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합격 소식이 들려오네요

...... 조회수 : 5,143
작성일 : 2025-11-06 18:14:59

이제 수시 1차 합격 발표가 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합격,불합격 소식이 들려오네요.

복잡한 마음에 만남도 자제하고 조용히 있는데도

들려오네요.

그럴때마다 이성적으로는 힘들림이 없는데

마음속으로는 여러 감정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특히나 교과는 뭐 성적순이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학종은 정말이지 의외의 결과들이 있네요.

그 의외의 결과가 내자식일이 아닐뿐....

오늘 생각지도 못했던 남의 아이 합격 소식을 듣고

부럽고 부럽고 또 부럽네요.

동시에 저의 불안감과 초조함은 더 깊어지는듯 하구요.

입시 끝내신 선배님들 

이시기 감정 어떻게 다스리며 넘기셨는지 존경스럽습니다.

 

 

 

IP : 211.201.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6 6:18 PM (221.138.xxx.92)

    이또한 다 지나가요...

    합격기원합니다

  • 2. . . .
    '25.11.6 6:20 PM (175.119.xxx.68)

    뒤이어 취직소식 결혼소식도 있죠
    득도하셔야 합니다

  • 3. . ....
    '25.11.6 6:24 PM (211.201.xxx.73)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자식일은 끝이 없군요.
    진짜 득도해야하나봐요.
    그래서 자식을 키워내는게 진짜 큰일인것 같아요.

  • 4. 이미
    '25.11.6 6:25 PM (124.49.xxx.188)

    다 겪었어요..그러다 우리애도 붙고 그래요..
    큰애때 보니.

    재수학원 가면 수많은 엔수생이 묵묵히 하고 있지요..
    소문은 잘하는애 위주로 들으니 더 그런거구요..
    재수 삼수 엄청 많아요..그냥 기다려줍시다요

  • 5. ......
    '25.11.6 6:25 PM (211.201.xxx.73)

    그렇군요.
    자식일은 끝이 없군요.
    진짜 득도해야하나봐요.
    그래서 자식을 키워내는게 진짜 큰일인것 같아요.

    이또한 지나간다.이또한 지난간다

  • 6. 자식은
    '25.11.6 6:37 PM (59.1.xxx.109)

    내업보다
    그럼서 살아요

  • 7. 고3맘
    '25.11.6 6:38 PM (182.219.xxx.35)

    둘째인데도 긴장되고 마음 잡기 어렵네요.
    다 지나고나면 좀 나아지지만 지금은 입시생엄마들 다 비슷한 마음이죠.
    수능 끝나고 1차합격 발표하고 면접 연달아 있어 휘몰아 칠 생각하니
    두렵네요. 무사히 마치고 좋은 결과 있길...

  • 8. ..........
    '25.11.6 6:38 PM (118.217.xxx.30)

    저도 내일 하나 기다리고 있어요. 제발 합격하길

  • 9. 큰늠
    '25.11.6 6:56 PM (119.204.xxx.215)

    수시.정시 후두둑 떨어지고 하나 겨우 붙어 한달 다니더니 자퇴.
    반수때도 하나 겨우겨우 붙어 내내 피말리는 신공발휘.
    신경 안 쓴 둘째는 수능 치르기도 전에 수시 최초합(학종 우주상향)해와서 놀래고..롤러코스터가 따로 없는 두 애 입시였어요

  • 10. ㅇㅇ
    '25.11.6 7:03 PM (211.218.xxx.125)

    수시 하향 1개, 아이 실력만큼대로 1개 총 2개 붙고, 약간 상향 하나 떨어지고 나머지들 발표 기다리는 중이에요. 약간 상향이라고 생각했지만 워낙 예비가 안나오는 곳이라 포기했네요. 그나마 아이도 2지망했던 곳이 하나 합격해서 나머지 다 떨어져도 거기 간다고 합니다.
    엄마 욕심에는 우주상향과 상향 중에서 하나 붙어주길 바랄 뿐이에요 ㅎㅎㅎ

  • 11. ㆍㆍ
    '25.11.6 7:34 PM (118.33.xxx.207)

    걔는 걔고 우리애는 우리애다

    이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했어요

    다른 애들이 다들 자기 자리 어서 찾아가면 중복합격한곳 등록취소해서
    내 아들 합격자리도 어서 나겠지 싶어서
    다들 어서 합격하길 빌었어요

    화이팅입니다!

  • 12. ㅇㅇ
    '25.11.6 7:46 PM (211.234.xxx.206)

    득도하셔야 합니다 2 2

    각오를 단단히 했어도 들려오는 합격소식에
    많이 힘들고 자식일은 피가 마르는구나 미치겠더라고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끝까지 잘 견디세요

    자녀분 화이팅!! 좋은 소식 기원학니다

  • 13. ..
    '25.11.6 9:06 PM (221.139.xxx.124) - 삭제된댓글

    오늘은 못난 엄마입니다 화가 나서요 평소 질투 없는 사람인대
    우리 아이 힘들게 한.아이가 심지어.같은 과 지원이고요 합격 했다는 이야기 건너건너 들었더니 화가 나요 울 아이에게요 더 열심히 하지 다른데 넣지 기타등등 속으로 끓탕입니다 오늘은 속상하고
    화나지만 얼른 지워야죠

  • 14. 정시
    '25.11.6 11:00 PM (140.248.xxx.0) - 삭제된댓글

    정시로만 둘다 보냈어요. 학종 등 수시지원 학생들 부러웠어요

    “ 학종은 정말이지 의외의 결과들이 있네요.” 가 구체적으로 궁금햐요.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이라서요

  • 15. 정시엄마
    '25.11.6 11:01 PM (140.248.xxx.0)

    정시로만 둘다 보냈어요. 학종 등 수시지원 학생들 부러웠어요

    “ 학종은 정말이지 의외의 결과들이 있네요.” 가 구체적으로 궁금하네요 . 경험해보지 않은 세상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1 운동vs반찬 뭐부터할까요? 5 ,,, 08:14:48 961
1771120 친하지 않은 지인의 청첩장및 부고문자 21 샤피니아 08:11:55 3,019
1771119 에어프라이어 추천부탁드립니다 2 세팅 08:10:24 505
1771118 두 달 뒤 尹 석방인데‥갈 길 먼 '내란 재판' 8 구속기한 1.. 08:09:16 1,207
1771117 속보] 이 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5 lil 08:09:09 2,525
1771116 경기북부 김장 22? 29일중 언제가 좋을까요 2 . . . 08:05:35 307
1771115 시누의 문자 8 ... 08:05:22 2,663
1771114 "가슴 아렸던 건" 도화지엔…노소영, 이혼 확.. 28 노소영 07:58:51 6,300
1771113 김장후 바로 냉장고에 넣으세요? 7 겨울 07:58:46 1,096
1771112 절임배추 10킬로도 팔면 좋겠어요 16 tm 07:45:16 2,319
1771111 결혼반지 안껴서 팔고싶은데 남편이 싫다네요 8 .. 07:44:42 1,738
1771110 울산 화력 발전소 붕괴사고 3 무심이 07:42:07 1,136
1771109 삼십만원짜리 꿀 정말 좋을까요? 17 07:40:24 1,759
1771108 3시간 거리 여행인데 남편과 각자 차 가지고 가는거 26 .... 07:31:26 5,128
1771107 일본때문에 블랙이글스 두바이에어쇼 못가요 8 하여간 07:15:46 1,734
1771106 김용현 재판방청객들, 지귀연 판사에게 "귀여우시다&qu.. 7 ㅇㅇ 07:10:13 2,193
1771105 코프시럽 혈당올리나요 4 .. 07:04:26 680
1771104 자동차보험 2 보험 06:14:57 415
1771103 친정엄마 다른 행동 34 06:06:35 5,091
1771102 축하) 미국증시하락 - 추매의 기회? 하락장 전조? 16 미국증시하락.. 05:53:20 6,331
1771101 신안산선은 언제 개통하나요? 2 궁금 05:51:48 767
1771100 갈비찜할때 양파,대파..갈아 넣어도 될까요? 9 ... 05:48:50 1,001
1771099 대학생 외박 문제 힘들어요. 15 05:48:03 4,172
1771098 번역서 말고 원서로만 책 읽는분들 10 Word 05:44:54 1,344
1771097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4 율마 03:32:23 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