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 3이고 중 1때까지는 특목고는 전혀 생각이 없었습니다. 새로운 입시요강이 발표되고 나서 내신 5등급제가 된다고 하니 일반고는 변별력이 떨어질 것 같아 전사고를 가기로 하고 공부를 해왔는데, 얼마전 서울대에서 정시에서도 내신을 보겠다라는 발표가 나서 다시 일반고로 가야되나 고민이 됩니다.
정시에서 내신을 본다는 말도 단순히 수치가 아니라 생기부를 보겠다는 말이다라고들 하시는데 진짜 입시가 어떻게 될지 이번달 내에 확실히 노선을 정해야 되는데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나름 전사고를 대비해서 준비는 해왔는데 주변 아이와 비슷한 성적의 아이들은 일반고 가서 잘해보겠다 하는 아이들도 있어서 도저히 칼피를 잡을 수가 없네요
현재 집 근처 학교를 가게 된다면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무리 없이 상위권을 할 것은 확실한데( 비학군지이고 현재 근처 갈 고등학교에 국영수 모의고사 1등급이 없는 학년도 있습니다.)저는 현 중학교에서 생활이 엉망인 아이들 사이에서 비합리적인 일도 겪고 배울 게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사고 가서 내신이 안 나와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강합니다.
하지만 가서 내신이 일반고보다 안나와도 정시를 생각할수 없다면 입시에 너무 많은 타격을 입을까 생각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9등급 체계아닌 5등급 체계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지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