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여아 국어학원

힘든 조회수 : 385
작성일 : 2025-11-04 09:55:44

지난 여름방학때부터 고등입시전문 국어학원 보냈어요~
나름 지역에서 대형쪽에 속하는 국어전문학원이고요!

내신대비를 3주 한다고 하길래 신경하나도 안썼어요.


학원다니기 전에는 내신준비 저랑 같이
자습서 암기/해당 교과문제집+기출 유사문제 이렇게 하면서 2~3개 정도 틀렸고요! 보통 중등국어는 이렇게만해도
90점대 나오잖아요....ㅠ

그런데 어제 국어시험 점수 70점대 맞았더라고요! 아....

이렇게 국어 학원다녀도 본인주도로 잘안해서 이꼴이면 고등국어학원보다는 빡세게 과외시키는게 나을까요?

학원 다니기전에는 나비효과입문+어휘문제집+국어문법문제집(룩,빠짝)+문학비문학독해문제집 조금씩 이정도유지요...+ 저희 닦달" 이게 제일 큰 이유로 점수가 좌지우지ㅠ

 

학원에서 양과 시간으로 투자하면 국어가 되는건지...
조언좀해주세요!! 고등국어 무서워요

IP : 115.138.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10:00 AM (61.255.xxx.6)

    왜 70점인지 학원에 먼저 상담해보셔야죠..엄마가 혼자 발 동동 구른다고 될건 없죠..

  • 2. 아뇨
    '25.11.4 10:06 AM (1.239.xxx.246)

    고등내신은 그 고교 자료가 많은 학원을 가야해요
    과외썜들은 그 동네에 아주 특화된게 아니면 잘 모릅니다.

    참고로 국어 잘하려면 다시 태어나야 해요.
    미안하지만 뭔가를 쏟아붓는다고 크게 해결되는 과목이 아니에요....

  • 3. 그냥
    '25.11.4 10:11 AM (122.34.xxx.60)

    집에서 엄마랑 하든가 과외하시면서 과외쌤과 상담 자주 하시든가 하셔야겠네요
    이번 시험 진도가 뭐였었었나요. 고전이었나요, 문법이었나요.
    중3으로서는 아주 성실하게 공부해왔는데(나비효과 입문 다 했으면 중3으로서는 할 거 다 한거) 기말때 70점대라뇨ᆢ
    중3 11월 중순부터 2월까지 국어는 엄마랑 하든가 과외시키세요
    개념의 나비효과 완강
    매삼비, 매삼문 (예비도 좋음)
    완벽하게 하고, 자이스토리 정도만 하면 충분
    중3 겨울방학은 반듯이 수합 많이 시키셔야하고, 고등 국어랑 고등 영어는, 학교 내신 준비하는 교습소나 학원 보내셔야해요. 학군지 아닌 지방 고등학교라도, 서울대 몇 명 보내는 학교들은, 상상을 초월할 내신 시험 범위에, 교사들이 풀까 의심되는 문제들 투성이입니다.
    국어는 개념의 나비효과 인강도 인강이지만, 거기 나오는 지문을,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문법 문제든 5회독씩 해가며 외울 정도로 텍스트를 친숙하게 만드세요
    아니면 고등국어 식의 언어게임에 들어가기 힘듭니다

  • 4. …님
    '25.11.4 10:13 AM (115.138.xxx.43)

    점수로 학원 상담 엄두가 안나요~ 정량 티칭했을것이고 아이문제다 할것같으니요!

  • 5. ....
    '25.11.4 10:19 AM (61.255.xxx.6)

    아이 문제가 맞죠ㅠ 70점은....ㅠ
    다만 우리 아이가 뭐가 부족한지는
    엄마도 모르고 학생 본인도 잘 몰라요
    그건 지도해본 사람만이 알아요

  • 6. 그냥님
    '25.11.4 10:30 AM (115.138.xxx.43) - 삭제된댓글

    그냥님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시험범위 문학의 샘(청포도,가난한사랑노래)과 문장의 짜임 양상이였는데 문장의 짜임에서 4문제 틀렸더라고요! 본인이 암기 안한거죠// 나비효과 입문은 꾸역꾸역 인강보면서 하던터라 속이터져 학원을 보냈습니다. 보낸학원은 앞으로 입학하게 될 고등학교아이들이 많이 다니고 입결도 좋아서 선택했는데.. 열의가 없는 아이가 제일 문제죠ㅠ 조언해주신 댓글 계속 읽고 있어요! 학원 과외 선택 잘하겠습니다!

  • 7. 그냥님
    '25.11.4 10:36 AM (115.138.xxx.43)

    그냥님 조언글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시험범위 문학의 샘(청포도,가난한사랑노래)과 문장의 짜임 양상이였는데 문장의 짜임에서 4문제 틀렸더라고요! 본인이 암기 안한거죠// 나비효과 입문은 1권 문학편겨우 꾸역꾸역 인강보면서 하던터라 속이터져 학원을 보냈습니다. 완강은 꿈도 못꿔요ㅠ 보낸학원은 앞으로 입학하게 될 고등학교 아이들이 많이 다니고 입결도 좋아서 선택했고요~ 열의없는 아이가 제일 문제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와주고싶고 그냥님 댓글 진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754 소금물 왜 먹나요? ??? 17:15:58 39
1770753 쓰리스핀이 제자리에서 계속 맴도는데 혹시.. ㄹㄹ 17:15:48 36
1770752 이정재 알미운사랑 너무너무 재밌어요 ㄷ느 17:15:40 113
1770751 소금물 먹기 천일염은 안되나요? 지금 17:13:55 34
1770750 병원기록관련 (회사명, 가족관계, 병명등) 2 궁금 17:10:12 76
1770749 암환자입니다 2 환자 17:09:36 423
1770748 여자가 오빠라고 부르는 건 보호받고 싶다는 무의식 3 ㅇㅇ 17:06:30 285
1770747 그래도 4000선은 지켰네요 .. 17:06:11 182
1770746 내년 지방선거까지 어떻게든 주식 올릴거 같은데 1 .. 17:05:08 227
1770745 코인과 양자컴퓨터 3 줌마h 17:02:18 307
1770744 美 투자 200억달러 재원 마련 '비상'…한은 외환운용 65억달.. 1 리사 16:59:50 516
1770743 민생소비쿠폰 자기 주거 지역만 쓸 수 있나요 2 16:54:06 217
1770742 정청래는 반명입니다 23 ㅇㅇ 16:50:05 856
1770741 회사 동기에게 오빠는 아니지 않나요? 10 공기업 16:46:57 515
1770740 주식 때문에 반포대교에서 다이빙하고 싶은 심정 54 내탓이오 16:36:12 3,207
1770739 스켈링 하고 왔어요 오늘 16:36:00 425
1770738 해외 나갈예정인데 핸드폰 이체 해야되거든요 1 DLCP 16:35:19 123
1770737 속건조 심하신 분 꿀팁요!!! 2 ........ 16:35:14 1,082
1770736 당근에 합격패딩 7 ........ 16:33:33 795
1770735 어제 배우 최민수님을 봤는데요 2 ... 16:30:22 2,117
1770734 작은 사무실에 취업했다가, 상사 호칭이 부담되었던. 7 회사 상사호.. 16:29:18 812
1770733 50대 후반 저질체력이 살아남는 법 5 ... 16:29:13 1,188
1770732 손예진씨 코가 원래 이랬나요? 10 16:27:47 1,851
1770731 최상목, 한덕수 향해 ‘고갯짓’…계엄 당일 국무회의 CCTV 추.. 1 ... 16:21:22 962
1770730 친정엄마가 백내장 수술후 아직도 눈이 불편하다는데요 정상일까요?.. 3 백내장 16:18:06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