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정호스피스 이용해 보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4기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25-11-02 10:29:36

엄마가 대장에서 간으로 전이되어 4기로 보인다고 여러 검사를 하자고 해서 마치고 다음 주 결과 보러가요.

형제들끼리는 통증완화로 의견은 모았는데 당분간은 지금 계시는 요양원에서 더 지내시다 병원으로 옮겼으면 해서요.

엄마는 지금의 요양원을 우리집이라 부를만큼 너무 만족해 하시고 이전에 입원하셨을때 환경이 바뀌니 섬망이 엄청 심했었어요.

그리고 호스피스도 당장 입원 안되고 예약을 걸어야 하고요.

 

집이나 요양원으로 방문해서 패치등의 진통제를 처방하는 가정호스피스 제도가 있다고 하는데

제가 문의한 곳은 가정호스피스는 안한다고 하네요.

 

병증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제도의 이용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IP : 121.139.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 10:53 AM (211.109.xxx.32)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말씀하신대로 통증 완화라서.. 진통제 그것도 안되면 점점 쎈 진통제가 들어가는거쟎아요. 지금 다니시는 병원에 그런 제도가 있는지 한번 문의해보시고요. 저희는 가정간호라는 제도를 이용했는데 주치의한테 처방받아서 3달씩 처방받아서 했어요. 집으로 간호사분이 오셔서 바이탈 체크같은 기본적인것 체크해주시고 환자 상태 봐주세요. 집이 편하시니까.. 그냥 불안하고 이상현상있을때 상담드리고.. 급하면 외래잡아서 의사한테 상담받았는데 특별히 처방해주는것보다 지금은 옆을 지키라고.. 위로해주시는 정도였어요. 요양원 편하다고 하셧다니..근처 호스피스에 문의해보시면 그런 제도가 있을거예요. 호스피스도 주의 추천서가 있고 이게 처방전처럼 날짜 제한도 있어요.

  • 2. ㅇㅇ
    '25.11.2 10:56 AM (118.235.xxx.228)

    네이버에서 중앙호스피스센터라고 검색하면 관련글들이 많이 나옵니다 시간되실때 한번 보세요

  • 3. 호스피스
    '25.11.2 11:22 AM (106.101.xxx.196)

    일단 저장.남의 일이 아니라서.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 합니다.

  • 4. ㅇㅇ
    '25.11.2 1:04 PM (218.158.xxx.101)

    저 이용했었는데
    지역은 광주였고 광주에 있는 호스피스 병원 중
    한곳에 전화해서 방문간호를 요청했던것 같아요
    병원입원이나 요양시설을 엄마가 너무
    두려워하고 거부하셨고
    병원에서도 더이상 해줄것은 없는
    고령의 암환자셨기때문에
    간호사님이 방문해서 영양수액과 진통제패치
    등을 해주셨어요.
    치료는 아니지만 그래도 수시로 변하는
    증세들이 있을때 정기적으로 들르는
    의료진이 있다는게 큰 안심이 됐어요
    증세를 보시고 간호사님이 이제는
    호스피스로 모시는게

  • 5. ㅇㅇ
    '25.11.2 1:06 PM (218.158.xxx.101)

    쓰다 올라가 버렸네요
    이제는 호스피스로 가시는게 좋겠다고
    여명이 정말 얼마 안남으셨다고 해서
    코로나 검사하고 (코로나시기였어요)
    내일 입원한다 하는데
    새벽에 집에서 돌아가셨네요 ㅜㅜ
    저는 방문 호스피스 도움됐고
    의사 왕진같은 노인 방문진료가
    더 늘어났으면 좋겄어요

  • 6. ...
    '25.11.2 2:29 PM (1.241.xxx.106)

    지역에서 호스피스 운영하는 병원중에 방문호스피스를 운영하는 병원이 있어요. 그 곳에서 신청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085 버티다가 결국 돋보기 썼네요 3 .. 2025/11/03 1,808
1770084 조지 클루니 “바이든 재출마 반대 후회 안 해···문제는 해리스.. 2 ㅇㅇ 2025/11/03 1,533
1770083 컷트한 첫날 마음에 드나요 4 2025/11/03 906
1770082 우지라면 사왔어요! 6 ........ 2025/11/03 1,944
1770081 대통령실이 이재명 재판중지법 만류한 이유 (ㅋㅋ 시원하다) 20 .. 2025/11/03 3,343
1770080 상생페이백 사용했다는 글 8 저아래 2025/11/03 1,876
1770079 윤돼지 오늘도 재판에서 술안주 얘기 ㅋ 20 ... 2025/11/03 4,463
1770078 APEC 공연 때 대금 연주자 누구? 이생강 2025/11/03 678
1770077 동네에 정치현수막 신고하고싶어요 7 ㄱㄴ 2025/11/03 938
1770076 17 프로맥스 , 갈아탄다 삼성폰으로 6 2025/11/03 1,155
1770075 요즘 지하철에서 와이파이 연결이 잘 안되지 않나요? 4 지하철 2025/11/03 1,235
1770074 가리비찜 솔로 껍질 일일이 씻어야 하나요? 2 happy 2025/11/03 822
1770073 아파트 신축에서 첫겨울인데 9 신축 2025/11/03 2,213
1770072 전세자금을 반환해야하는데요.... 10 세입자 2025/11/03 1,598
1770071 쿠팡 택배기사 소속 단체 "93%가 새벽배송 제한 반대.. 10 dddd 2025/11/03 3,032
1770070 놀랍네요. 그니까 지귀연이 복지분야 전담재판부였는데 내란재판을 .. 3 와우 2025/11/03 1,584
1770069 김치찜 할때, 등갈비 핏물 어떻게 빼요? 4 -- 2025/11/03 892
1770068 미국주식 지금 매도가능한가요? 3 ... 2025/11/03 1,453
1770067 친정아빠가 형부들한테는 지금까지 10원한장 못받아봤다 하시네요 39 형부들 2025/11/03 6,990
1770066 곽종근 "윤석열, 한동훈 총 쏴서라도 죽이겠다고해&qu.. 8 ... 2025/11/03 2,354
1770065 성시경 매니저 배신 ㅠㅠ 24 ........ 2025/11/03 14,925
1770064 윤수괴가 한동훈 등 잡아오라며 ‘내가 죽이겠다’ 했다네요 11 속보 2025/11/03 2,062
1770063 귀뚫었던게 막혔어요. 3 .. 2025/11/03 1,080
1770062 랩다이아 3부 귀걸이... 8 반짝이 2025/11/03 1,419
1770061 만약 해수로 절인 절임배추는 바닷물이라 방사능위험성때문에 수도물.. ........ 2025/11/03 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