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케이스도 이혼 후회하더군요

ㅇㅇ 조회수 : 5,908
작성일 : 2025-11-06 15:22:28

시댁이 많이 부자고 남편도 부자인 집..

남자의 오랜 바람에 지쳐 여자가 이혼요구해서 이혼했는데요.

위자료 엄청 받아서 경제적으로 부유한데도...

 

그냥 참고 살걸.. 하고 후회하더라구요.

 

이혼후 만난 남자들이 다들 전남편만 못해서요.

이런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IP : 211.186.xxx.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3:25 PM (106.101.xxx.164)

    이혼하면 전 남편보다 괜찮은 남자 만날 확률이 5%도 안된다고하더군요. 이유는 여성의 가치가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 2. 가치가
    '25.11.6 3:27 PM (116.33.xxx.104)

    하락했다기 보다 좋은 남자는 이미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겠죠.

  • 3. 더 좋은
    '25.11.6 3:29 PM (125.187.xxx.44)

    남자를 만날 마음으로 이혼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기 쉽지 않아요

    혼자 살아내는 게 가능하고
    더 행복할 건 같음 확신이 있으면 이혼해야합니다

  • 4. ㅇㅇ
    '25.11.6 3:30 PM (118.235.xxx.229)

    그건 비전없는 직장에서 나이만 먹어서 그렇죠
    제 친구들 중에 재혼한 아이들 보면 20대 대학생때 남친이랑 의리상 결혼한 거보다 나중에 커리어 돈 다 갖춘 이혼녀일때 더 잘갔어요 애가 딸려도 나중에 조건보고 하니 재혼이 훨 성공적

  • 5. ....
    '25.11.6 3:32 PM (223.38.xxx.45)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겠죠.
    근데 저런 케이스는 여자가 자존감이 낮은거 같은데요.
    남자에 환장한것도 아니고
    이여자저여자 바람 피우는 놈을 그리워하다니.

  • 6. ...
    '25.11.6 3:35 PM (106.101.xxx.19)

    전 바람 직전 소위 썸탈때 잡았는데요
    남편이 엄청 따라다니다가 결혼했고 결혼 10년동안 정말 저한테 잘해주고 따뜻한 남편이었는데
    예전에 대학때 잠깐 사귀던 돌싱 여동창이 이혼하고 갑자기 나타나서 계속 접근하고 연락하고 하는데
    제가 분노 폭발에 배신감으로 당장 이혼하려고 했거든요.
    저는 경제력도 남편보다 더 높았기때문에 이혼하는게 아무 두려움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 이혼하면 앞으로 남편이 나한테 저렇게 잘하던걸 저 여자한테 그대로 해주고 살겠구나 싶어서요.
    싹싹 빌고 반성하는 남편 용서해주고 지금 또 10년동안 잘 살았습니다.
    모르겠어요. 진짜 바람까지 피운 상태로 진행한 상황에서 알게됐으면 이혼했을 수도 있는데
    그랬으면 후회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7. ..
    '25.11.6 4:15 PM (39.7.xxx.164)

    특이케이스를 끌고오면 안되죠
    대부분은 이혼후 무능한여자들이 후회하죠
    그리고 경제적인거 빼곤 대부분 후회안해요
    더 좋은 남자 만날 생각하면 대체 왜안되요
    만날수도 있는거지 안만나지만 그런가보다하는거고
    맨날 팍팍하게 사는 여자들이 그놈이그놈이다 이런댓글 쓰는거같네

  • 8. ㅈㅇㅊ
    '25.11.6 4:39 PM (223.38.xxx.49)

    별.. 남자를 안 만나면 될 것을

  • 9. ㅇㅇ
    '25.11.6 5:18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이혼 후 자신의 경제력으로 활기차게 잘사는 여자들 별로 없어요.
    여자들은 대부분 상향혼을 하기 떄문에 이혼과 동시에 경제력에 치명상을 입어요.
    그나마 부자남편에게 재산을 많이 받아서 이혼하는 저런 경우도 극히 드문 게 현실이에요.

  • 10. ㅇㅇ
    '25.11.6 5:18 PM (24.12.xxx.205)

    이혼 후 자신의 경제력으로 활기차게 잘사는 여자들쪽이 소수에요.
    여자들은 대부분 상향혼을 하기 떄문에 이혼과 동시에 경제력에 치명상을 입어요.
    그나마 부자남편에게 재산을 많이 받아서 이혼하는 저런 경우도 극히 드문 게 현실이에요.

  • 11. ..
    '25.11.6 5:21 PM (14.51.xxx.156) - 삭제된댓글

    그저 돈 돈..
    나도 여자지만 정말 여자들 징그러워요..
    오랜바람이면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결혼생활 내내라는건데..
    돈만 많으면 그래도 상관없나요?
    어휴... 더럽지도 않은지.. 그냥 돈밖에 모르는 거지들 같아요

  • 12. ..
    '25.11.6 5:22 PM (14.51.xxx.156)

    그저 돈 돈..
    나도 여자지만 정말 여자들 징그러워요..
    오랜바람이면 어쩌다 한번도 아니고 결혼생활 내내라는건데..
    돈만 많으면 그래도 상관없나요?
    어휴... 더럽지도 않은지.. 그냥 돈밖에 모르는 거지들 같아요
    전 남편보다 못하다는게 경제력부분인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대체 바람만 피는 놈보다 못한 놈들만 만나는 본인부터 돌아봐야할 듯..

  • 13. ㅇㅇ
    '25.11.6 5:43 PM (24.12.xxx.205)

    돈이 곧 생존인 시대인데 징그럽다니
    세상물정 모르는 소녀같은 얘기를 하시네요 윗분.
    본인에게 돈을 벌 능력이 없고
    친정에서도 먹여살려줄 수 없으면
    결국 이혼을 해도 생존시켜줄 남자를 다시 찾게 되는 거에요.
    그나마 찾을 수 있으면 다행.

    아무도 알고싶어하지 않는
    혹은 알면서도 입에 올리지 않는 일들이 참 많답니다.
    그 중 하나가 자기 남편 바람폈다고 가차없이 이혼한 여자가
    유부남과 연애하면서 용돈받고, 공짜로 여행다니며 사는데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며 그런 유부남을 수도 없이 거치기도 해요.
    이놈 저놈 많이 만나보니 바람 그거 별 것도 아닌데
    차라리 이혼하지 말 걸 후회하기도 하면서...

  • 14. ㅇㅇ
    '25.11.6 5:47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이혼한 여자들이 잘 사는 게 아니라
    이혼해도 끄떡없이 더 잘 사는 여자들이 있는 거에요.
    돈 잘 벌고, 친정이 잘 사는 여자들.

    결국 계층의 문제인 겁니다.

  • 15. ㅇㅇ
    '25.11.6 5:51 PM (24.12.xxx.205)

    이혼한 여자들이 잘 사는 게 아니라
    이혼해도 끄떡없이 더 잘 사는 여자들이 있는 거에요.
    돈 잘 벌고, 친정이 잘 사는 여자들.

    결국 계층의 문제인 겁니다.

  • 16.
    '25.11.6 7:28 PM (220.94.xxx.134)

    질려 이혼했는데 또 결혼하려구요? 전 위자료 많이 받으면 돈쓰며 신나게 살듯

  • 17. .......
    '25.11.6 8:55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일부다처 뭐 이렇게 사는 것이 혼자 사는 것보다 나을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각자 살면 이혼을 꼭 해야 하나 싶기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038 주택센서스 조사요 3 귀챠냐 2025/11/06 998
1771037 되는 일이 없네요 2 휴. 2025/11/06 1,136
1771036 짱가 주제곡 좋아하시는분 계실까요~? 5 넘 좋음 2025/11/06 476
1771035 김건희가 궁에 들어가서 훔치서 나온 물건 25 ㅇㅇ 2025/11/06 10,717
1771034 요즘 G마켓 광고 넘 기발, 재밌지 않아요?? 4 123 2025/11/06 1,185
1771033 이혼 가사 전문 변호사 추천부탁드려요 2 이혼가사 2025/11/06 410
1771032 중등 엠베스트 vs ebs프리미엄 1 궁금 2025/11/06 361
1771031 찬물 설거지하면 손가락 마디가 쑤시나요 8 ... 2025/11/06 877
1771030 저녁메뉴 뭔가요? 6 디너 2025/11/06 920
1771029 곽튜브 신혼여행 브이로그 9 ㅎㅎ 2025/11/06 4,836
1771028 나솔)상철 정숙 궁금하네요 9 ㅡㅡ 2025/11/06 3,176
1771027 영어 초등때 고등까지 선행이 가능한가요? 24 .. 2025/11/06 1,046
1771026 평촌 예비 고3 수학학원 어디로ㅠ 2 학부모 2025/11/06 354
1771025 이사전 물건 가구위주 버릴때 5 이사 2025/11/06 1,167
1771024 서울 주택 사들이던 외지인…갭투자 막히자 거래 '뚝'[부동산At.. 2 외국인 2025/11/06 2,116
1771023 골든듀, 원래 오래걸리나요? 2 ㅁㅁ 2025/11/06 1,203
1771022 트레이더스 물건 추천부탁드립니다 3 ..... 2025/11/06 843
1771021 카카오랑 네이버 주주들 분노의 글이 어딜가나 젤 많네요 8 82회원 2025/11/06 2,094
1771020 이 반찬 맛있는데 이름이 뭘까요? 8 우연히 2025/11/06 3,048
1771019 왕복 2시간 카풀 할경우 기름값 얼마정도면 될까요 3 ㅇㅇ 2025/11/06 743
1771018 현숙은 안추운가? 12 홀터넥 나시.. 2025/11/06 3,586
1771017 전여친과 갔던곳 또 데이트 가나요? 8 ㅡㅡ 2025/11/06 1,295
1771016 영수가 정숙 못 내려놓는 이유 9 ..... 2025/11/06 2,848
1771015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총으로 쏴죽였을 사람의 허언.. 2 같이봅시다 .. 2025/11/06 345
1771014 수능 보기 직전에 감기 걸리면 어떻게 하죠? 2 ........ 2025/11/06 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