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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소송 완패, ‘민희진 카톡’이 핵심 증거였다

조회수 : 6,431
작성일 : 2025-11-06 21:07:12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39270?sid=103

 

 

◆”희진님, 조 단위 투자할 곳 어디일지 얘기해 봤습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독립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을 보고받았던 대화 내용에도 주목했다.

작년 3월 측근 A씨는 “희진님, 오늘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지인과 이야기 나눴고, 조단위 투자를 할 수 있을 만한 곳이 어디일지에 대해 이야기해 봤다”며 “○○○ 여기가 K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를 나와서 새로 차리거나 탈퇴는 너무 아깝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건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라고 했다.

 

 

◆ “쟤네 힘들게 하고 우리는 자유를 얻는 것” “그럼 좋겠다”

판결문을 보면 민희진의 측근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카톡 대화방에서 ‘쟤네(하이브) 힘들게 하고 우리는 자유를 얻는 것, 이게 저의 원고 회사(어도어)에서의 계획이에요’라고 말하고, 이에 민 전 대표는 ‘그럼 좋겠다’라며 호응했다.

민 전 대표는 3월 29일엔 측근들에게 “계획 변경, (시점을) 땡긴다, 4월 3일에 1차 보내, … 그리고 우린 여론전 준비”라며 하이브와 분쟁 시점을 앞당긴다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4월 8일엔 “뉴진스의 업무 방해, 영업 방해, 이렇게 가야 한다고 어제 단톡에서 누누이 말했잖아요, … 내가 느낄 땐, 핵심사안 한둘로 걸고(소송), 나머지는 여론전에서”라고 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민희진이 하이브가 뉴진스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내용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여론전을 준비하면서 나아가 소송까지 대비했다”고 판단했다.

 

◆”민희진, 뉴진스 어머니들 어떻게 활용할지 제안”

그 증거로 민 전 대표가 작년 4월 16일 측근들에게 보낸 대화 내용을 꼽았다. 민 전 대표는 “이번엔 (뉴진스의) 어머님들이 직접 (하이브에) 메일을 보내는 게 어떨까요”라며 “그냥 여론전 바로 돌입할 준비하는 게 맞을 것 같다. 부모들과 하이브 직접 대화하는 와중에 또 뭔가 공격꺼리가 생길 수 있구요”라고 했다. 또 하이브에 보낸 이메일 내용을 카톡 대화방에 공유하면서 “엄마들은 그냥 각자 답신하면서 ‘(하이브와 직접) 만나고 싶지 않다’고 답하는 그림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의 분쟁에 관해 뉴진스 어머니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관해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민 전 대표는 또 뉴진스 멤버 아버지가 직접 항의하는 듯한 메일 작성을 지시하기도 했다. 그는 “다른 사람 문투로 좀 바꿔봐. 남자 아저씨 문투로 바꿔도 되고, 호통쳐도 되고, 좀 꼰대같이 써도 되고, 여자 느낌 안 나게”라고 지시했다.

 

◆ 민희진, 하이브 가수들 언급하며 “결정적인 것 찾아라”

민 전 대표는 측근 A씨에게 “공정위든 상법 위반이든 뭐든, 배임이든 뭐든 그걸 찾아달라면 되는 거고… 증거를 찾을 수 있는 대로 더 찾아보자”라며 “저런 결정적인 거나 더 찾으세요.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든, XXXX이든, ○○○이든, XXX이든, 뭔가 더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민 전 대표의 대화 내용이었다.

재판부는 이 대화를 두고 “그(지시) 목적은 뉴진스를 하이브의 부당한 처우로부터 보호하는 것과 무관하게 어도어의 독립을 위해 하이브의 책임 있는 사유로 보일 수 있는 증거를 찾아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IP : 218.53.xxx.11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ㅎㅈ
    '25.11.6 9:08 PM (218.53.xxx.110)

    기사에서 ㅁㅎㅈ 발언들 나온 부분 위주로 가져왔어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39270?sid=103

  • 2. 대놓고
    '25.11.6 9:16 PM (121.173.xxx.84) - 삭제된댓글

    여론전 계획, 부모 활용법, 심지어 부모인척 메일썼다는거잖아요?

  • 3. ...
    '25.11.6 9:41 PM (119.71.xxx.80)

    아이돌 시장에서 1년은 10년인데.. 저 아이들 이제 어쩌나요 이렇게 될지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측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올지 어떻게 몰랐을 수가 있는지..

  • 4. ㅇㅇ
    '25.11.6 9:55 PM (118.235.xxx.78)

    뉴진스 멤버들이나 그 부모들은
    신뢰파탄 증거만 내밀면 계약해지 될거라고 완전 믿고
    행동한 것 같아요
    문제는 담당 판사가 아주아주 세밀하게 사건을 깊이 파고 들어서
    그들의 속내를 다 파헤쳐 버린거
    사필귀정이라 싶은데
    만약 대충하는 판사 만났으면 표면적인 현상만 보고 뉴진스쪽에 손을 들어 줬을 거예요

  • 5. ...
    '25.11.6 9:55 PM (219.254.xxx.170)

    황금으로 만족 못하고 거위 배를 가른거죠.
    저 애들 50억은 이미 정산 받았다잖아요.
    나보다 돈 더 많아요. 뭘 걱정하세요.
    거짓 눈물 흘리며 지들 왕따했다고 뻔뻔함..

  • 6. ㅇㅇ
    '25.11.6 10:05 PM (106.101.xxx.197)

    쟤넨이제 보기도싫음

  • 7. 대단한
    '25.11.6 10:09 PM (1.176.xxx.174)

    대단한 여자일세.
    기획력 인정

  • 8. ..
    '25.11.6 10:13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뉴진스랑 민은 하이브에 토해낼게 있지 않나요? 재판에 졋으면
    그냥 진걸로 끝이 아닐거잖아요
    이겨도 져도 아무것도 아니고 판결로만 끝이면......뭐하러 재판은 했나요
    돈이 오갈게 있으니 그러죠

    뉴진스는 이제 무소속??? 어쨋든 하이브에 피해입힌거,,,,...내야하지싶은데

  • 9. 어도어
    '25.11.6 10:22 PM (172.225.xxx.239) - 삭제된댓글

    민희진이랑 뉴진스가 어도어 하이브에 입힌 피해 다 보상받아야죠.
    맘 같아선 하이브 소속 가수들 안티짓하고 악플달던 것들한테도 다 보상받았음하네요. 저 여자가 댓글부대 돌린 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하이브 가수들 악플 많이 달렸었어요.

  • 10. ㅡㆍㅡ
    '25.11.6 10:56 PM (122.43.xxx.148) - 삭제된댓글

    계약의 무게가 무엇인지 몸으로 체득하겠네요
    작년에 사람들이 열광할때
    저는 저만 이상한 줄 알았어요
    치킨 집을 임대해도 계약서대로
    임대인과 임차인이 지켜야 하잖아요
    내 기분 내키는대로 할거면
    법이 왜 필요해요?

  • 11. ...
    '25.11.6 10:58 PM (106.102.xxx.184)

    뉴진스와 부모들도 민희진과 같이 모이작당한것 처럼 착착 움직였잖아요
    쟤들 신뢰파탄으로 계약해지만 되면 어도어에서보다 더 큰 돈을 만질수있다고 본거 같아요
    1년전 뉴진스는 대체불가 였다고 그 문건에도 있듯이 자신들은 천상 제일인기있는 공주라고 생각했을거 같아요 다 뉴진스를 응원한다고 여론전 장난아녔으니까
    아직도 그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거 같아요 신뢰파탄 이것 하난만 보고 항소하고 끝까지 간다

  • 12. 어머
    '25.11.6 11:35 PM (61.73.xxx.204)

    재판 직후 어도어는 “오늘의 결과가 아티스트들에게 본 사안을 차분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뉴진스 멤버들의 복귀를 기다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반면 뉴진스 다섯 멤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파탄된 현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해 정상적인 연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항소하면 이길 가능성은 있는 걸까요?

  • 13. 쓸개코
    '25.11.7 12:01 AM (175.194.xxx.121)

    이거 진짜 세번째 항목까지의 카톡 제가 복사도 몇번이나 했었어요.
    민희진 옹호자들은 인정하지 않고 불법수집 운운하며 하이브 욕만 하고 하붕이 알바거리기나 했었죠.
    마지막 항목은 좀 더 구체적으로 드러난거긴 하지만 이 역시도 조짐은 있었잖아요.
    카톡으로 방탄을 끝내야 한다는 둥 하이브 여론선동 한다고 내용은 안물안궁 제목으로 대중에게 여론전 하겠다고 작심을 했떤 여잔데 걸그룹 실패한 방시혁이 민희진을 질투해서
    죽이려 한다고 딱한 소리들만 반복해댔었죠.
    이 여자가 이렇게 사악한 여잡니다. 이런 여자 미감 따지고 걸크러쉬 따져서 뭐하게요.

  • 14. 저헌
    '25.11.7 8:31 AM (218.53.xxx.110) - 삭제된댓글

    저기 윗분 저런 건 기획력이 아니라 사기죠. 캄보디아 사기꿈들도 치밀하게 판깔고 낚고 속여서 자기들 이익보려고 남 피해 입히는 건 개의치 않았죠. 그런 건 대단한 게 아니라 그냥 사기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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