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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때 비 눈오면

.... 조회수 : 926
작성일 : 2025-11-05 14:42:54

잘산다고 하잖아요

사실 그게 위로하는 차원에서 하는말인건데...

 

회사에 직원 한명이 한겨울에 결혼식을 해요

오늘 다른직원이랑 밥먹으면서 결혼하는 직원 얘기가 나왔는데 하는말이

눈이 왕창 왔으면 좋겠다 잘살게~ 한 오십센치정도~~~ 

농담이라도 어떻게 저런말을 할까요...

제가 놀래며 네? 오십센치?

그럼 눈말고 비오면 장마수준으로 내려야되는건가요? 했더니

신나서 그렇치~

평소 업무적인대화말고는 잘 안하는 사이인데

계속 잘안하는사이로 유지해야겠어요 

오래 같이 일한 직원인데 나쁜본성을 이제서야 알게된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였네요 ㅜㅜ

 

 

 

IP : 118.47.xxx.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5 2:52 PM (211.109.xxx.57)

    다 뻥이에요.

    저 초혼날 진눈깨비 왔어요.
    잘 살기는 개뿔.
    2년만에 이혼했어요.

  • 2. ..
    '25.11.5 2:53 PM (211.208.xxx.199)

    이상한을 넘어 괴이하고 난해한 인격을 지녔네요.
    요새 젊은이들 표현으로 괴랄하다? 그렇습니다.

  • 3. ..
    '25.11.5 2:59 PM (121.190.xxx.7) - 삭제된댓글

    결혼식날 눈온다=잘산다
    이런 의미니 농담식으로 했겠죠
    농담은 농담일뿐 너무 다큐로 받아들이시네요
    그냥 눈많이 왔음 좋겠다 이러면
    그러면 제설차렌트해서 신혼여행가면 되겠네
    이러고 웃고 넘기면 그만인건을

  • 4. ....
    '25.11.5 3:09 PM (118.47.xxx.7)

    이게 어떻게 같이 웃고 넘길 상황인가요ㅜㅜ
    눈비오면 잘산다 이말은 당사자들에게 위로차 하는 말인거고
    제3자가 신나서 농담으로 할 얘기는 아닌것 같은데요
    본인도 자식들 결혼식 앞둔 나이에 말이죠
    전 오늘 너무 놀래서 밥도 안넘어가던데요
    진짜 다시봤음...
    괴랄이 딱 맞는 표현같아요

  • 5. ㅇㅇ
    '25.11.5 3:49 PM (106.102.xxx.35)

    공감능력이 매우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 이네요
    신랑신부 당사자들한테 위로하려 하는말일 뿐이죠
    친척들이 고속버스 대절해 서울로 상경 하다가요
    눈길에 버스가 교통사고나서 공중파 뉴스에 나오고 어수선했던 결혼식도 가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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