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따뜻한 잔치국수 스타일로 메밀국수 해먹었는데
컬리랑 쿠팡에 100% 메밀 국수면 팔아요
메밀국수라고 파는 것들 대부분 정말 소량함량이고
100%짜리 잘 없어요
그거 먹으면 밀가루 보다 속이 확실히 편해요
가격은 1인분 개당 2천원 초반이니까 싸진 않죠
그래도 밖에서 사먹는 밀가루에 염분 잔뜩 국수들보다는 훨씬 싸죠
다시마 멸치 다시물 끓여서 걔네 건져내고
양파 아주 얇게 썰어넣고 유부채랑 대파 넣고
간은 백간장으로 (하얀색 게맛나는 간장) 간 맞추고
메밀국수 그냥 넣어요 (원래 3분 삶아 헹구는건데
헹굼물이 탁하지 않아서 그냥 넣었더니 똑같아요
삶아서 헹구는 과정을 없애니 스피드하게 되요)
계란지단 올려서 김이랑 같이 먹으니
간단하고 넘 맛있어요 속이 진짜 편해요
10분이면 만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