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5월 17일부터 운동을 시작했네요
지병이 있어서 심한 운동은 못해요 걷기 30분부터 시작했어요
집근처에 산책하기좋은 코스가 있어서 일끝나고 저녁마다 나가서 걸었어요.. 빨리걷는사람들,뛰는사람들 부러워하며 천천히 걷다가 한달,두달지나니 속도가 점점 빨라지더라구요 그렇게 빨리걷기몇달하다가 조금씩 뛰었어요 요즘유행하는 슬로우러닝~ 1키로걷다가 500미터 뛰고 반복적으로 그러다 점점 반반 걷고 뛰고
지금은 30분정도 뛸수있어요 속도는 느리지만 뛰다보니 땀도많이나고 무엇보다 성취감이 팡팡 터지네요 친구들과 운동톡방 만들어서 그날 운동한거 인증하고 서로 격려도 해주니 더 재밌기도 하구요
오늘 체중계올라가보니 3키로정도 빠졌네요 여전히 체지방량은 높은수준이지만 체지방만 빠진걸로 나와요 뱃살도 많이 빠졌고 일단은 체력이 너무 좋아졌어요 운동전엔 일끝나면 침대에 거의 누워있었거든요...
체력이 좋아져서 삶의 질이 높아진게 제일 좋네요 꾸준히 관리해서 좀더 건강해지고싶구요
인바디측정이 잘되는 체중계 뭐가 좋을까요? 애들이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산 체중계인데 정확할까싶고 좀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싶은 욕심이 갑자기 들어서 추천해주시면 하나사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