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중반에 혼자하는 김장 처음이예요.
일단 절임배추는 늘 사먹는 업체에서 30kg 주문했고
김치 양념도 같은 업체에서 4kg, 조선호텔 김치속 6.5kg
주문해놓고 마치 김장 다 끝낸양 룰루랄라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평생 시어머니의 김장파트너로 살아온 남편이
김치속도 적을 뿐더러 사온 김치속에
생새우, 청갓, 쪽파 등등 추가해야한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요.
김치속 사서 김장하시는 분들 원래 재료 추가하시나요?
그리고 배추 30kg에 김장속 10.5kg은 양이 적을까요?
큰소리 치며 김장 독립 해놓고 아는게 없어서
사다 먹을걸 괜히 일 벌렸나 후회중입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