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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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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엄마랑 있음 사춘기 같아요.

...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25-10-30 19:09:46

그냥 왠지 모를 '싫음'이 있어요.

보고 있음 답답해요. 

 

대책없이 사시고, 생활비 얼마나 쓰시냐 했더니 모른다...

혼자 사시고 국민 연금과 약간의 이자 수익으로 사시는데, 다른 통장에서 연 2500만원을 더 쓰셨더라고요. 그렇게 4년동안 1억을 냐금냐금 쓰셨대요.

그중 6천은 외할머니(엄마의 엄마)가 물려주신 돈인데... 벌써 다씀...

근데 그냥 쓰다보니 그렇게 됬고 어따 썼는지 모르겠다...

 

이거 외에 왠 허영심인지...

어디가면 본인이 돈낸다하고, 성당에 헌금 많이내고....

 

아직 70대 초반이시고, 외가쪽보면 대부분 90대까니 사셨거든요.... 노후라고 아빠 돌아가시고 남긴 돈 얼마인데... 

경제관념은 일부고요...

평소 행동도 우유부단과 자격지심으로... 남한테 뾰족하진 않지만 안으로 묘하게 삐뚫어진게 보여서...

 

엄마랑 반나절만 있어도 스트레스입니다.

IP : 1.241.xxx.2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30 7:51 PM (114.205.xxx.88)

    어머 4년에 1억이면 20년 더 사시몀 현금이.5억은
    더있어야되네요
    그것도 병원비 제외하구요 ㅜㅜ
    제친구어머니도 서울집 팔고 딸이 꼬박꼬박 10년이상
    150만원 용돈 준것도 흔적도 없이 없어졌대요
    진짜 지금은 한푼도 없이.자식이랑 살고 계세요..
    정말 대책없이 쓰는 분은 누가 관리해야합니다.

  • 2. 리기
    '25.10.30 8:53 PM (125.183.xxx.186)

    저희엄마 같은분 또 계시네요. 경제관념 없으셔서 저 키우면서 비싼옷도 척척 학원도 척척 보내주셨던건 감사하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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