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인데 몇년전부터 생리주기가 짧아지더니
24일 주기 정확히 지켰거든요
근데 갑자기 두달전부터 생리 주기가 2~3주로 짧아지면서 종잡을수가 없네요
거기다 양 많은날 앞뒤로 너무 길게하고
하루 이틀은 양까지
많아 진짜 두달 내내 생리하는 느낌이에요
근종 하나가 생리길 중간에 애매하게 있어
이것때문에
생리양 많지 않냐고 의사들마다 물었고
2년전부터 근종들도 갑자기 여러개로
늘었어요
폐경 증상인가 싶어 산부인과 같더니
호르몬 수치 정상이고 폐경 아니고
다른 근종들은 상관없는데
그 생리길 중간에 있는 근종때문에
생리양 많고 생리가 계속 찔끔찔끔
길게 나오는거라는데 그렇다고
주기도 이렇게 빨라지는걸까요?
병원에서는 근종 제거나 루프 시술할 수
있는데 근종 제거는 수술이니 조금 그렇고
루프 시술은 근종 위치가 애매해서
해도 효과를 못볼수 있어 시술을 해봐야
알수 있다고 해요
사실 예전에 다른 의사도 비슷하게 말했던것
같긴 해요
어찌됐든 갑자기 자주 하는 생리때문에
삶의질이 저하되고 기분도 좀 그렇네요
저같은 경우인분들 계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