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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찾는 노력을 하지않은 게 이제와서 후회되네요.

f- 조회수 : 1,606
작성일 : 2025-11-04 11:24:16

 

 

나도 좋은 사람이고 나도 괜찮은 사람이지만

연애의 틀과 결혼의 기준의 나를 넣고 측정하면

아,, 이거 정말 누구에게 권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진작에 포기했는데 ... 이제와서 짝 없는 게 

서럽고 쓸쓸하네요. 

 

이제와서는 구하기도 어렵고 불가능해지니까

다들 좀이르다 싶은 서른 하나 서른 둘셋 때 

마치 약속한 것처럼 가버렸구나. 이제와서

알았네요. 

 

공부 열심히 하라던 부모님 말슴이 정말

다양한 것을 포함하고 있고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

일상을 살아갈 나를 위해서 가장 절실한 조언이면서

당부였는데 그걸 열심히 안 했네요. 나 같은 사람이야말로

전문직 되고 공부로 성공해야 사람답게 살 수 있는데 

그 길을 소홀히 했네요. 

IP : 119.196.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4 11:26 A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나이들고 원글님같이 생각하는 분들 주위에 느네요
    이제 눈을 낮추고
    돌싱도 어느정도 수용하는 분위기..
    더 늦기전에 분발하세요^^

  • 2. ㅇㅇ
    '25.11.4 11:32 AM (180.71.xxx.78)

    짝 있어도 서러운때 많아요
    나만바라보는 자식은 사랑인 동시에
    책임이구요
    뭐가 더 나은건 없는듯

  • 3. ~~
    '25.11.4 11:35 AM (106.244.xxx.134)

    짝 찾는 노력을 안 한 게 문제가 아니라 공부해서 전문직 되지 못한 게 후회되는 거네요.

  • 4. ......
    '25.11.4 11:41 AM (61.78.xxx.218) - 삭제된댓글

    공부도 연애도 결혼도 다 때가있는데 마치 수백년 살것 처럼 사는 사람들 많죠..

    제때들 좀 하세요.

    결국 사람은 서로 보둠고 살아갈 존재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내가 나를 위하는 만큼 상대를 배려하고 배려받고 믿음을 줄수 있는 것이

    인생의 큰 의미에요.

  • 5. ......
    '25.11.4 11:42 AM (61.78.xxx.218) - 삭제된댓글

    공부도 연애도 결혼도 다 때가있는데 마치 수백년 살것 처럼 사는 사람들 많죠..

    제때들 좀 하세요.

    결국 사람은 서로 보둠고 살아가기를 원하고 그런 누군가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내가 나를 위하는 만큼 상대를 배려하고 배려받고 믿음을 줄수 있는 것이

    인생의 큰 의미에요.

  • 6. ......
    '25.11.4 11:43 AM (61.78.xxx.218)

    공부도 연애도 결혼도 다 때가있는데 마치 수백년 살것 처럼 사는 사람들 많죠..

    제때들 좀 하세요.

    결국 사람은 서로 보둠고 살아가기를 원하고 그런 누군가가 필요한 존재입니다.

    내가 나를 위하는 만큼 연인이든 배우자든 가족이든 누군가를 배려하고 배려받고 믿음을 줄수 있는 것이

    인생의 큰 의미에요.

  • 7. ...
    '25.11.4 11:47 AM (175.196.xxx.78)

    모쏠아재 한탄 몇년째
    그시간에 사람찾고 노력하세요
    앞으로 십년 후 지금을 돌아봤을 때 한탄만 한 시간을 후회하지 마시고요

  • 8.
    '25.11.4 2:30 PM (223.38.xxx.244)

    공부 열심히 한다고 다 전문직 되고 성공하는게 아닌데..
    전문직 되거나 성공했다고 다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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