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실]
한국이 AI 글로벌 중심지로 도약할 영리한 정책이 필요합니다.
최근 방한한 얀 르쿤 메타AI 수석과학자는 "한국은 LLM 따라가기도 바쁜데, 그것은 곧 구식이 되고 이제는 ‘월드 모델’의 시대가 온다”고 전했습니다. 정해진 데이터셋 안에서 학습하던 기존 LLM과 달리, 월드 모델은 실제 세계 속에서 스스로 상태를 인식하며 학습하는 AI입니다.
지금 우리가 추진 중인 ‘국가대표 LLM’이 이런 변화를 따라가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따라하기 전략이 아니라 '따라잡기'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LLM에만 매몰되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AI 정책을 시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합니다
AI 발전의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픈AI, AWS, MS 등 글로벌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성공은 안정적인 대용량 전력 공급과 직접 구매 계약이 가능한지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현재 500MW 이상 발전소의 직접 전력 공급이 제한되어 있어 대규모 AI 산업을 뒷받침하기 어렵습니다.
한국이 AI 경쟁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퍼주기식 유치가 아닌, 국가가 최대한의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영리한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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