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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목서

만개중 조회수 : 1,578
작성일 : 2025-11-02 18:33:09

진해는 오늘 기준, 아직 금목서가 만개한 곳이 곳곳에 있어요. 철길따라 그늘진 곳도 지나가다 보았구요. 

진해 웅천읍성 정면을 보고 왼쪽과 앞쪽에 만개한 금목서 나무 몇 그루가 보입니다. 꽃상태보면 이번주 주말까지도 거뜬할 거 같아요. 아주 향기가 일품이에요. 

단풍도 막 들기 시작하구요. 진해 내수면연구소의 이른 단풍과 웅천읍성의 금목서향, 해양공원에서 우도로의 고즈넉한 산책길 즐기러 진해로 가보세요. 아주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IP : 220.84.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리야
    '25.11.2 6:58 PM (211.42.xxx.179)

    금목서 이야기가 여기 저기 보여서 향이 궁금해요. 일품 향기로 좋은 하루 보내셨네요

  • 2. 윗님
    '25.11.2 7:00 PM (220.84.xxx.57)

    곧 맡을 수 없는 향인데 올해는 못봐서 아쉬웠거든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 3.
    '25.11.2 7:42 PM (203.166.xxx.25)

    그윽하고 매혹적인 향이죠.
    금목서 은목서 향기 때문에 가을이 기다려지기도 해요.

  • 4. 금목서
    '25.11.2 8:18 PM (182.211.xxx.204)

    향기 참 좋더라구요. 실내에선 못키우겠죠?

  • 5. ㄹㅁㅇㄴ
    '25.11.2 8:19 PM (1.242.xxx.211)

    너무너무 가보고 싶어요!!!
    경기권 사는 사람은 원글님이 넘 부럽네요ㅠ

  • 6. 금목서향
    '25.11.2 8:48 PM (211.241.xxx.107)

    어느날 밤에 초등학교 운동장에 걷기 운동을 하러 갔어요
    자주 가는 곳이었고 사람들도 엄청 많아요
    운동장 둘레에는 꽃들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작은 숲을 지나서 운동장 트랙으로 진입해야 하는데 순간 어디서 '환타'향이 확 퍼지는거예요
    이게 뭐지? 무슨 냄새지? 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금목서 향이었어요

  • 7. 쓰니
    '25.11.2 9:14 PM (49.236.xxx.96)

    은목서는 이제 시작이죠
    내수면 생태공원 제 기준 경상도에서 최고로 이쁘고 늦게 물드는 곳이군요

  • 8. 원글
    '25.11.2 9:45 PM (220.84.xxx.57)

    그윽하고 매혹적인 향 맞죠.
    바람결에 실려오면 뭔가 구름에 두둥실 태워지는 기분이랄까요.

    베란다 등 실내에서 키운다는 이야기를 본 적이 있어요.
    광릉수목원 온실이랑 창경궁 온실에 각각 있는거 보니 불가능한 건 아닌거 같아요.

    10월 중순쯤 Ktx타고 창원중앙역에 내려 역광장에 나서면 모든 곳이 은목서향으로 가득해요. 은목서향도 금목서향도 천상의 향이니 꼭 한번은 와보세요!

    금목서향님은 환타향으로 느껴지셨군요! 그런 상큼한 느낌이 있죠. 코끝에 내내 남아서 매년 이맘때가 그리워지시겠어요.

    은목서가 지금 만개이긴 한데 희안하게 올해는 향이 잘 안나네요.
    내수면생태공원은 진짜 11월 중순부터 물드는 단풍이 역대급이죠. 아시는 분 만나서 기뻐요.

  • 9. 000
    '25.11.3 7:16 AM (49.173.xxx.147)

    금목서 양재꽃단지 가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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