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324937
진선미 의원은 "교수 임용 지원 이전 논문발간 개수를 채우기 위해 논문을 쪼개기 한 것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유 씨가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발간한 논문은 자기표절 의혹도 제기됩니다.
연구자 본인의 학위 논문을 개량해 학술지에 게재할 경우 각주로 본인 논문을 개량했다는 내용을 명시해야 함에도 유 씨는 별도의 단서를 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유 씨가 연구실적으로 제출한 논문의 피인용 횟수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 씨가 인천대에 제출한 논문은 박사학위논문 1편, 국제학술지( SSCI 급) 1편, 국내 학술지( KCI 급) 편입니다. 유 씨가 제출한 국내 학술지( KCI 급) 논문 8편 중 대다수인 7편이 KCI 피인용 횟수가 0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0년 발간한 논문만 유일하게 피인용 되었는데 그마저도 피인용 1회에 그쳤습니다.
반면 유 씨와 함께 1차 서류전형 합격 후 최종 탈락한 경쟁자 A 씨는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발간한 SSCI 급 논문 6개의 피인용 횟수가 110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