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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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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바꿔먹으니 평화가 오네요

마음 조회수 : 2,663
작성일 : 2025-11-03 11:29:01

자식 걱정은 끝이 없지요

좋은 대학 나와도 계속 취준생이니 

용돈 주며 신경 쓰이는 상태라

걱정도 되고 속상하기도 했어요

서로 예민해서 부딪치는 일도 많이 생기니까

삶의 질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러다 내가 좀 더 편하게 살려는 방어기제인건지

어느 순간 너그러운 마음이 되었어요

이러나저러나 한세상인데

혹시 자식이 잘 안풀리거나

남들처럼 자리 잘 잡지 못해도

소박하게만 살면 먹고 살만큼은 갖고 있으니

맘편하게 살자 싶었어요

혹시 계속 아이가 자리를 못잡아도

부모것 같이 먹고 살다가

부모 죽으면 알아서 살겠지

나 죽은 후에는 나도 모르겠다

어떻게든 잘 살아가겠지

걱정 너무 하지 말고 맘편하게 살자

마음을 바꾸니 관계도 원만해지고

인류애나 연민도 생겨서 평화로워지네요

생각이 너무 안일한가요?

IP : 223.38.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11.3 11:2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엄마가 안일하지 않고 적극적인들 뭘 어떻게 해결해주겠어요

  • 2. 같은생각
    '25.11.3 11:31 AM (221.138.xxx.92)

    행복은 내마음속에 있다는 말이 진실이더라고요.
    찾아내는 만큼 누릴 수 있어요.

  • 3. 저도
    '25.11.3 11:33 AM (118.32.xxx.196)

    같은 생각입니다
    인서울 여대 문과 대딩 2학년
    벌써부터 마음 비우고 원글님 처럼
    생각하고 있어요
    젤 힘든건 본인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려구요

  • 4. ..
    '25.11.3 11:35 AM (211.234.xxx.164)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일찌감치 이집 재산 삼분의 일은 내것이다 외동
    눈치보지말고 맘껏 써라 했어요 명문대 유학가고 쥐꼬리 취업하고 아직까지 전 월세내주고 있어요 진짜 마음껏 쓰고 있네요ㅋ
    경제공동체인데 나눠쓰면 되지요 결혼 남았는 데 좋은 사람 만나기맠 바랍니다 애는 낳지말았으면

  • 5. ...
    '25.11.3 11:39 AM (211.36.xxx.74) - 삭제된댓글

    맞아요. 걱정한다고 내가 해결할수 있는게 아니라면 그래야죠. 요즘 애들 캥거루로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시면 집 물려받아 살면 된다고 나름 마음 편한 계산속이 있더라고요. 부모도 알아서 살겠지 생각하세요.

  • 6. ...
    '25.11.3 11:39 AM (211.234.xxx.164)

    잘하셨어요 일찌감치 이집 재산 삼분의 일은 네 것이다 외동아
    눈치보지말고 맘껏 써라 했어요 명문대 유학가고 쥐꼬리 취업하고 아직까지 전 월세내주고 있어요 진짜 마음껏 쓰고 있네요ㅋ
    경제공동체인데 나눠쓰면 되지요 결혼 남았는 데 좋은 사람 만나기 바랍니다 애믿으니 어디서 영 아닌사람은 안데리고 오겠거니 해요
    속으로 애는 낳지말고 둘이 오래오래 편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7. 저두
    '25.11.3 12:25 PM (220.78.xxx.139)

    취준생 아들을 보는 게
    괴롭고 우울하고
    다 제 잘못안 것 같아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님 글을 읽으며
    마음 잡아보아요.
    존재만으로 감사였고 사랑이었던
    우리 아이
    본인은 더 힘들 텐데
    맛있는 밥 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야지
    힘든 세상
    집만큼은 안락하게 쉴 곳이 되게 해줘야지…
    좋은 글 감사해요.

  • 8.
    '25.11.3 12:25 PM (203.229.xxx.235)

    힘든 남편, 그 남편을 닮은 아들
    둘다 배려, 공감 뭔지 모르고
    대화 안통하고..
    남편은 포기하고 사는데
    자식은 그럴수도 없고 너무 괴로워요.

    결혼은 왜 햇으며
    왜 애는 겁없이둘씩이나 낳았는지. .
    미련한 제 자신에 대한 자책으로 평생 괴로와요

  • 9. 눈물이
    '25.11.3 12:41 PM (125.139.xxx.105)

    핑 도는데요.
    노력해야겠어요.
    전 지금 아들의 미움으로 가득차서
    다른 이들의 성공과 행복에 질투심을 버물려서
    쓰레기같은 감정만 생성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난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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