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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아닌데 항암시켜 세상떠난 아기엄마

.. 조회수 : 14,387
작성일 : 2025-11-06 14:30:33

암 아닌데 교수가 암으로 오진해서 항암하고 신약 2400만원짜리까지 시도하며 치료받았대요

다른병원에서 암 아닌 다른병으로 밝혀졌지만 이미 항암으로 면역 다 깨져서 손도 못쓰고 결국 아기엄마가 아기 두고 세상 떠났대요

근데 오진해서 멀쩡한 사람 죽게만든 교수는 사과조차 안하고 유가족에게 뭔 헛소리나 하면서 계속 교수 잘만 하나봐요

유투브쇼츠

 

https://youtube.com/shorts/uafp8-Vqz6o?si=sseIRyv9gCT8dE1i

 

 

 

IP : 39.7.xxx.19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래서
    '25.11.6 2:36 PM (211.114.xxx.107)

    큰병 진단받으면 여러곳 가보라 하나봐요.
    안타깝네요. 죽기엔 너무 젊은분인데...
    아기는 엄마없이 어찌 사나요. 사랑 듬뿍받고 자라야 하는데... ㅜㅜ

  • 2. ...
    '25.11.6 2:41 PM (219.255.xxx.142)

    사실이라면 정말 마음 아프네요.
    가족들 심정이 어떨지 싱상이 안됩니다ㅜㅜ

    저희도 오진 때문에 남편 죽다 살아났는데 의사는 사과같은거 전혀 없었어요.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는 있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피해자를 무슨 건수 잡으려는 사람 취급하는데 분노와 억울함으로 힘들었네요.

  • 3. 대한민국은
    '25.11.6 2:43 PM (175.196.xxx.62)

    카르텔 안에 들어가면 보호가 되는건가요?
    의사 카르텔 검사카르텔 등등 ㅠ
    몇년전에 기억나는 의사
    신문에도 났었지요
    어느 불임부부가 ㅈㅇ대 산부인과에서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았는데
    혈액형도 다르고 게다가 의대생
    결과는 ㅈㅇ대병원 의사의 정자로 임신 시킨 것
    신문에 나온거니까 팩트 맞을겁니다
    우리나라 불임부부의 인공수정
    솔직이 불안한 부부도 많을 듯 합니다

  • 4. 암진단은
    '25.11.6 2:51 PM (59.7.xxx.113)

    진료보는 의사가 하는게 아니라 조직검사 단계에서 나와요. 암으로 오진했다면 외래 본 의사가 아니라 병리실 조직검사한 사람부터 잡아야할거 같은데요.

  • 5. 저기가
    '25.11.6 2:52 PM (221.149.xxx.36)

    어느 병원이었나요?? 어떻게 저런일이...대학병원이면 교수 혼자 진료하는 것도 아니고 밑에 레지던트들도 있고 영상의학과에서 판독도 해줄텐데 그런게 하나도 스크리닝이 안된건가요

  • 6. 최근에
    '25.11.6 2:55 PM (59.7.xxx.113)

    유방암 수술 했는데요 병실에서부터 수술대에서 마취 되는 순간까지 이름 생년월일을 진짜 토나올 정도로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수술실에서는 수술할 가슴 어디냐고 또 토나올 정도로 묻고 또 물어요. 내가 거쳐가는 모든 병원 사람에게 계속 내 신원을 확인시켜줘야 했거든요.

    근데 병원에서 환자나 상태를 헷갈려서 수술을 잘못했다? 이건 그 병원 시스템 통째로 잘못된거예요. 어느 한명의 잘못일 수가 없겠더라고요.

  • 7. 암진단까지
    '25.11.6 2:56 PM (59.7.xxx.113)

    얼마나 검사를 많이 하는데 암이 아닌데 암으로 진단해서 생사람을 죽이다니 기가 막히네요. 병원을 통째로 잡아야죠

  • 8. 대한민국님
    '25.11.6 3:01 PM (211.109.xxx.181)

    ""카르텔 안에 들어가면 보호가 되는건가요?
    의사 카르텔 검사카르텔 등등 ㅠ
    몇년전에 기억나는 의사
    신문에도 났었지요
    어느 불임부부가 ㅈㅇ대 산부인과에서 인공수정으로 아이를 낳았는데
    혈액형도 다르고 게다가 의대생""

    여기 의대생이 무슨 뜻인가요?

  • 9. ...
    '25.11.6 3:03 PM (39.125.xxx.94)

    조직검사한 사람부터 잡으라면
    의사는 자료 분석도 할 줄 모르나요?

    검사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암진단 내리는 게 의사 아니에요?

    저런 식으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면서
    소송 무서워서 필수과는 못 한대.

  • 10. ---
    '25.11.6 3:07 PM (211.215.xxx.235)

    대학병원이라면 조직검사 진단검사 의사, 담당의사 등 여러명이 판독하고 고민하고 진단 치료해야 하는데,, 어느 대학병원인지 의사실력도 시스템도 이상하네요.ㅠㅠ

  • 11. 미꾸라지처럼
    '25.11.6 3:10 PM (59.7.xxx.113)

    빠져나가는게 아니고 조직검사를 먼저 하고 떼어낸 조직을 분석헤서 암인지 아닌지 판별해야 하고 거기서 암이 맞다고 하면 암인거예요. 조직검사 결과에 여러 항목과 수치가 나오고 종양학과 의사는 그 수치를 보고 무슨 약을 써야할지 정하는 거고요.

  • 12. 윗님
    '25.11.6 3:11 PM (58.29.xxx.247)

    불임부부가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가 의대생이래요
    혈액형도 다르고 해서 알고보니
    생물학적인 아빠인 ㅈㅇ대 산부인과 의사를 닮아 태어난 아이도 의대생인거죠

  • 13. 저 의사가
    '25.11.6 3:14 PM (59.7.xxx.113)

    잘못이 없다는게 아니라... 영상의학과 영상자료도 있을거고 암을 판별하는 장치는 아주 많아요. 그게 전부다 암이라고 결론 내려야 의사가 암이라고 진단할 수 있어요.

  • 14. 어느 병원인지
    '25.11.6 3:15 PM (118.218.xxx.85)

    의사는 누구인지 밝혀내고 싶네요

  • 15. 대학병원은
    '25.11.6 3:21 PM (211.114.xxx.107)

    판독의가 따로 있지 않나요?

    저 병원 다닐때 뭐 찍으면 의료보험이 되는 판독의가 있고 경험이 많은 대신 의료보험이 안되는 판독의가 있어 매번 고민했거든요. 십년도 더 지난 일이라 가물가물한데 가격은 거의 두배 차이였던것 같아요.

    그렇다면 판독의랑 주치의가 같이 책임을 져야 하는거 아닌가? 그리고 교수가 주치의면 따리다니는 팰로우, 레지던트, 인턴 엄청 많던데 누구 하나도 이상하다는 걸 모른거임?

  • 16. ....
    '25.11.6 3:28 PM (121.137.xxx.59)

    저 바이러스 자체가 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요.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림포마등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될 수가 있는데
    감염된 인구 비율은 매우 높아요.

    실제로 어떻게 진단되었는지 자세히 알 수가 없어서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 17. 아..
    '25.11.6 3:35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고형암이 아니고 혈액암 종류였나봐요. 그렇다면 담당의사 과실이 맞겠네요

  • 18. 고형암이
    '25.11.6 3:40 PM (59.7.xxx.113)

    아니었나봐요.. 그렇다면 담당의 책임이 클수도 있겠네요

  • 19. ...
    '25.11.6 4:16 PM (1.237.xxx.38)

    진단은 여러 병원 다녀봐야돼요
    조카가 강남 s대형병원에서 진단도 못내리고 지켜보자는거
    서울대병원으로 옮기고 바로 진단 내리고 다음날 수술받고 나았어요
    다 잘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 20. ㅎㅎ
    '25.11.6 4:35 PM (49.166.xxx.160)

    댓글에 ㅈㅇ대 라고 잇네여

  • 21. 의대생이요?
    '25.11.6 4:59 PM (223.39.xxx.126)

    그 아이가 의과대학에 다닌다고 했어요
    아주 똑똑해서 부모의 자랑이었는데
    혈액형이 달라서 의사를 찾아갔더니
    아주 희귀한 확률로 그럴수 있다고 거짓말 ㅠ
    그 의사랑 친하게 지냈답니다
    나중에 다 밝혀졌지만 의사는 오리발 ㅠ

  • 22. 제 경험이지만
    '25.11.6 5:12 PM (223.39.xxx.126)

    30년전쯤 불임클리닉에 다닌적이 있어요
    그때 어느 여성과 의사의 다투더군요
    의사 왈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당신 남편 정자가 부실해서
    다른 정자하고 섞었다고
    이제와서 뭘 따지냐고 하니
    여성 왈
    남편이 이제와서 그걸 트집잡으니
    말 좀 해달라고 통사정
    이게 소설입니다 ㅠ

  • 23. ㅇㅇ
    '25.11.6 6:01 PM (39.117.xxx.200)

    진단은 여러 병원 다녀봐야돼요 2222

  • 24. 암진단은
    '25.11.6 7:49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여러병원 다녀봐야 되나봐요
    제 지인도 암말기 전이됐다고 진단 받고
    믿을수가 없어서 다른병원 검사 받으러 갔었는데
    초기였대요
    초기수술하고 완쾌판정 받았어요
    암 말기면 그냥 치료거부 하려 했는데
    그랬으면 정말 죽었을거라고
    병원 여러곳에서 검사 받아 봐야 한다더라구요

  • 25. 21년기사
    '25.11.6 8:11 PM (118.235.xxx.165)

    있네요.

    "혈액암 오진” 아내 잃은 남편의 청원…병원은 “정상 진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165245?sid=102

  • 26. 다른
    '25.11.6 10:09 PM (210.222.xxx.250)

    얘긴데
    저는 간호사가 제 몸무게를 잘못기재해
    완전 1차항암을 제 몸무게보다 8kg을 더 세게 항암약을
    맞아서 기절하는줄

  • 27. ....
    '25.11.6 10:25 PM (112.148.xxx.119) - 삭제된댓글

    항암사건하고 불임클리닉 사건이 같은 병원이네요?헐..
    저 그 병원 근처 살아서 한 번 갔는데
    환자가 너무 없어서 깜놀..
    무슨 대학 병원이

  • 28. ㅜㅜ
    '25.11.6 10:26 PM (211.58.xxx.161)

    무려 대학병원교수인데 오진일꺼라 생각도 못했을거같아요
    저도 그냥 믿고 진료받는편인데 병원여기저기 다녀야하는건가봐요ㅜ

  • 29. 세상에
    '25.11.6 10:35 PM (211.112.xxx.45)

    무려 대학병원교수인데 오진일꺼라 생각도 못했을거같아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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