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주식을 하고

남폇이 조회수 : 4,450
작성일 : 2025-10-28 16:54:14

남편이 주식을 하는데

너무 몰입을 하며 현금 1억을 몰빵했습니다. 

처음엔 작게 시작했는데 이제 돈 생기는대로

넣고요. 작게 시작할 땐 양해를 구했는데

제가 우려를 표하니. 평생 이 동네살거냐.잘 살자고 투자하는데 뭔 어깃장이냐. 또라이 아니냐 폭언하며

내일 당장 돈을 장에서 다 빼고 널 엄청나게 원망할테니

알아서 해라 등 막말을 햏습니다.

맞벌이고

집은 제가 가져와서 그로 인해 여유자금이 있는데

그걸로 주식에 들어간건데,  집 가지고 유세냐

언제까지 굽신대야되냐 등요. 제가 결혼생활 중에

산것들 나열하며 넌 그것도 사는데 난리를 칩니다.

그냥 1억정도는 냅두는걱 맞을까요

 

IP : 211.108.xxx.17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8 4:58 PM (1.231.xxx.177)

    아이고야 지금 주식이 문제가 아니네요.
    진심으로 이혼 생각해보세요

  • 2. 흠흠
    '25.10.28 4:59 PM (122.44.xxx.13)

    헐.. .지금주식이고 1억이고가 문제가 아니네요
    남편 인성 무엇ㅜㅜㅜㅜ

  • 3. ㅡㅡ
    '25.10.28 4:59 PM (221.140.xxx.254)

    1억이든 2억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남편 대답 내용이 선을 넘었는데요ㅜ

  • 4. 아니ᆢ
    '25.10.28 5:01 PM (122.34.xxx.60)

    제 기준으로는 너무 선을 넘었는데요ᆢ발언 수위가 대단히 위험해 보여요.

    집은 원글님 명의인가요?
    공동생활비계좌 만들어서 반반 생활비 내고, 집이 원글님 명의라서 건드릴 수 없다면, 가정 경제 공동으로 들어가는 돈 빼고, 각자 돈은 각자 관리 안 하고 터치 안 하는 수밖에요

    주식중독도 아니고 저렇게 심하게 말하는 게 이상합니다.

  • 5. ...
    '25.10.28 5:03 PM (220.95.xxx.149)

    남편이 열등감이 많네요
    부인이 집해왔다고 저러는 건가요

  • 6.
    '25.10.28 5:07 PM (124.56.xxx.72)

    저분은 투자가 아니라 카지노에 들어갔음.

  • 7. 첨에
    '25.10.28 5:09 PM (211.108.xxx.172)

    진짜 뭔가 돌았늣지
    열등감 없을걸요. 제가 맞벌이긴한데 남편연봉이 훨씬 높고요..
    남편이 제 월급은 노터치하긴하는데. 저 엄청 아껴쓰거든요.
    중간에 회사짤려서 빵꾸난거갖고 그러는데ㅠ 그거빌미삼아 지금 본인 주식타령인데
    처음에는 주식 경고에서 시작한건데 말을 계속 저렇게 하면서ㅠ
    아 진짜 어떻게 살까요?

  • 8. 주식을 빼냐고
    '25.10.28 5:11 PM (211.108.xxx.172)

    계속 저한테 확답을 하라는데
    그러면서 제 책임이라고 일갈하고

  • 9. ...
    '25.10.28 5:12 PM (121.153.xxx.164) - 삭제된댓글

    남편말하는거 막말하는거 보니 조만간 큰일 날사람이네
    주식못하게 하세요
    처음엔 다들 그렇게 소소하게 생각하고 시작해서 결국 원금생각에 더 투자해서 집팔고 가정파탄납니다
    주식은 도박 중독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 10. 한마디로
    '25.10.28 5:13 PM (223.38.xxx.65)

    미친놈이네요
    양해를 구하고 우량주위주로 하겠다거나 그중 반만 하겠다거나 그런식으로 나와야지
    지가 화낼일인가

  • 11. ...
    '25.10.28 5:15 PM (121.153.xxx.164)

    주식못하게 하세요
    당장 빼라고 해야죠
    주식은 도박 중독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말이 아닙니다
    중독되면 원금생각에 나중에 큰일나요
    그리고 남편 아내한테 막말 하는거보니 인성에 문제 있어 보이네요

  • 12. 아니
    '25.10.28 5:27 PM (122.34.xxx.60)

    집이 원글님 명의냐고요
    이혼 안 하실거면 집 명의를 원글님 단독 명의로 해놓으세요
    제 절친 형제가 주식과 코인으로 4억 날려서 자기 집 은행에 뺏기게 생겼다고 친정 와서 돈 빌려달라고 난동 부리다 갔었대요.

    집 명의 원글님 명의이니ㅏ요? 원글님 재산 잘 관리하셔요

  • 13. 그동안
    '25.10.28 5:34 PM (58.29.xxx.96)

    돈으로 열등감있었는데
    돈버니 유세하네요

    본색 나왔네요

    돈있으면 유세할놈
    일억이 문제가 아니에요.
    저러다 쪽박차면 어쩌려고

    님돈관리 잘하세요
    돈섞지마시고

  • 14. ..
    '25.10.28 5:3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주식 책임까지 덮어 씌우고 싶나 봐요. 너무 심각한 상태인데 원글이 근원적인 문제를 모르는거 같아요. 심각한 인성이네요.

  • 15. 이혼각
    '25.10.28 5:36 PM (211.206.xxx.180)

    말년이 같이 하면 시한폭탄일 듯.

  • 16.
    '25.10.28 5:39 PM (222.233.xxx.219)

    곱버스? 이런 거 해서 손해 막심한 거 아닌가요? 남편분?
    그렇지 않고서야 저정도로 화를 낼 이유가ㅡ없음요

  • 17.
    '25.10.28 5:42 PM (211.243.xxx.238)

    일억 투자하서 손해본거없음 그냥 냅두세요
    사람들 돈있음 몇억 몆십억 투자합니다
    단타아니구 장기투자면 종목 잘고름
    돈벌수도 있는거구요
    집있구 연봉높음 어쩜 큰금액 아닐수도있구
    젤 중요한건 말릴수가 없다는거지요

  • 18. ...
    '25.10.28 5:57 PM (39.125.xxx.94)

    열등감이 없기는요,
    언제까지 집가지고 유세냐,
    굽신대야 하냐 그거 다 열등감 때문에 하는 소린데요

    진심 빚 있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한 방에 역전하고 싶은가 본데

  • 19. ㅇㅇ
    '25.10.28 5:59 PM (182.221.xxx.169)

    너무 막말을 하는데요
    그 부분부터 어떻게 해결해야될 것 같아요

  • 20. 쯧쯧
    '25.10.28 6:03 PM (112.168.xxx.146)

    인생역전한방을 주식으로 꿈꾸나본데…

    빼든 말든 알아서하라하고 집 명의부터 지키세여 원글님은.
    그리고 남편이랑 헤어지는 것도 재고하봐요.
    말뽄새가 아주 글렀어요.이제 뭐든 님탓 지옥 시작일테니까

  • 21.
    '25.10.28 6:05 PM (59.16.xxx.198)

    자격지심이 있네요
    모든 책임을 님한테 돌리고 싶나
    보네요 좀 이상해요
    저런 정신상태로 뭔 주식을
    하나요?
    돈 다 빼는게 좋을거같은데

  • 22. 어휴
    '25.10.28 6:10 PM (74.75.xxx.126)

    주식 하다 이성을 잃고 미쳐버리는 사람들이 그렇게 있더라고요. 무슨 마약이나 도박 중독 못지 않은 것 같아요. 주위에 다 손 벌리고 빚져서 패가망신하고 나중엔 사채까지. 지금 멈추고 정신 차리지 않으면 계속 함께 가기 어렵겠다고 분명하게 말해주세요.

  • 23. 그냥
    '25.10.28 6:16 PM (58.228.xxx.36)

    두세요
    잘버는데 1억정도는..괜찮지않나요?
    요새 전업주부도 주식 많이 하는데..

  • 24. ..
    '25.10.28 6:25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전업도 1억이상 굴리는 사람 널렸어요.
    요새 돈가치가 그래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의 사이가 문제 같은데요?

  • 25. ..
    '25.10.28 6:26 PM (39.7.xxx.227)

    전업도 1억이상 굴리는 사람 널렸어요.
    요새 돈가치가 그래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과의 사이가 문제 같은데요?

  • 26. 집은
    '25.10.28 6:27 PM (122.36.xxx.84)

    님명의고
    집 구입자금 1억으로 주식을 한거네요.
    지금 1억 주식계좌 확인해보세요.
    손해든 이익이든 계좌를 확인해보세요.
    돈 다 쓰고 저지랄 하는 놈들이 부지기수에요.

  • 27. ..
    '25.10.28 6:36 PM (222.108.xxx.149)

    신용쓴거아니면..
    전 금융자산은 전부 주식이네요
    Irp.isa꾸준히 적립하고
    일반주식계좌에 비중이 제일 크고
    일시적 여유자금은.cma에.

    남편 말뽄새는 그렇지만
    주식하지말라는건 좀 그래요

  • 28. 그남자
    '25.10.28 6:49 PM (116.39.xxx.97)

    돌았네
    자식 없으면 빨리 정리 하소

  • 29. o o
    '25.10.28 7:26 PM (116.45.xxx.245)

    이건 주식으로 대박나도 엄청나게 생색낼거고
    결국엔 수익난 돈까지 몽땅 다시 투자해서 날 릴 가능성이 높아요.
    주식도 중독이니까요.
    만약 쪽박나도 원글님 탓할거에요.
    너때문에 맘이 편하지 못해 스트레스 받아 투자 잘못했네.
    아니면 수익날것을 못먹었네 하면서요.

    남편 월급이 높다니 대기업인가요?
    요즘 주식이며 코인이며 국장 미장에 넣어 대부분이 수익을 보고 있어요. 개잡주에 들어간 것만 아니면 우량주들은 대부분 수익이 수십프로 이상이죠.
    남편이 투자포모가 온 듯하네요.
    나만 주식없어, 나만 수익이 안나, 나만 미장도 안해, 나만 코인없어 등등등...
    이래저래 원글 탓할거고 이걸로 수십년 질질 끌고갈 성향처럼 보이는데 잘 생각 하세요.
    주식은 이 돈이 없어도 내 사는데 지장이 없어야 하는거에요.
    원글이 투자나 재테크에 큰 관심이 없거나 서로 경제관련해서 생각이 다르면 끝난거에요.
    남편과 헤어질 생각 아니라면 1억 없는돈이다 생각하고 나둬야 하구요.
    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으로 하는거는 못고쳐쓰니 헤어지세요.

  • 30. 뭐냥
    '25.10.28 7:31 PM (185.38.xxx.232)

    흠…저는 올해 들어서 지금 국내외 주식에 들어간 돈이 대략 4억정도 되는데
    플러스 마이너스 원금 수준인지라
    아무말없는 남편이 고맙군요
    그 전 쥬식 투자금은 대략 1.5억정도..
    물론 제가 재테크해서 서울집사고 월세수익형 건물있어서 별 다른 걱정은 안 하고 사는데
    지금 뭐 주식은 물가상승 대비용이라 안 살수가 없어요

  • 31. ㅇㅇ
    '25.10.28 7:45 PM (122.43.xxx.217)

    ㅋㅋㅋㅋㅋ 또라이새끼
    지금 주식 빼냐고 님한테 확답을 요구하고
    님 책임으로 씌우려는거 보니
    지금 주식 수익률 망했네요.
    주식 투자해서 쫄딱 망한주제에, 망한거 님 탓으로 바꾸려고 가스라이팅 시도 중입니다.
    열등감도 당연히 있고요.

    님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지금 남편이 님 가스라이팅 중이라는거 인식 못하면 님 인생 망가져요.
    개새끼네

  • 32. ㅇㅇ
    '25.10.28 7:46 PM (122.43.xxx.217)

    이 좋은 장에 망해놓고
    ㅋㅋㅋ
    저런 무능력 쓰레기랑 왜 계속 살아요?

  • 33. ㄱㄴㄷ
    '25.10.28 7:55 PM (59.14.xxx.42)

    요즘 주식이며 코인이며 국장 미장에 넣어 대부분이 수익을 보고 있어요. 개잡주에 들어간 것만 아니면 우량주들은 대부분 수익이 수십프로 이상이죠.
    남편이 투자포모가 온 듯하네요.
    나만 주식없어, 나만 수익이 안나, 나만 미장도 안해, 나만 코인없어 등등등...
    222222222222222

    지인이 작년 올해 6월에 2억 벌었어요. 지금은 뭘씬 더 벌었다네요.... 운빨 대박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8297 자꾸 옛날 생각나면 늙은거죠? 4 ㅇㅇ 2025/10/28 791
1768296 암 가족력 없는데,암 보험 계속 유지해야 할까요? 34 ..... 2025/10/28 2,070
1768295 ‘스파이 서약’ 받은 런베뮤…“이직한 근무지 정보 제공하라” ㅇㅇ 2025/10/28 849
1768294 땡겨요 오천원할인이 끝났나봐요? 2 ??? 2025/10/28 769
1768293 부동산 맞말 15 ... 2025/10/28 2,596
1768292 남은 음식 싸오는 대딩은 어떤가요 45 2025/10/28 4,681
1768291 웅진 코웨이 비데 설치했는데 변기보다 튀어나오고, 구멍까지 뚫렸.. 2 웅진코웨이 2025/10/28 666
1768290 예전 통장들 3 통장 2025/10/28 1,051
1768289 "속아서 간 사람 없다“캄보디아 송환 '93억 사기' .. 8 ㅇㅇiii 2025/10/28 2,790
1768288 친구가 자랑을 숨쉬듯해서... 10 네컷 2025/10/28 3,566
1768287 첫 댓글 삐딱하게 쓰기 운동본부에 계시는 분들~ 4 모르는개산책.. 2025/10/28 468
1768286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대표 9 ... 2025/10/28 1,454
1768285 간단피자 한번 해보세요^^ 8 간단선생 2025/10/28 2,112
1768284 스타벅스 더 북한산점 13 ... 2025/10/28 3,494
1768283 실외에서 다육이 키우시는 분들~ 4 궁금 2025/10/28 479
1768282 제주도민분들 젓갈 질문있어요 9 궁금 2025/10/28 576
1768281 '아파트 폭등 '통계 낸 한국 부동산원 "근거? 공개못.. 4 뭐냐 2025/10/28 1,275
1768280 일산쪽 호텔 4 아세요 2025/10/28 760
1768279 부양자 공제 조건이 너무 어려워요 7 24 2025/10/28 985
1768278 저희 직원이 너무 효녀인데요 53 ... 2025/10/28 9,680
1768277 '축의금' 논란 최민희,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 21 .. 2025/10/28 1,937
1768276 [보배펌] 관봉권 분실 사건 범인 특정 2 최혁진 의원.. 2025/10/28 1,786
1768275 광교에 조용한 카페 있나요? 6 .. 2025/10/28 599
1768274 급)무생채하는데 고춧가루가 없어요ㅠ 9 ufg 2025/10/28 1,229
1768273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고 살거같다는 나 1 늦가을 2025/10/28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