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체육센터 수업 중 짝이 없다는데

아침 조회수 : 2,118
작성일 : 2025-11-08 07:08:16

초등 여자 아이에요.

동네 체육센터에 배드민튼수업 자리가 나서 몇번 실패 후 간신히 등록 해서 다닌지 며칠 됐어요. 저렴하고 좋은 운동이라 너무 보내고 싶었고 쭉 보낼 생각이였는데..(인기가 많아 등록경쟁이 심해요. 자리도 거의 안나고..)

그런데 짝이 없어서 혼자 연습만 하다 온다고 해요. 선생님이 짝 안만들어 주시냐  물으니 각자 짝 구해서 연습하는거고 선생님은 핸드폰만 하신대요.

정원이 홀수명이라 한명은 남을텐데..

혼자 연습 하다 다른 아이가 먼저와서 연습해주면 한다고 하는데 대부분은 혼자 연습했나봐요.

아이가 친구 잘 사귀는 타잎은 아니라서 살짝 고민이 되는데..일단 한달은 해보고..그 사이 파트너가 생길수도 있는거니...

지난달 같은 체육관 다른 종목 수업 땐 짝 없으면 선생님이 짝 해주셨다는데..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으면 관 둬야겠죠? 

아이는 학교에서 하는 배드민턴은 재밌는데 센터 수업은 재미없다고 하고 제 눈치만 보네요.

IP : 14.5.xxx.10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8 7:35 AM (118.235.xxx.210)

    그 선생, 선생 자격 없네요.
    짝이 없으면 본인이 어느 정도는 쳐주고
    3명씩 해서 돌아가면서 치게 해줘야지..

  • 2. ..
    '25.11.8 7:38 AM (106.101.xxx.118) - 삭제된댓글

    전화해서 상황을 말해야죠
    상황을 지켜보다니요
    누가 봐도 잘못된 상황인데

  • 3. 저기
    '25.11.8 7:41 AM (211.211.xxx.168)

    그거 아이에게 엄청 상처에요. 보통 인원에 모자라면 한명씩 돌아가면서 교사가 상대해 줘야지요.
    바로 전화해서 이야기 하시고 안 고쳐지면 그만 두세요

  • 4. .....
    '25.11.8 7:58 AM (175.117.xxx.126)

    가르쳐주는 선생이 그 모양인데 그 수업이 왜 인기죠?
    그냥 저렴해서인가요?
    둘씩 해야되는 수업 정원이 홀수면 한 명은 선생님이 쳐주는 게 당연하죠..
    그걸 보고만 있다니..
    저라면 항의하고 바로 끊어버리겠어요..

  • 5. .....
    '25.11.8 8:08 AM (112.155.xxx.247)

    수업료 저렴한 이유가 있네요.
    배드민턴 수업 정원이 홀수인거부터 잘못 됐어요.

  • 6. . . . .
    '25.11.8 8:21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담당 선생님에게도 상황 얘기하고,
    센터에도 이의제기하세요.
    배드민턴 두 명씩 치는데, 선생님이 짝 조율해주지 않으면,
    같이 치는 애들끼리 계속 같이하지 다른 친구랑 짝 바꾸지 않아요.
    둘이 치다 다음에 갑자기 짝 바꾸면 그것도 상처 잖아요.

    선생님이 계속 짝지어주고, 홀수면 같이 해야지, 뭐하는건가요.

  • 7. ㅇㅇ
    '25.11.8 8:23 AM (49.164.xxx.30)

    저같아도 가기싫겠네요.시간낭비
    선생같지도 않은 선생..

  • 8. ㄱㄴㄷ
    '25.11.8 8:53 AM (14.5.xxx.100)

    유치원 때 한 친구가 괴롭혀서 담임선생님에게 전화로 몇번 이야기 한적 있었는데, 아이가 초등 들어가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 선생님은 자기만 싫어하고 그 괴롭힌 애만 예뻐했다고..
    저희 아이는 제가 원에 전화 한 줄은 모르고요..
    선생님도 전후 사정이야 있었겠지만..그 뒤로 내가 피하고 말지 건의는 안하게 되더라고요. ㅠ

    초반이라 아이가 일면만 본 걸수도 있기에 한달은 지켜보고...
    상황이 나아지길 바래보다가 그래도 안되면 관둬야겠네요ㅠ

  • 9.
    '25.11.8 9:05 AM (49.1.xxx.217)

    저같으면 바로 항의하던지 한번 가서 보겠어요.
    짝이 안맞으면 셋이 치게 만들어주던지

  • 10. ..
    '25.11.8 9:20 AM (1.237.xxx.241)

    배드민턴 센터강좌가 홀수5명인 이유는
    한아이 레슨하는시간이 10분씩 50분수업이에요
    그러니까 남는아이 4이 연습하는건데
    부모가와서 같이 쳐주거나
    결석생이 생기면 혼자남는거죠.
    그럼 선생님이 정해주면 좋겠는데
    그건 안하더라고요. 순서대로 레슨만 하고있어요ㅠㅠ
    그것때문에 친구랑같이 보내거나
    부모가가거나 해요.
    이건 제가보냈던 시립센터 얘기구요

    선생님이 폰볼시간이 없는데
    폰만보고있다니 거기가 이상한것같아요

  • 11. ...
    '25.11.8 11:02 AM (1.241.xxx.48)

    아이가 엄마 눈치만 본다니
    그만 두고 싶은 거잖아요

  • 12. 항의가
    '25.11.8 12:36 PM (211.206.xxx.191)

    아닌 문의를 먼저 해보시고
    대안을 찾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434 열무김치 첨 담갔는데 넘 맛있게됐어요 3 어제 2025/11/08 2,012
1771433 처음 집사고 인테리어 하려고 하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4 2025/11/08 1,495
1771432 자동차보험 늘어난 할인들 17 현직 2025/11/08 1,927
1771431 지분 상속은 어떻게 정리하세요? 3 2025/11/08 1,871
1771430 장어 여덟마리- 곽재구 12 .... 2025/11/08 1,776
1771429 커트 세련되게 잘하는 분 알고 싶어요 11 .... 2025/11/08 2,559
1771428 붕어빵 몇개까지 먹을수 있어요? 7 붕어빵 2025/11/08 1,456
1771427 신경치료는 어느때 받나요? 4 어금니 2025/11/08 1,341
1771426 구운계란 어디서 사세요? 7 바닐 2025/11/08 1,927
1771425 제네시스g70 아니면 도요타 프리우스 18 새차 2025/11/08 2,260
1771424 대봉감은 첨이라 어떻게 보관하나요? 5 부자되다 2025/11/08 1,912
1771423 대2 아들이 카톡으로 신기한걸 보냈어요 9 .. 2025/11/08 6,960
1771422 명언 - 자기만의 행복 4 ♧♧♧ 2025/11/08 2,106
1771421 수선비랑 드라이비 많이 올랐네요 비싼편이가요 16 물가 2025/11/08 2,637
1771420 스카밤샘 질문글 보고 feat 김동욱쌤 2 밑에 2025/11/08 929
1771419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사이좋은 이웃 VS 여자 아베? 일.. 1 같이봅시다 .. 2025/11/08 439
1771418 물 마시면 마시는 대로 소변으로 나가는 것 같을 때 8 ㅇㅇ 2025/11/08 4,185
1771417 남자.... 1 Yiu 2025/11/08 1,290
1771416 사람들 참 재치있어요 8 ㅓㅗㅗㅎ 2025/11/08 4,263
1771415 어금니 보철 7 . . 2025/11/08 860
1771414 강동구 가까운 곳 족부 전문병원 있나요 5 .. 2025/11/08 737
1771413 좋아요 40만개 받은 한국 관련 sns.jpg 6 한국대학도 .. 2025/11/08 3,508
1771412 최경영기자 '내가 보기엔 대장동 수사의 불법성이 드러날까봐..'.. 21 000 2025/11/08 3,729
1771411 구이용 등심으로 미역국 끊여도 됩니꽈? 8 ㅇㅇ 2025/11/08 1,784
1771410 귀여움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24 궁금 2025/11/08 4,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