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력단절 사무직 취업성공하신분들께 질문있어요.

..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25-11-06 20:59:14

각자 경력도 지원분야도 다르다겠지만, 

어떤 경로로 취업 성공하셨을지 궁금해요. 

 

저는 사람인, 잡코리아 등에 지원하고 있는데

서류 넣어도 연락이 없어요 ㅠ

 

경영지원 사무직, 회계 경력이 있고요..

계속 도전하는게 답일까요?

규모 작은 사무실이나 계약직도 넣고 있어요. 

 

경제적 상황이 급해서 뻘리 취직해야 하는데

컴퓨터 앞에 앉아서 클릭만 하게되니 이게 맞나 싶어요. 

그렇다고 뭐 발로 뛸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취업성공하신 분들 힌트 좀 부탁드릴게요~
도움주시는 분들 복받으실거에요~~

 

IP : 221.167.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살인가요?
    '25.11.6 9:00 PM (118.235.xxx.205)

    나이도 중해요. 회계쪽은 나이 30대 넘음 안뽑아요

  • 2. ..
    '25.11.6 9:01 PM (118.235.xxx.78)

    40초붕반아면 모두 도망간 자리 갈수도요.
    대부분 40대는 안뽑죠

  • 3.
    '25.11.6 9:02 PM (211.218.xxx.115)

    나이 경력 구체적으로 올려주세요.그래야 조언을 주죠.

  • 4. ..
    '25.11.6 9:17 PM (221.167.xxx.116)

    83년생이고. 경력은 9년, 중소기업 외국계 회계, 국내기업 경영지원 전반이에요. 딱히 특출난게 없고 나이도 있고.ㅠㅠ

  • 5. ..
    '25.11.6 9:20 PM (221.167.xxx.116)

    지금이라도 자격증 알아보고 공부해야할까 싶네요.
    아르바이트로 콜센터 근무해봤는데 그건 너무 힘들었어요 (욕설 등)

  • 6. ….
    '25.11.6 9:21 PM (114.201.xxx.29)

    아이 적당히 키운 분들 선호하는 중소기업들 있어요.
    83년생이먼 한 10년은 너끈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잖아요.
    계속 도전해보세요.

    저도 경력단절 10년 만에 동종 업계로 재취업했어요.

  • 7.
    '25.11.6 9:23 PM (223.39.xxx.97)

    절박한거 맞나요?
    얼마나 경단기간인데요?저같으면 저랑 같이 일했던 예전 사람들한테 전화돌려서 소개해달라고 할것 같아요.
    그렇게 얼굴에 철판 깔고 이야기해두면 언젠가 연락와요.
    내가 업계에서 그래도 열심히했으면 사람 소개로 취업하는게 더빨라요.

  • 8. ㅇㅇㅇ
    '25.11.6 10:07 PM (1.127.xxx.129)

    제 경우 면접 준비를 많이 했어요
    면접 보면 바로 붙어요
    힘내요

  • 9. 무조건
    '25.11.6 10:49 PM (118.235.xxx.205)

    원서 넣으세요. 따지지 말고 여기 될까 ? 하는곳도 넣으세요
    그날 올라온곳은 다 넣으세요 . 저는 그렇게 취업했어요

  • 10. ㅇㅇ
    '25.11.6 11:27 PM (211.234.xxx.18)

    세무사사무실 다니는 동갑친구에요. 6개월만에 백수탈출했어요. 예전에 30후반에, 경력3년 일땐 오히려 이력서 넣으니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이라도 왔는데 올해는 면접연락도 잘 안오고 알바면접까지 4번 봤는데 다 떨어졌어요. 제가 보기엔 제경력이 어중간하고 나이가 많아서 그런것같아요. 요새 경기가 안 좋으니 세무사무실도 완전 초짜말고 조금 할줄아는 초짜 뽑아다가 싼 임금으로 가르치면서 일하다보니 저같은 사람은 경력자에 속해서 급여를 어느정도 맞춰서 줘야하니 안 뽑고 또 경력이 맘에 든다해도 나이가 40대라 2030직원들 있는 젊은 분위기의 사무실은 또 연락 안오고...
    집근처 다녀보니 너무 편해서 구직 첨에는 집근처만 알아보다가 나중엔 좀 거리 있는곳도 보게 됐어요. 그리고 복지나 조건들도 좀 낮춰서 봤구요.
    윗분 말씀대로 절실하면 마음을 좀 내려놓고...
    원서 넣으세요. 따지지 말고 여기 될까 ? 하는곳도 넣으세요
    그날 올라온곳은 다 넣으세요 .22222 그중에 한곳이라도 연락오면 땡큐죠. 매일아침마다 눈뜨고 잡코리아,사람인 검색하고 될거 같은 곳은 무조건 다 이력서 넣었어요.
    어떤 곳은 잡코리아 넣고 연락 안오길래 사람인, 메일로도 또 넣기도 했네요ㅋ 그리고 어떤곳은 이력서 메일로 넣는데 미열람이길래 전화해서 말했더니 적극적인 태도라고 좋게 보시고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오기도 했어요. 맘에 드는 어떤곳은 연락 없길래 애가 타서 전화해서 원하시는 나이나 경력 등 더 세세하게 물어보고 제 이름도 남겨놓기도 하구요.
    이력서도 경력사항 업데이트하고 공개로 해놓으니 열람하고 포지션제안 들어오는 회사도 있었어요. 공개로 해놓으세요. 검색 잘되게 키포인트? 그런걸 잘 설정해놔야하는 것 같아요. 면접기회가 오면 무조건 적극적으로 말하세요! 모르는 것은 배우면서 잘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전 저 사무실에서 저 뽑을때 굉장히 적극적인 태도로 면접에 임해서 좋게 보고 절 뽑았다고 하더라고요. 목소리나 태도에서 적극적이면 더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되요.적극적인 느낌!
    이번에 가게 된곳이 제 이력서 열람하시고 면접 제의 들어와서 된 곳인데 제가 원하던 지역은 아니라 출퇴근 시간이 걸려서 힘들겠지만 감사히 여기고 다니려구요ㅜㅜ 글쓴님도 포기않고 계속 도전하다보면 연 닿는곳이 있을거에요.

  • 11. 친구
    '25.11.6 11:44 PM (118.218.xxx.119)

    늦게 결혼해서 아이 키운다고 15년정도 쉬고
    경력단절여성취업센터? 이런데 신청해놨는데
    사무직 취업했어요
    혼자 유럽 출장도 다녀왔구요
    51살쯤 취업된것같은데요
    나이있는 여직원들 좀 있다고 들었어요
    사장님이 외국에 주로 있다고 들었구요

  • 12. ...
    '25.11.6 11:51 PM (1.229.xxx.146)

    업종은 다른데요. 동갑이고 경단 10년차였어요.

    아이 초4때 구직 시작했는데, 일단 경단전 하던 일 관련 회사 다 잡코리아 사람인에서 찾아서 다 넣고 기다렸어요.

    연락은 안온데가 더 많지만 포기할라던 차에 한 회사에서 긴급 연락이 와서 바로 다음주에 출근 했어요. ( 알고보니 업무가 괴랄해서 1주만에 누가 관둔 자리... 급해서 절 뽑은 거더라구요 ㅋㅋ) 일년 열심히 버티고 동종업계 더 나은 곳으로 이직했어요. 일단 암데나 붙여주면 간다는 심정으로 다 썼어요. 최저시급 연봉이더라도요

  • 13. ..
    '25.11.7 1:11 AM (221.167.xxx.116)

    정성스런 댓글들 넘 감동적 ㅠㅠ
    다들 너무 멋지고 대단하신거 같아요.
    저도 계속 더 많이 넣어볼게요.
    사실 너무 묻지마지원을 하고있나 싶기도 했거든요.

    안된다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더 해봐야겠어요.
    경단여성취업센터도 알아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43 친한친구가 매번 손주 사진.동영상 보여주는데 18 2025/11/06 5,158
1770942 민주당 발의 , 중국 욕하면 "징역 5년" 58 ..... 2025/11/06 2,853
1770941 킬링필드 될뻔했는데 지판사 왜 웃죠? 14 ㅇㅇ 2025/11/06 1,757
1770940 영수 그 정도면 잘 생긴거예요? 14 .. 2025/11/06 3,273
1770939 마포 용산 종로 영등포 등등 서울에서 수능기도회 진행하는 교회아.. 3 Dmam 2025/11/06 1,051
1770938 유담 8 ㄱㄴ 2025/11/06 2,913
1770937 혼주 한복반납후 1 혼주 2025/11/06 3,049
1770936 10시 [정준희의 논] 희극과 비극사이, 국민의 힘과 한동훈을.. 같이봅시다 .. 2025/11/06 319
1770935 내신 따기 어려운 고등학교 정말 별루일까요? 18 .. 2025/11/06 2,991
1770934 김건희,관저 공사업체 명품 수수 의혹. 디올코리아 압색 8 듀ㅜ 2025/11/06 1,881
1770933 동네사람들~ 나좀보세요 4 2025/11/06 1,888
1770932 장동혁 광주 방문에 분노하는 곽수산 7 그냥 2025/11/06 2,335
1770931 '특혜 임용' 의혹 유담, "논문 연구부정" .. 12 ... 2025/11/06 3,376
1770930 독일여행 5 독일여행 2025/11/06 1,900
1770929 셀링선셋 언제 나왔어요? 2 어머 2025/11/06 787
1770928 메가도스 하시는 분들 질문좀요 8 ........ 2025/11/06 1,998
1770927 요즘 날씨 울가디건 입기엔 너무 더울까요? 4 2025/11/06 2,158
1770926 오뚜기 토마토소스 어떤게 맛있나요? 7 2025/11/06 1,159
1770925 현지때문에 20 기러기 2025/11/06 2,260
1770924 노상원 수첩 해독 성공했다…"23년부터 계엄 준비&qu.. 5 SBS 2025/11/06 4,567
1770923 뉴진스 소송 완패, ‘민희진 카톡’이 핵심 증거였다 12 2025/11/06 5,806
1770922 베트남 국제 결혼도 괜찮아 보여요 40 ........ 2025/11/06 5,549
1770921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은 조상이 누군지도 몰라요 10 ss 2025/11/06 2,180
1770920 경력단절 사무직 취업성공하신분들께 질문있어요. 13 .. 2025/11/06 1,792
1770919 어쩌면 김건희는 왕족을 이어받을 생각이었을듯 3 ㅇㅇ 2025/11/06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