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책읽는 모임인데 정규수업후 한시간씩
책읽고 해석하는데 저는 그반에 제일 뒤늦게 합류한
케이스 실력이 떨어지죠
근데 바로그전 들어온 사람 이 주장이 엄청 강하고
말도 막하는 스타일? 주도권을 잡아서
분워기를 좀 좌우하는듯 한데 집이 같은 방향이라
의지를 많이 했나봐요
근데 어느날 책을 읽는데 갑자기 의역 좀 허지말라고
공부하니깐 그냥 직독직해하자고!
감정적으로 얘기해서 엄청 무안했네요
다른사람들 밥먹으러 가는데 먹기도 싫고
감정이 드러날까봐 집에 왔는데 담번 수옵 가기 싫고
힘드네요
실력을 늘리면 되지만 중년이 되어 상처받아가면서
할 이유는 없는거 같고....
쎈 사람이 안맞는거 같아서 빠질까 싶은데
다른분들이 너무 좋아 고민이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