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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 싸오는 대딩은 어떤가요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25-10-28 17:41:37

학교에서 행사하고 남은 간식

안가져오면 다 버린다고 가져오기도하고

놀러가서 남은 음식 애들은 안가져간다고하면 다 챙겨와요

바베큐하면 작은통 소금이나 소스 같은것도 가져오구요

술은 다른 누가 가져갔다고도하는데

귀찮아서 다른건 안가져간대요

워크샾같은거하고 남은 도시락 가져온적도있어요

교수님이나 동기 선배들이 보기에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저는 누가가져가겠지 신경도 안쓰는 스타일이라 

필요한 사람 가져가게 욕심부리지말라고하는데

애는 버리는거 아까워서

그럼 자기가 갖고간다고하고

자취하는 친구 필요하다고하면 갖다주기도하고

집에도 갖고오거든요 

저는 쓰레기 나오는거 싫어해서 귀찮기도하고

남들보기에 남은 음식 욕심내는거같을까봐요 

IP : 1.236.xxx.114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8 5:44 PM (211.58.xxx.161)

    어차피 버릴건데 가져가주면 좋은거죠
    넘 남신경쓰고산다증말

  • 2. 괜찮아요
    '25.10.28 5:44 PM (223.38.xxx.65)

    가져갈 사람없어서 버리는거보다 낫죠

  • 3. 원글
    '25.10.28 5:47 PM (1.236.xxx.114)

    회사 간식 집에 가저가는 직원도 별로 안좋게 보이니까요
    남은 음식 챙기는 애는 어떻게 보이나 궁금했어요

  • 4. ㄱㄴㄷ
    '25.10.28 5:49 PM (123.111.xxx.211)

    버리는 거 챙겨오는 건 잘하는 거죠
    요즘 애들 돈 아까운 줄 모르는데 기특하네요

  • 5. ..
    '25.10.28 5:51 PM (223.39.xxx.148)

    보기 좋네요.
    모임이고 행사고 끝나지도 않았는데 좋은 거, 비싼 거 대놓고 싸간다고 설치는 사람이 밉상이지.
    다 끝나고 아무도 가져오지 않은 음식. 아까워서 버릴 것 같으면 가져오는 거 나쁘지 않다 봐요.
    기특한 아이네요.

  • 6. ㅇㅇ
    '25.10.28 5:51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저 대학때도 놀러가면 남은 고기랑 라면 술 꼭 챙겨가는 애만 챙겨가더라구요. 그때 아우.. 왜캐 욕심이 많나 싶었어요..(분명 다른 사람도 챙겨가고 싶어하는 사람 있을텐데 나서지 않은건데 지하철에서 가방으로 자리 맡는 사람처럼 재빠르긴..그래놓고 아까워서.. 아무도 가져간다는 사람이 없어서.. 라고 하더라구요)

    친구 남편이 정원있는 집이라 사람들이 바베큐 하자고
    고기 사갖고 자주 가나본데(사람이 여럿이니깐 코스트코 같은데서 파는 엄청 큰 덩어리고기)
    자기가 손질해오겠다고 주방 가져가서 몰래 자기네 식구 먹을꺼 따로 꿍쳐놓고 나머지 고기 내놓고 손님들 다 가면 친구한테 킥킥 거리면서 고기 이만큼 남겼다~ 이러고 자랑한대요.

    모임에서 누가 성심당 과일 케익을 가져와서 나눠먹는데
    집에 있는 자기 애들 줘도 되냐고 물어보고 가져간것도 생각나네요.(아니 거기서 그럼 누가 안된다고 하나요?)

  • 7. ..
    '25.10.28 5:52 PM (223.39.xxx.148)

    자취하는 친구 필요하다고하면 갖다주기도하고

    집에도 갖고오거든요
    ----
    아주 바람직. 기특한 아이.

  • 8. 알뜰하구나
    '25.10.28 5:52 PM (58.29.xxx.96)

    좋은데요

    제가 그런스타일인데

  • 9. 평판
    '25.10.28 5:52 PM (58.227.xxx.39)

    그건 사람에 따라 달라요
    평판이 좋고 잘 베풀고 사회성 좋은 사람이 가져가면 알뜰하다고 하고
    남한테 폐끼치는 것 없어도 약간 아끼는 이미지면 나중에 뒷말 나와요. 평소 존재감 없는데 뭔가 가져가는 이미지로 남으니까요

  • 10. ㅇㅇ
    '25.10.28 5:54 PM (61.74.xxx.243)

    아이보고 한번 다 버려도 가져오지 말아보라고 해보세요.
    원글님 아이가 끝까지 안가져가면 가져간다는 사람 나올껄요?

  • 11. 저도
    '25.10.28 5:55 PM (74.75.xxx.126)

    제 스타일. 아주 잘 하고 있는데요?

  • 12. 저는
    '25.10.28 5:57 PM (74.75.xxx.126)

    요새도 직장에서 점심 회의하면 주문한 음식 남은 거 제가 다 지퍼백에 싸와요. 대신 지퍼백 넉넉하게 갖고 가서 다른 동료들도 싸가고 싶어하면 나눠줘요. 특히 혼자 사는 동료들 이렇게 하면 저녁도 해결되겠네 하고 기뻐하면서 싸가요.

  • 13. 동감!
    '25.10.28 5:57 PM (61.73.xxx.204) - 삭제된댓글

    아이보고 한번 다 버려도 가져오지 말아보라고 해보세요.
    원글님 아이가 끝까지 안가져가면 가져간다는 사람 나올껄요?22222

  • 14. ///
    '25.10.28 5:57 PM (125.128.xxx.134)

    우리집 대딩은....자기가 가져오고 싶었는데
    이미 다른애가 챙겨갔다고 하는데
    그집아이 인건가요???

  • 15. 동감
    '25.10.28 5:58 PM (61.73.xxx.204) - 삭제된댓글

    아이보고 한번 다 버려도 가져오지 말아보라고 해보세요.
    원글님 아이가 끝까지 안가져가면 가져간다는 사람 나올껄요?22222

    야유회

  • 16. 동감
    '25.10.28 5:58 PM (61.73.xxx.204)

    아이보고 한번 다 버려도 가져오지 말아보라고 해보세요.
    원글님 아이가 끝까지 안가져가면 가져간다는 사람 나올껄요?22222

  • 17. ...
    '25.10.28 5:59 PM (122.38.xxx.150)

    주변에 그런 분 있으면 좋은 소리 못 듣는거 다들 알지 않나요?

  • 18. ㅇㅇ
    '25.10.28 5:59 PM (118.235.xxx.119)

    보통 저희는 그러면 간식 도시락 이런거 청소하시는분이나 경비아저씨 드려요 양념같은거는 자취하는 친구 주고 포장된 음식은 아주머니나 주변분들 나눠드리라 하세요

  • 19. ....
    '25.10.28 6:00 PM (59.5.xxx.89)

    울딸은 먹다 남은 소주도 갖고 오더라고요

  • 20. 사회생활
    '25.10.28 6:01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버리는 거라도 매번 다 챙겨오면 뒤에서 말 나와요.
    자기도 챙기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리고 진짜 아무도 안 챙기고 싶어해서 다 버리는 거라도
    매번 남은 음식 다 가져가면 뒤에서 분명히 말이 나옵니다.
    눈치껏 3~4번 가져올 거 1번만 가져오라고 하세요.

  • 21. 오20
    '25.10.28 6:02 PM (182.222.xxx.16)

    제발 버리지 말고 가지고 오게 두세요. 어디에나 있는 모임 언제나 풍족하게 준비함 음식거리...끝나면 다 쓰레기통으로...정말 너무 해요.

  • 22. 다른이에게양보
    '25.10.28 6:03 PM (118.235.xxx.205)

    원글님 아이가 끝까지 안가져가면 가져간다는 사람 나올껄요?333333333

    정말 필요한 형편 어려운 아이가 있를텐데요.
    그냥두면 다른애가 가져갑니다.

  • 23. ...
    '25.10.28 6:10 PM (211.176.xxx.248) - 삭제된댓글

    저 밑에 글 보시고 하시는 말 같은데 저렇게 보는 사람도 있어요.
    남 하나하나 평가하고 씹는 인간이 저 글에만 있겠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호불호를 먼저 결정하고 가부, 청부정을 따져요.
    여기에도 많잖아요.
    내 편은 입시비리를 저지르든 부동산 투기를 하든 쉴드가 먼저인 사람들..
    그러니까 원글님 자제가 인싸냐 아싸냐에 따라 같은 행동에 대한 평가도 달라요.
    소고기 등심 먼저 챙겨가도 자취하는데 잘 먹어야 산다고ㅇ친구들이 더 챙겨줄 수도 있고 남은 쌈장 가져가도 찌질하다고 욕 먹을 수도 있어요.

  • 24. 제방법
    '25.10.28 6:13 PM (1.224.xxx.182)

    저도 행사에 음식남기고 폐기하는것이 아까워서 가져오는데요,
    다들 쭈볏쭈볏거리니..
    저는 그냥 제가 나서서 소분합니다.
    적당히 나눠서 가져가실 분 가져가시라고 하고 제것도 비슷한 선에서 챙겨요.
    이 방법이 제일 낫더라도요. 음식도 낭비안하고
    가져가고 싶은데 소심한 사람들도 같이 챙겨주고요.

    제가 참여하는 행사는 그래서 음식이 남지 않고 서운해 하는 사람이 (아마도?)없습니다.

    눈치보고 쭈볏거리다가 결국에 속으로 아쉬워하거나 쟤만 가져갔나 뭐냐욕하거나 그럴 이유가 없어요. 그것도 웃기죠.왜 가져간다고 말을 못하고..
    누가 하나 나서서 필요한 사람 있는지 물어보고같이 나누면 됩니다.

  • 25. ...
    '25.10.28 6:14 PM (211.176.xxx.248)

    저 밑에 글 보시고 하시는 말 같은데 저렇게 보는 사람도 있어요.
    남 하나하나 평가하고 씹는 인간이 저 글에만 있겠어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호불호를 먼저 결정하고 가부, 정부정을 따져요.
    여기에도 많잖아요.
    내 편은 입시비리를 저지르든 부동산 투기를 하든 쉴드가 먼저인 사람들..
    그러니까 원글님 자제가 인싸냐 아싸냐에 따라 같은 행동에 대한 평가도 달라요.
    소고기 등심 먼저 챙겨가도 자취하는데 잘 먹어야 한다고 친구들이 더 챙겨줄 수도 있고 남은 쌈장 가져가도 찌질하다고 욕 먹을 수도 있어요.

  • 26. 예전
    '25.10.28 6:19 PM (116.41.xxx.44)

    대학 다닐때 자취하던 후배는
    남는거 다 쓸어갔는데
    좀 지나쳐서 얄밉더라구요.
    참치캔이나, 커피믹스 등
    울 딸아이도 올해 신입생인데
    엠티가서 그런 경우를 겪었다네요.
    선배가 와서
    이거 가져갈 사람없지? 하면서 바로 싸가니깐
    후배들이 말도 못 하고 그냥 어리버리 했다고
    좀 괘씸하더래요.
    알뜰하게 챙기는건 좋지만
    지나치게 챙기는건 아닌지 짚어보세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 밉상으로 찍힐수 있어요.

  • 27. 마냥
    '25.10.28 6:20 PM (203.142.xxx.241)

    칭찬할일은 아닌듯.. 사무실에서 남는거 다 싸가는 직원하나 있는데 다들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사무실 행사가 있을때마다 당연한듯 남은 음식 싸가는데,, 이게 처음 한두번이 아니라 반복되니, 당연히 쟤가 가져가려니..하면서 별로 좋아하지않습니다. 원글님이 말한 학생이 좋은 마음일지 몰라도 그게 반복되거나, 그런 이미지가 강한건 사회생활에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 28. ..
    '25.10.28 6:21 PM (118.235.xxx.156)

    남편이 중학교때 캠프가면 남은 식재료 가져왔다고 했어요
    아무도 안가져가는데
    아깝다도 챙겨왔다고..
    집안이 못사는 처지도 아니었는데 그거 성향인듯요
    성인이 되어도 물건을 못버려요

  • 29. 원글
    '25.10.28 6:24 PM (1.236.xxx.114)

    다시 한번 더얘기해야겠어요
    남은 음식 욕심부리는거로 보일수있다
    너도 끝까지 안가져간다고해봐라 그냥 놔두면
    필요한 사람이 있을수있다

  • 30. ㅇㅇ
    '25.10.28 6:25 PM (210.107.xxx.105)

    제가 보기엔 좀 궁상일거같아요 어쩌다도 아니고 매번이면요
    먹을게 부족한 시절도 아닌데 항상 주섬주섬 싸가면요

  • 31. ...
    '25.10.28 6:26 PM (118.235.xxx.40)

    별로죠 물품도 아니고 남은 음식이라니
    지하털 버스에서 냄새나고 오다가 상할수도 있고
    궁상스러워보이고 형편 많이 가난한가보다 하죠

  • 32. ㅇㅇ
    '25.10.28 6:28 PM (218.238.xxx.141)

    좀많이 아끼고 돈안쓰는 지인이있는데 남는거 싸가고 어디서 받아온거 주기도하고요
    저는 궁상맞아보여서 싫어요

  • 33. lllll
    '25.10.28 6:30 PM (112.162.xxx.59)

    남들 눈치 왜 봅니까
    내가 판단하에 남은거 싸가지고 오는게 문제 될 거 없네요.

  • 34. ㅇㅇ
    '25.10.28 6:37 PM (125.130.xxx.146)

    지인 남편이 그런 성격인데 여자들 모임에서 부부 동반으로
    어디를 갔는데
    남편이 또 남은 것들을 주섬주섬 챙겼대요.
    지인은 그러지 말라고 얘기하면 더 주목 받을 것 같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다른 남편이 자기 아내에게 더플백? 이러더래요.
    그 아내는 눈짓으로 조용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지인은 무슨 말인지 몰라도 안좋은 말이라는 건 알겠더래요.
    집에 와서 아까 상황을 얘기하며
    더플백이 뭐냐고 물었대요
    군인들 가방이라고..
    근데 왜 당신한테 더플백이라고 해?
    전라도 군인은 탈영할 때도 더플백에 자기 물건 챙겨서 나온다고 해서 잇속을 잘 차린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래요.
    안좋은 별명이죠ㅠ
    저도 고향이 전라도여서 그런지 저 얘기를 해주는데
    기분이 좀 나빴어요.

  • 35. ㅠㅠ
    '25.10.28 6:38 PM (59.30.xxx.66)

    궁상 맞아요222
    주변에 그런 분 있으면 좋은 소리 못 듣는거 다들 알지 않나요?2222

  • 36. ㅇㅇ
    '25.10.28 6:39 PM (210.107.xxx.105)

    남들 눈치를 왜보냐니요
    사회생활에서 평판이 안중요하나요
    이미지 평판이 그사람일수 있는데

    진짜 남아서 버릴건지 아니면 서로 눈치 보는데 선점하는건지
    어떻게 알아요
    집에다가는 남아서 가져온거라고 하겠지만요
    남들 보기엔 다를수 있죠

  • 37. ....
    '25.10.28 6:54 PM (221.165.xxx.251)

    자주 가져온다고하니.. 대충 정리될때쯤 아이가 먼저 이거 가져갈사람!하고 나서는 편이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다들 눈치도 보이고 분위기 보느라 선뜻 못가져갈것같아요. 이런건 보통 먼저 물어보는 사람이 자기가 가져가고싶은 경우가 많아서 누가 물어보면 저요!하기가 쉽진 않죠. 학교행사, 엠티 이런건 아무래도 공적인 자리니까.
    여러번 반복되면 아무래도 남들 눈엔 좋게 보이진 않았을것같아요.

  • 38.
    '25.10.28 7:10 PM (61.73.xxx.204)

    눈치를 왜 보냐니요?
    그게 사회생활입니다.

  • 39. ㄱㄴㄷ
    '25.10.28 7:11 PM (59.14.xxx.42)

    버리는 거 챙겨오는 건 잘하는 거죠
    요즘 애들 돈 아까운 줄 모르는데 기특하네요!
    눈치없게 행동하는 아인 아닐듯 싶어요.

    회사 간식도 아니구요.
    기특해요!
    다만 상하는것 그런것만 조심하라 하셔요.

  • 40. ...
    '25.10.28 7:16 PM (180.66.xxx.51)

    진짜 남아서 버릴건지 아니면 서로 눈치 보는데 선점하는건지
    어떻게 알아요
    집에다가는 남아서 가져온거라고 하겠지만요
    남들 보기엔 다를수 있죠222222222

    속으로는 가져가고 싶어도..
    어느 한 사람이 눈치없이 너무 챙기면 선뜻 나서기도 그래요.

  • 41. 그게
    '25.10.28 7:30 PM (118.235.xxx.157)

    님 아이 눈에 가져갈만한 음식거리면
    다른 아이들 눈에도 마찬가지지 않을까요?
    성격상 못 챙기는 애도 있을거구요

    누군가 나서서 버리기
    아까운 것들은 가져가라고 적당히 나눠주면 좋겠지만
    누군가 매번 아무도 안가져가서 자기가 가져간다고 하면
    모임때마다 으례 그 아이가 가져가는 걸로 생각할테고
    다른 사람들은 말 못하죠

    저도 그냥 두라도 말하고 싶어요

  • 42. ..
    '25.10.28 7:36 PM (125.185.xxx.26)

    알뜰은 한거같아요. 요즘애들은 초딩 학용품 잃어버려도
    안찾는다고 갖다 버리고 새로사고

  • 43. 하지 말라하세요
    '25.10.28 7:40 PM (219.241.xxx.226)

    아이보고 한번 다 버려도 가져오지 말아보라고 해보세요.
    원글님 아이가 끝까지 안가져가면 가져간다는 사람 나올껄요?444444444444


    제남편이 짠돌이가 아닌데 특이하게 친구들과 놀러가면 남은 음식 다 가져오는버릇이 있더라구요.
    그런데요... 남편친구들이 술먹고 하는 소리를 제가 한번 들었는데 안좋아하는 말투였어요.
    매번은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세요... 그거 몇푼 안하는데...친구들 사이에서 좋은 소리 못들어요

  • 44. ㅇㅇ
    '25.10.28 8:19 PM (211.36.xxx.231)

    알뜰이냐 궁상이냐는 보는 사람의 관점에 달린거죠
    누군가는 알뜰이라고 보고 누구는 궁상이라고 보겠죠

    대학생 친구들이 쟤는 알뜰해서 음식 싸가네 할까요

  • 45. ㄷㅈ
    '25.10.28 8:27 PM (39.7.xxx.244)

    가져갈 사람?물어보고 없으면 가져오면 돼죠
    보통 체면 차린다고 안가져 와요
    외국은 남은 음식 포장해가는 경우 많아요

    얼마전 나이 드신분이랑 식사했는데
    쪽팔린다고 되게 싫어하더라구요
    음식 거의 손도 안댔었는데

  • 46. ..
    '25.10.28 8:46 PM (118.235.xxx.35)

    위에 몇 댓글들. 과연 원글님 아이가 안가져가면 누군가 가져갈까요? 자취고 뭐고, 집안형편이 어떻고 간에 음식 싸가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귀찮거나, 가져가봤자 안먹을거다 생각하거나, 남 의식하거나.. 아님 아예 싸간다는 생각 자체가 없죠. 모임 하면 거의 항상 남는 엄청난 음식들. 포장해가는 님 아이가 기특해요...
    저도 평소 작은 통 갖고다니며 잘 포장해요.

  • 47. . . .
    '25.10.28 9:23 PM (180.70.xxx.141)

    아이가 회부 인가요?
    아니라면 뒷말은 학교 두바퀴쯤 돌았을겁니다
    요즘은 나무젓가락 하나도 공금으로 산 거라고 과방에 다 가져다놓고 애들끼리도 횡령이니 뭐니 하는 판 이예요
    소금, 소스 술도 남은것 과방에 가져다놓던데요 투명하게 한다구요
    아이가 회부여도 말 나올텐데요

    보통 남은 음식은 자취하는 애들부터 가져가고 그것도 돌아가면서 가져간다더군요
    공금으로 산 거니 누구 한명에게 몰려가면 안된다구요
    매번 남은음식을 챙겨오면 매번 가져가는 애 라고
    아이는 몰라도 다른애들에겐 유명할수도 있어요

  • 48. ufgh
    '25.10.28 11:55 PM (58.225.xxx.208)

    제 자식이 저러면 싫을 것 같아요ㅠ
    공금으로 사고 헤어질때 나눠 가져가면 모를까.
    남은 음식 싸가는 사람이 있긴한데
    그 사람 욕하지는 않지만
    제가 그러고 싶진 않거든요.
    알뜰과 궁상이 백지한장 차이.
    그거 가져와서 부자되지 않아요ㅠ
    많이 먹어 좋을 시절도 아니고요

  • 49. 윗윗님
    '25.10.29 12:38 AM (222.108.xxx.71)

    회부가 뭔가요???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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