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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아들이 거짓말하고 피씨방에 있는데

애둘맘 조회수 : 689
작성일 : 2025-11-05 16:06:25

중1 아들이 제게 거짓말 하고 지금 피씨방에 있어요

얼마전에 애플 나의 찾기로 아이 위치ㅜ확인이

되는 걸 발견해서  , 제가 친한 엄마한테 제보 받은 게 있어서 오늘 방과후 연락 안 되서 나의 찾기오 아들위치 보니 피씨방

지금 기서 현장 잡아야 하나요 ? 

친한 집 아이 롤로 게임 중독 된거 보아서 제가 더 예민해 지네요

IP : 211.234.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으세요
    '25.11.5 4:08 PM (223.39.xxx.3)

    잡으러 가서 대판 싸우고 피씨방 구경거리 만들면
    자녀 자존심만 나락가요
    위치추적 그만하시고 냅두시구 놀게 두세요

  • 2. 가지마세요
    '25.11.5 4:09 PM (58.29.xxx.96)

    아들아
    엄마가 뭐하다보니 너 피씨방에서 있더라하고
    지나가듯 말하세요

    그정도 안하는 얘들없어요
    모르는척하면 더좋구요

    아이도 좀 숨을 쉬면서 살 권리가 있어요.
    공부 이제 시작인데
    몰아부치지 마세요

  • 3. 로라땡
    '25.11.5 4:12 PM (223.39.xxx.44)

    절대 참으세요.피씨방 가는게
    뭐 그리
    나쁘다고

  • 4. 아이고엄마
    '25.11.5 4:15 PM (118.235.xxx.95)

    참으세요
    체포까지 ㅠㅠ
    애들 특히 남자애들 사교장소가 피시방입니다
    차라리
    공부시간과 성적 나오면 시간과 요일을 정해 피씨방출입 하가하세요

  • 5. 그런데
    '25.11.5 4:24 PM (122.34.xxx.60)

    중독 정도에 따라 달라요
    어떤 아이들은 그냥 게임 몇 시간 하다 끝나고,
    어떤 아이들은 학교 수업시간에도 게임하고,
    어떤 아이들은 등교 거부하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청년이 되어서도 집에서 안 나가고 자기 방에서 게임만 해요

    아이랑 대화 잘 해보세요. 우리 아이가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책임은 본인과 부모의 몫이 되고요

    제일 중요한건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거라고 생각하지만,ㅇ그 방법은 정말 부모마다 아이마다 달브니다.

    밀땅을 잘해보세요

  • 6. 말리면
    '25.11.5 4:39 PM (121.170.xxx.187)

    더 하고싶어질걸요.
    그냥 냅두세요.
    밤새도록 해도 두고,
    주말에 친구들이랑 pc방 간다면,
    저는 속은 터지지만, 이를 악물고
    입꼬리를 올리며 말해요.
    가서 짜파게티도 사먹고, pc방도 장사돼야,
    안없어지고 가게 유지할수 있으니
    1시간마다 먹고싶은거 다 사먹고,
    실컷 있다오라고 해요.

    집에 돌아와서 물어보면,
    2시간있다 재미없어서 운동장가서 농구하고,
    저녁먹기전에 들어와요.

    너무 다그치면 엇나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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