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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직해도 주부는 되고싶지 않아요ㅠ

조회수 : 3,109
작성일 : 2025-11-03 20:45:46

그런데 어쨌든 본분이 주부라면

가사도 해야하고 집이 더럽거나 구성원이 배고프면 

제 성격상 제 책임으로 느낄거 같아요

 

그 상황을 도저히 못견딜거 같아서 

주부는 하고싶지 않아요

 

그런데 실직하고 백수의 정체성을 갖고 그냥 집에 있는 사람.으로 스스로 생각한다면 그래서 가사는 안하고 집에서 좀 쉰다하면

 

그게 남편이나 애가 보기에 더이상 아름다워보이지 않는 때가 언제 올까요? 1-2년일까요...? 

저는 유치원간 이래 출산휴가 3개월 빼고 단 한번도 쉬어본적 없어요

계속 달려왔고... 쉰다면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예쁜것 좋은것만 보면서 쉬려고요

IP : 222.108.xxx.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5.11.3 8:48 PM (221.138.xxx.92)

    님 하고 싶은대로 하셔도 됩니다.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님 인생 님 생각대로 살다가는거죠.

  • 2. ㅡㅡㅡ
    '25.11.3 8:50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가사를 쉬면 남편분이 다 한다는 의미인가요? 그런 상황이라면 일주일만 지나도 짜증나겠는데요

  • 3. ..
    '25.11.3 8:5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지금 가사는 누가 하는데요?
    이모님 도움 받고 계신가요?
    내 배우자가 휴직했는데 집에서 쉬면서 예쁜것 좋은것만 보면서 이모님 쓴다면 짜증날것 같아요.

  • 4.
    '25.11.3 8:54 PM (222.108.xxx.71)

    걍 아줌마 쓰고 분리수거 남편이 하고 집에서 밥 잘안먹고 그래요

  • 5. ㅇㅇ
    '25.11.3 8:56 PM (222.108.xxx.29)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애도 있는데 돈도 안벌고 가사일도 안하고 논다고요?
    여태일한거 뭔 대단한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다들 공백없이 회사다니고 살아요
    남편이 놀겠다고 하면 뭐라실건데요?

  • 6. ..
    '25.11.3 8:57 PM (211.208.xxx.199)

    1,2년이요?
    한국 보통 남자라면 1,2달이 인내의 최고치죠.

  • 7. ...
    '25.11.3 8:57 PM (106.101.xxx.134)

    근데 그동안은 집안일 어떻게 하셨나요? 아이 식사는요?
    남편은 돈벌고 님이 예쁜것 좋은것만 보며 쉬면 집안일과 가족들 먹이는것 돌보는건 누가하나요?

  • 8. ..
    '25.11.3 8:59 PM (118.235.xxx.153)

    그러고 살다 이혼당하죠

  • 9. ㅇㅇ
    '25.11.3 9:07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뭔가 이상한 글이네요 ㅎㅎ

  • 10. ..
    '25.11.3 9:18 P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그건 결혼전에 몸뚱이 혼자일때나 가능하지 않나요
    (밥 안챙기고 예쁜거만 보는거)

  • 11. 성격이라
    '25.11.3 9:36 PM (61.43.xxx.178)

    님이 그런 성격이라 님만 그런게 아니고
    가사도 해야하고 집이 더럽거나 구성원이 배고프면
    모든 주부들은 자기가 할일이라 생각하고 자기책임이라고 느껴요
    그걸 전업주부가 안하면 누가한다는 말인가요?

  • 12. 둘다
    '25.11.3 9:46 PM (59.8.xxx.68)

    남편. 어내 둘다 집에서 놀아도 설아질때
    남편이 벌면 가사일 다 해야합니다
    누군 벌고싶어 버나요
    돈버는대 대접도 못 받는다면 왜 벌어다줘요
    던지 결혼했을뿐인대

  • 13. 그렇게
    '25.11.4 4:31 AM (125.185.xxx.27)

    손까딱도 하기싫나요..ㅎㅎ
    가족들 밥먹이고 청소하는건 기본이지
    일을 해도 그 정도는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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