (59.8.xxx.68)

    가게를해요
    그래서 토요일도 쉬고 있어요
    하루는 반찬도하고. 집안일도하고. 성당도가고
    서울 가시면 서울 성당도 다녀 보세요
    전 동생이 왕십리 살아서 마장동 성당도 갔었어요
    11월에 서울가는대 그 동네 성당 알아 볼려고요
    못가겠지만
    저 방금 특전미사 드리고 왔어요

  • 4. 판공
    '25.11.8 10:23 PM (59.1.xxx.109)

    우리나라에만 있답니다

  • 5. OO
    '25.11.8 10:52 PM (220.70.xxx.227)

    여러 신부님들이 미사 빠진거로 고해성사 보지말고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빠진 거면 괜찮다고. 그주의 복음(독서) 읽거나 기도로 대체하라고 하십니다. 저도 빠지게되면 기도하고 그냥 그 담주에 성체 모십니다. 성체를 모시는게 더 중요하다고 했어요. 미사 빠지는거는 여러번 모아서(?) 판공 성사때 한꺼번에 고해하면 된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내일부터는 성체 꼭 모시세요.

  • 6. ...
    '25.11.9 12:02 AM (223.39.xxx.61)

    ㄴ 이건 아니지요.
    원글님은 어쩔 수 없는 사정때문에 주일미사에 못 가신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30년만에 냉담을 푸시는 건데 고해성사 안 보시고 영성체 하시라고 권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십니다.
    신무님께서도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빠졌을 때라고 조건을 다셨잖아요.

  • 7. 판공대신
    '25.11.9 6:44 AM (14.55.xxx.44)

    평소에 성사 보고 사무실에 성사표 내면 되는걸로. 바뀌었어요. 바뀐지 몇년 되었는데

  • 8. OO
    '25.11.9 10:46 PM (220.70.xxx.227)

    아. 냉담후에 고해성사 없었군요. 제가 착각했습니다. 그러면 고해성사 해야죠. 저는 평소에 미사 한번 빠졌다고 매번 고해성사 볼 필요는 없다고 알려드린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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