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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중딩들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 왜 못뺏는지

이해가안감 조회수 : 2,251
작성일 : 2025-11-08 16:09:08

요새 브레이크 없는 자전거가 안전성으로 이슈가 많이 되었는데 우리 동네에는 여전히 초등 고학년 혹은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들이 이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니네요. 지금 카페오는 길에 인도에서 자전거 탄 남자애들 무리가 갑자기 커브를 휙 틀면서 비틀거리기래 뭔가 하고 보니 그 자전거라 그런 동작으로 멈추려는 거였나보더라구요. 그 꼴을 보니 정말 위험하구나 확 와닿던데 부모들은 자전거를 안뺏는건지 못뺏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아무리 내 자식은 내 맘대로 안되는 게 진리라지만 경제력 없는 초중딩 아들에게 고가의 자전거를 사주고 통제도 못하는 지경이면 애는 얼마나 개차반으로 살고 있다는건지.. 

애 키우기 참 힘들구나 하는 생각만 들어요.

 

웃긴게, 이 글을 쓰면서 카페 창문으로 보이는 4차선 횡단보도를 전동 킥보드에 남자 대학생 두명이 겹쳐타고 빨간불에 무단횡단을 하는 게 마침 보이는데, 와.. 미쳤나?? 진짜 등짝 쎄게 때려주고 싶네요. 

IP : 221.156.xxx.1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8 4:18 PM (121.190.xxx.190)

    저희애는 자전거 관심없지만..친구들 다 그렇게 사서타니 사달라고 해서 안전하게 타겠다 약속하고 사줬겠죠
    어떻게 타고 노는지 잘 모를듯
    전동킥보드도 위험하게 안타려니 할테고
    전 우리애가 아예 안타는걸로 알고있는데 안보이는데서 어쩌는지 모르는거고 애키우는건 진짜 힘듭니다 말안듣고
    애를 안키워보셨나보네요

  • 2. ......
    '25.11.8 4:19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신경 안쓰는 부모들

  • 3. ......
    '25.11.8 4:20 P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막자란 애들이 부모되고
    그자식들이 픽시를 타던 말던 신경안쓰고.

  • 4.
    '25.11.8 4:25 PM (223.38.xxx.111)

    그놈의 픽시 자전거 때문에 사고 얼마나 나고 얼마나 심하게 다치는데 이놈들아 어휴

  • 5. 하여간에
    '25.11.8 4:26 PM (116.33.xxx.224)

    옛날에도 쇼바 올린 오도바이 타고 다니고 그랬잖아요
    비트보고.. 지들이 정우성인줄 알고..
    예나 지금이나 똑같;;;

  • 6. 어휴
    '25.11.8 4:28 PM (1.234.xxx.246)

    저희 집 애도 픽시 중학교때 샀어요. 10년도 더 전이네요. 픽시는 기어가 없어서 다리 근육 엄청 좋아지긴 합디다. 울 애는 픽시의 간결한 매커니즘과 디자인에 꽂혀서 산거라 기어니 브레이크 선 등등이 너무 너무 싫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브레이크는 한쪽만 설치하는거로 합의보고 커스텀 버젼으로 사줬네요. 웃긴건 그 이후로 웹툰에 윈드브레이커한 자전거 만화가 히트쳤는데 거기 주인공이 픽시를 타요. 그거 때문인지 픽시 열풍이 불었고 울 아들은 그 이후로 짜증난다고 안타요. 허허. 까다로운 놈…

  • 7. 원글
    '25.11.8 4:46 PM (221.156.xxx.132)

    윗 댓글님, 지금은 안탄다니 다행이네요. 뉴스보니까 픽시에 브레이크 안다는 이유는 다 댓글 아드님 논리로 똑같더라구요. 픽시 챔피언이라는 사람도 브레이크 거는 시범보일때 매우 위험하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미성년자들 절대 사주지 말아야되요.

  • 8. ㆍㆍ
    '25.11.8 5:50 PM (118.220.xxx.220)

    주변에 부모가 관심 가지고 케어하는 집은 자전거 못타게합니다. 길에서 활개치니 많아 보이지만 한반 인원으로 따지면 3분의1도 안되고 공부 잘하는 애들은 부모가 자전거 안사줘요.
    대부분 풀어놓고 막키우는 집들이 애 기죽는다고 사주거나
    애 통제가 안되고 부모 권위가 없거나 그런 집이예요

  • 9. ㅇㅇ
    '25.11.8 6:34 PM (211.234.xxx.208)

    브레이크 단 버전으로 조립했다가 나중에 떼어내더라구요

  • 10. 무지
    '25.11.8 7:31 PM (223.39.xxx.208)

    안전하게 타겠다 약속받을 자전거가 아니란건 잘 알텐데요?

  • 11. ㅊㅊㅊ
    '25.11.8 7:53 PM (121.166.xxx.26)

    제가 자전거를 탈줄 몰라서 종류나 브랜드도 몰랐어요
    작은 두발 자전거 타다다 큰걸로 바꿔 달라고 해서
    애들이 보통 뭐타냐고 하니까 픽시가 제일 인기라고 하더라구여
    검색해보니 위험하다고 하고 로드도 너무 빠르다고 해서
    Mtb로 사주긴 했는데 바빠서 그냥 사주는 사람들도 있겠다 싶어요.
    요새 비싼 자전거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사준다도 하던데
    그런분들도 모르고 사주시겠지요

  • 12. .....
    '25.11.8 8:52 PM (112.152.xxx.61)

    제 생각엔 픽시가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고 사주는 것 같아요.

    자전거를 보통 엄마가 사주잖아요.
    아이들이 자전거 사달라고 하면 알겠다 하고 사주지 그거 안정성에 대해서 생각 자체를 못하는 것 같아요

    저희 아들은 초4인데 올초부터 픽시픽시 타령을 했고 친구들도 픽시 있는 애들이 있어요. 고작 초4인데도요. 마침 딱 초~중등 애들이 자전거 바꿀 타이밍에 있긴 하거든요.
    사주려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못사줬는데요.

    애가 하도 픽시타령을 해서 봄 무렵에 자전거 가게를 갔는데 그 사장님은 진짜 양심적인 분이었어요. 그거는 애들 타는거 아니라면서 아주 문제라고 열변을 토하시더라고요. 저희 아이한테도 엄청 진지하게 그 자전거는 아주 위험하다고 얘기하시고요.

    전 그래서 그때 위험한지 알았고 그 뒤로 막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 13. 나는나
    '25.11.8 9:25 PM (39.118.xxx.220)

    아들이 대학생인데 한정판 픽시 사서 관상용으로 가지고 있어요. 중딩때 픽시 사달라는거 안사줬더니 한이 맺힌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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