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기대를 갖고 봉지를 뜯었는데(끓였는데)
글쎄 그냥 전분덩어리였어요.
혀를 이쪽 저쪽 아무리 굴려도 감자는 단 1%도 느껴지지 않았어요.
깜짝 놀래서 봉지의 성분표를 보니
전부다 전분덩어리. 태국전분 40%이상...
광고는 국산감자사용. 이렇게 되어 있네요.
속은 정도가 아니라 이 정도면 사기 아닌가요?
감자옹심이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이 업체의 사기행각에 너무 화가나요.
이런걸로
이 업체의 지자체에 신고 가능한가요?
쿠팡의 후기는 1줄 밖에 쓸수가 없고
제가 사기라는 말을 썼으니 아마 노출이 안될 가능성이 있어요.
쿠팡에 의의제기 가능한가요?
고객의 소리에 쓰긴 썼습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그냥 당하기만 해야하나요?
짜증이 말도 못하게 밀려오네요.
먹는걸로 속이다니....
후기는 말도 못하게 화려한 사진과 맛있다는 것만 잔뜩 있네요. 감자옹심이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쓴걸까요? 팥죽먹을때 먹는 새알옹심이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