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가수는 가수네요. 그런데 싱어게인에서 왜 떨어트렸을까요?

[싱어게인]

그것도 제작진의 원래 기획이었을까요?

 

 

[그래도]

무명가수전이잖아요.
자두는 유명인이기도,
그걸떠나 다른분들도 잘했어요.

[ve]

자두가 이렇게 노래 잘하는 가수인걸 처음 알았어요
근데 욕심이에요
이미 유명한 가수잖아요

[...]

딱 적당한 타이밍인거같은데..
원래 취지에는 사실 안맞잖아요. 더 간절한사람들이 많은데
이슈 몰고 자두 노래잘하는거 각인되고 좋은마무리 잘했음

[..]

치고 빠지기 서로 윈윈 전략 같아요
그나저나 자두 노래 참 잘하더라구요 그리 잘하는지 몰랐어요

[점점]

자두 노래잘해요 약간 구성진게 있긴해도

[..]

안어울려요. 싱어게인 취지랑

[자두씨가]

아침 건강 프로에도 나오는데 거기서는 옷도 후줄근하고 너무 안된 사람?
먹고 살려고 자리 있으면 아무데나 나오게 된 사람 처럼 봤거든요

싱어게인에서는 패션도 좋고, 날씬하고, 생기 넘치고, 노래하는 데가 그 사람 자리인 것 같아요
노래하는 모습보니 아침프로 보면서 한 걱정은 저의 괜한 노동이었어요.

[거기]

나온거 자체가 자두가 욕심부린거죠.
무명가수도 아닌데...

어제보니 선발하는거 보니 노래 잘하는 나이든 사람보다 젊은 무명가수를 선호하는 성향이 뚜렷하네요

[어게인]

자두 안좋아했는데 이번에 다시 보여요.
노래며 태도며 토크 모두 잘하더라고요.
자두는 이미 유명가수였고 이번 출연으로 다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실력을 확인시켜 주었어요.
일부러 실력 어마어마한 꼬맹이와 엮어준것 같던데
이쯤에서 퇴장이 나은것 같아요.
윤종신 말대로 블루스 장르를 던져주고 블루스에 특화된 듯한 타고난 목소리와 그루브를 보여주는 사람과
직선적으로 꽂히는 목소리의 블루스와는 전혀 다른 창법의 가수를 한팀으로 짜 준 건 심사위원들이 탈락시킬 사람을 염두에 두고 작정했던 것.
자두 그래도 정말 좋은 가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