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남편이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주는지 매일 실감하며 살고 있어요. 전생에 나라를 여러개 구했나봐요
완벽한 남편과 살고 있어요.
1. 부럽
'25.10.29 11:31 AM (211.235.xxx.35)부럽습니다
2. ...
'25.10.29 11:32 AM (211.234.xxx.130)완벽한 남편이라니.. 어떻길래...?
구체적으로 좀 썰을 풀어주세요~3. ...
'25.10.29 11:35 AM (128.134.xxx.111)https://youtube.com/channel/UCYIJQz7AOhyhx-2wcI8JgGQ?si=jjmhGB3S3wthNes3
혹시 이분?
이 이상은 없을것 같은데..4. 좋은 남편들도
'25.10.29 11:36 AM (223.39.xxx.242)많아요
결혼해서 삶의 질이 나아졌다는 분들
글도 많이 올라왔었죠5. **
'25.10.29 11:39 AM (1.235.xxx.247)진짜 결혼 잘 하셨나봐요!!! 그런 사람 알아본 님의 노력이 있었겠죠~~
요즘 sns 보면 참 잘하는 남편이자 아빠 많더라구요
억지로가 아닌 내가 행동함으로써 아내가 행복해지고 자녀가 행복해지는 그 긍정의힘을
잘 알더라구요
서로 아끼며 오래오래 행복하세요!!6. 설명좀
'25.10.29 11:39 AM (61.43.xxx.178)완벽한게 어떤거죠?
돈 외모 성격?7. ...
'25.10.29 11:39 AM (115.93.xxx.39)일단 공감능력이 뛰어나요. 제가 예민한 편이어서 좀 짜증내고 그래도 그건 짜증날만하다 이해해줘요.
친정엄마랑 함께 사는데 가족 모두가 행복해야한다며 엄마한테고 너무 잘해요. 엄마도 사위덕에 매일 웃는다고 저희랑 사시고나서 인상이 달라졌어요.
제가 체력이 저질이라 집안일 거의 못하는데 본인이 주도적으로 하고 아침에 일찍나오는 편인데 함께 일어나 꼭 텀블러에 커피 담아줘요
뭐든 제 위주로 편안하고 행복하게 해주려 애쓰고 아이한텐 더할나위 없이 자상한 아빠구요.
그런데 경제력이 없냐? 정확히 얼마를 버는지는 모르지만 매 달 천 만원씩 생활비로 보내고 결혼 전에 집도 사놨어요 .
본인 건강 관리도 알아서 잘하고 회사랑 집밖에 몰라요. 술담배 안하구요.
본인은 돈 거의 안쓰면서도 제가 지나가는 말로 저거 예쁘다 하면 꼭 기억해놨가 기념일에 사오구요.
엉덩이도 가벼워서 여보 뭐좀 부탁해 하면 바로바로 해주고.. 저는 그저 남편이 오래오래 살길 바랄 뿐이예요.8. ㄱㄴㄷ
'25.10.29 11:43 AM (61.43.xxx.178)세상에...
그런 남자가 있다니...
얼마를 버는지 모르면 사업하나요?9. 부럽당
'25.10.29 11:46 AM (112.149.xxx.156)와 전생 최소 이순신
10. ㅇㅇ
'25.10.29 11:48 AM (106.101.xxx.1)님도 좋은 사람이니 만났겠죠
11. ...
'25.10.29 11:51 AM (115.93.xxx.39)써 놓고보니 너무 자랑같아 말씀 드리자면 외모는 남들이 우와 할만한 그런건 아니예요. 뭐 훤칠한키에 그런 것도 아니구요. 제 눈엔 멋있지만 객관적으로는 그저 인상좋은 아저씨.
그리고 제가 초년 고생이 많았어요. 부모복도 형제복도 없어서 폭력 가득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남편복은 주신건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사업하는 건 아닌데 정확한 연봉은 묻지 않았어요. 저도 돈은 벌만틈 버는지라 그저 일정 생활비만 보내면 제가 생활 꾸리고 저축하고 그래요.12. ㅡㅡ
'25.10.29 11:53 AM (121.166.xxx.43)남 이야기 읽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계속 행복하시고
좋은 기운 주위에 많이 많이 전파바랍니다.13. 우왕
'25.10.29 11:58 AM (1.227.xxx.69)세상에 저런 남편이 있다니...
나라를 여럿 구한게 아니고 지구를 구하신게 아닐지...^^14. 이런
'25.10.29 11:58 AM (106.102.xxx.137)남편은 1가정 1보급이 시급합니다...
15. 부럽다
'25.10.29 12:02 PM (121.188.xxx.245)저에겐 희망사항 이네요.
16. 와우
'25.10.29 12:02 PM (125.176.xxx.131)교과서에 실려야 하는 남편감
17. 흠
'25.10.29 12:07 PM (58.120.xxx.112)장모까지 모시고 산다니
남편이 조금 안됐네요
부인과 자식에게 잘하는 건 본인 행복일 수 있겠지만요18. 완벽한데
'25.10.29 12:10 PM (118.235.xxx.232)장모까지 모시고 산다니
남편은 힘들겠네요.19. 완벽이라함은
'25.10.29 12:14 PM (113.199.xxx.97)배우자까지 퍼팩트로 얻은것일테니 님도 완벽한 아내인거죠
행복하게 잘 사세용~~~20. 우와~
'25.10.29 12:49 PM (114.207.xxx.183)완벽하네요.
전생에 한나라도 아니고 최소 몇나라는 구한듯요.
부러울따름이네요..21. 장모까지
'25.10.29 1:21 P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싫다.
난 남편이 장모 모시고 살자면 넘 싫어요.
완벽한게 아니라 님이 좀 얌체인거죠22. 유니콘
'25.10.29 1:40 PM (118.235.xxx.152)전생에 나라를 여러번 구하신게 맞네요.
서로에게 잘하실듯23. 와
'25.10.29 1:47 PM (1.235.xxx.138)글에서 행복감이 물씬 느껴져요,,,행목하세요~~~
24. 부럽네요
'25.10.29 2:29 PM (106.101.xxx.245)인생 성공하셨네요. 너무 부러울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