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9세인데요. 아직 실비보험이나 암보험같은 건강관련 보험을 못 들었어요.
기본적으로 실비 하나 정도는 들어놔야 한다고 해서 고민중인데요.
실비보험을 지금이라도 드는게 나을까요?
평소에 소화기내과는 자주 이용하구요. 한 10여년전에 맘모톰, 복강경 한거 외에는 아직까지 크게 아픈적은 없어요.
다른분들 글 검색해 보니 실비는 매해 조금씩 금액이 오른다고 해서 좀 부담되기도 하고,
보험사에서도 가입이 될지 모르겠다고 하는데요. 금액은 가입할때 월 5만원내외?정도로 얘기하구요.
그래서 차라리 금액은 조금 더 비싸도 건강보험? (큰 병명이나 큰수술 관련) 을 드는것이 나을까요?
지금까지 자잘한 병들이나 검사비용은 그리 크게 부담은 안되었거든요. 문제는 앞으로 나이를 먹어가니 큰 검사나 수술을 해야 할 경우, 경제적으로 걱정이 슬슬 드네요. ㅎㅎ
보험사에 문의하니 이건 월 10만원 내외이고, 보장나이까지 금액이 변동되지는 않는다고 해요.
보험이 처음이라 잘 판단이 안되서요. 실비를 드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실비말고 다른 건강관련보험이 나을지...두개 다 들으면 좋겠지만, 조금 부담이 되서요.
보험 드신분들께 도움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