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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방암 수술 하고 왔어요.. 기도 한번더 부탁드려요

신디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25-11-04 18:36:04

지난주 수요일 유방암 수술 잘 마치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 기도 덕분에 수술 무사히 잘 마치고, 임파선 전이도 없다는 결과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술로 떼어낸 조직으로 검사해서 암의 기수와 앞으로 치료방향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내일 수술조직 검사결과 들으러 갑니다.. 너무 떨려요..

항암 없이 방사선 치료로 끝낼 수 있길...매일매일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돌봐야하는 두 아이들과

다 큰 딸 아파서 돌봐주러 멀리서 온 친정엄마

직장에 정신없어도 늘 함께해주는 남편과

걱정해주는 시댁.. 시누이들..직장 동료들..

얼굴한번 본 적 없지만 위로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우리 82님들...

아파보니 감사한일들 감사한분들이 내 주위에 많았다는걸 느낍니다..저도 앞으로 베풀며 살겠습니다..

 

낮은핵등급, 낮은ki지수,전이된곳 없이, 착하고 작은 암덩이이길...

다른검사 없어도 항암치료 하지 않고도 괜찮을것 같다는 의사선생님말을 꼭 들을 수 있길..

기도 부탁드릴께요...

IP : 219.249.xxx.9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6:38 PM (223.39.xxx.188)

    꼭 원하시는대로 결과 나오시기를 바래요..저도 지금 가족이 아파서 마음이..덤덤하게 일상을 유지하는게 쉽지않아서 원글님 마음이 어떨지 너무 이해됩니다. 꼭 좋은결과로 원글님과 저 모두 그땐 그랬지라며 웃으면서 지금을 기억하게 되기를!

  • 2.
    '25.11.4 6:39 PM (39.7.xxx.64) - 삭제된댓글

    때어낸거 걍 지방일거에요.
    설사 뭐가 나왔어도
    뗀걸로 끝이고여.

  • 3. 나무木
    '25.11.4 6:39 PM (14.32.xxx.34)

    낮은핵등급, 낮은ki지수,전이된곳 없이, 착하고 작은 암덩이이길...
    다른검사 없어도 항암치료 하지 않고도 괜찮을것 같다는 의사선생님말을 꼭 들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원글님이 이 생에 숙제 하나도 남김 없이 다 마치고
    진짜 더는 여한없다 싶을 때까지 아주 오래 장수하실 겁니다

  • 4. ..
    '25.11.4 6:40 PM (39.7.xxx.66)

    수술 잘 마치셨다니 큰 고비 넘기셨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내일 좋은 결과 나와서 얼른 쾌유하시고 일상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 5. ...
    '25.11.4 6:42 PM (115.138.xxx.99)

    원글님의 바람이 내일 현실이 됩니다.
    꼭 기쁜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6. ..
    '25.11.4 6:43 PM (121.137.xxx.171)

    수술쾌차 하시기 바랍니다.

  • 7. ㅇㅇㅇ
    '25.11.4 6:44 PM (223.39.xxx.216)

    님의 간절한 바람이 현실이 되길 기도합니다.

  • 8. 원글님
    '25.11.4 6:45 PM (211.206.xxx.191)

    수술한 곳도 빨리 회복되고
    내일 원하는 결과 듣게 되기를 기도 보탭니다.
    평정심을 갖도록 순간순간 마음 다스리며 완쾌 되기를 빌게요.
    원글님의 평화를 빕니다.

  • 9. 원글님
    '25.11.4 6:47 PM (122.40.xxx.134)

    괜찮다.괜찮다. 토닥토닥
    간절히 기도합니다.

  • 10. 00
    '25.11.4 6:49 PM (58.123.xxx.137)

    꼭 원글님이 원하시는 좋은 결과 나오길 힘을 보냅니다

  • 11. 기도
    '25.11.4 6:51 PM (115.138.xxx.129)

    원글님 수술후 모든 결과가 원글님이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대로 나타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 12. 꼭꼭
    '25.11.4 6:52 PM (121.141.xxx.57)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결과는 원글님 기도대로 다 이루어질겁니다

  • 13. 루시아
    '25.11.4 6:53 PM (223.38.xxx.17)

    꼭꼭 완쾌되셔셔 예전처럼 식구들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14.
    '25.11.4 6:54 PM (61.75.xxx.202)

    박창환 신부님의 치유의 기도문 올립니다
    저도 기도 하겠습니다
    https://youtu.be/nvZtSg65jIQ?si=nK5ERFUWXBEtHDbs

  • 15. 그럼요그럼요
    '25.11.4 6:55 PM (106.101.xxx.125)

    다 잘될거에요. 소망하시는데로 될거에요.
    이번기회에 몸 재정비하시고,
    앞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게,항상 감사함으로
    오래오래 사시길 기도할께요.
    오늘밤, 편안하게 잘 주무세요.

  • 16. 깜찍이들
    '25.11.4 6:57 PM (112.148.xxx.198)

    원글님 수술받느라 고생하셨어요.
    내일 검사결과 듣고 기쁜 글 올려주시길 기도합니다.
    잘먹고 잘자고 맘편히 가지세요.

  • 17. ㅇㅇ
    '25.11.4 6:57 PM (106.101.xxx.178)

    저도 기도했어요. 꼭 ~ 좋아지실꺼예요.

  • 18. ..
    '25.11.4 6:57 PM (175.116.xxx.139)

    원글님, 수술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검사 결과가 원글님 말씀처럼 나오기를 바랍니다.
    괜찮으실 거예요!

  • 19. 쓸개코
    '25.11.4 7:07 PM (175.194.xxx.121)

    얼마나 맘졸이셨어요.
    암은 더이상 찾아오지 않길 바라요.
    몸조리 잘하시고요.

  • 20. ㄹㄴ
    '25.11.4 7:17 PM (210.222.xxx.250)

    저는 림프5개나 전이돼 3기에요..
    첨엔 원망이 컸는데 수술항암방사. .
    지옥같은 시간도 이 또한 지나가더라고요
    곽청술을 해서 왼팔을 조심해야지만
    식습관도 바뀌고..삶을 대하는 태도도 성숙(?)해지고
    꼭 나쁘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원글님은 전이 없으니 부분절제로 쉽게 지나갈겁니다.

  • 21. 저도
    '25.11.4 7:21 PM (175.124.xxx.132)

    원글님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 22. ...
    '25.11.4 7:26 PM (223.39.xxx.245)

    꼭 원하는거 이루어질테니 걱정말고
    수술 잘되었으니 마음편하게 원글님 마음
    잘돌볼수있길 기도합니다.

  • 23. ㄴㄷ
    '25.11.4 7:34 PM (175.114.xxx.23)

    수술 받느라 고생 많았어요
    원글 바램대로 다 잘될겁니다
    너무 걱정말고 잘먹고 푹 주무세요

  • 24.
    '25.11.4 7:40 PM (223.38.xxx.40)

    수술한곳 깨끗이 치료되고 원글님의 바람대로 최저치료로 끝나기를 기원합니다.

  • 25. 해바라기
    '25.11.4 7:49 PM (182.231.xxx.205)

    고생많으셨습니다.
    부디 낮은핵등급, 낮은ki지수,전이된곳 없이, 착하고 작은 암덩이이길...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이참에 마음 편히 먹고, 잘 쉬시며 몸관리 잘 하세요.

  • 26. 그루터기
    '25.11.4 8:10 PM (114.203.xxx.98)

    수술받으시느라 마음고생 많으셨지요. 환부가 아물고 예후가 좋기를 기도합니다.

  • 27. ..
    '25.11.4 8:23 PM (116.32.xxx.76)

    고생많으셨어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

  • 28. 고생 하셨어요
    '25.11.4 8:25 PM (59.7.xxx.113)

    유튜브에서 유방암수술후 운동방법 영상 보셔요. 양은주 교수님 설명이 도움되더군요. 겨드랑이 괜찮으시고 초기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거예요

  • 29. ..
    '25.11.4 8:37 PM (114.207.xxx.183)

    고생 많이 했습니다.
    이제 얼른 회복하시고 예후가 좋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30. 수고
    '25.11.4 8:41 PM (123.212.xxx.149)

    수고 많으셨어요.
    저도 3년전 수술받고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님이 원하시는 결과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더 건강해집니다.

  • 31. ...
    '25.11.4 8:45 PM (182.209.xxx.200)

    수술 잘 마치셨군요.
    모두모두 한마음으로 기도드리고 있어요.
    원글님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아요.

  • 32.
    '25.11.4 8:53 PM (210.219.xxx.195)

    수술 받느라 고생하셨어요.
    내일 원글님이 원하는 결과 꼭 듣기를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 33. 우리동네마법사
    '25.11.4 9:45 PM (118.235.xxx.240)

    건강해지시길
    건강하시길
    오래오래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 34. 순순이
    '25.11.4 10:07 PM (14.37.xxx.123)

    님이 소망하시는대로 그대로 잘 이루어지실거에요

  • 35. 수고하셨어요..
    '25.11.4 10:18 PM (182.210.xxx.178)

    계속 댓글 달고 있어요.
    같이 기도드릴게요. 잘될거예요.

    낮은핵등급, 낮은ki지수,전이된곳 없이, 착하고 작은 암덩이이길...
    다른검사 없어도 항암치료 하지 않고도 괜찮을것 같다는 의사선생님말을 꼭 들을 수 있길..

  • 36. ㄱㄷ
    '25.11.4 10:54 PM (119.64.xxx.246)

    낮은핵등급, 낮은ki지수,전이된곳 없이, 착하고 작은 암덩이이길...

    다른검사 없어도 항암치료 하지 않고도 괜찮을겁니다!!!

  • 37. 감사
    '25.11.4 11:11 PM (211.36.xxx.118)

    무사하셔서 감사해요.
    감사해요.
    그리고 축복합니다.

  • 38. ㅡㅡㅡㅡ
    '25.11.4 11:39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괜찮다 괜찮다
    다 지나간다.
    지금 순간만 잘 이겨내면
    다 지나갑니다.

  • 39. ..
    '25.11.5 12:16 AM (211.235.xxx.141)

    내일 아침 기도에. 기도하겠습니다..힘내세요

  • 40. wood
    '25.11.5 12:22 AM (220.65.xxx.17)

    많은 분들이 마음으로 기도 해드리니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힘 내시고 더 건강 하세요!!

  • 41. 내일
    '25.11.5 12:42 AM (222.113.xxx.97)

    전이가 없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바라시는 대로 결과 좋게 나와서 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깨끗하게 다 나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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