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곱슬머리 고1 아들 헤어스타일

.......... 조회수 : 849
작성일 : 2025-10-28 16:20:09

내성적인 고1 아들이 있어요.

그동안 헤어 길이는  짧게, 그리고 앞머리를 약간 드라이해서 올리고 다녔어요. 마치 정치인? 군인? 처럼요.

어떤 스타일인줄 아시겠죠? 아주 깔끔하게

 

학교에서 고3인 형, 고1인 아들 둘 다 똑같이 하고 다녀서

고1 담임 선생님이 머리스타일만 보고도 딱 형제인지 알았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암튼...초등부터 늘 그렇게 해왔어요..곱슬인데다가 조금만 길면 꼬불거리니

 

고3 형아는 지금도 그렇게하고 다니고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중고딩 남아들이 대부분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잖아요 덥수룩하게.

 

누구한테 무슨 얘기를 들은건지, 얼마전에 미용실가서 머리커트하고 오라고 했더니

 

엥? 끝에만 자르고 수북하게 위에는 남겨온거예요.

 

설명이 어려운데,...쿨의 이재훈 스타일같은??

 

손으로 계속 넘겨야 하게.

 

그게 찰랑거리는 참 머리면 이쁜데

 

이 아이가 곱슬이다보니 머털도사 같은거예요.ㅎㅎㅎ

 

식구들이 모두......머리 다시 커트해야 하지 않겠냐 하니........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커트는 안하고 점점 더 부스스해지는거예요. 알고 보니, 

 

제 오래된 고데기를 가지고 매일아침에 머리를 만지고 간 걸 알게되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헤어에 대해 상식이 없다보니,

헤어를 바짝 말리고 에센스도 안바르고 계속~~~~~뜨거운 열로 다림질만 하니...머리가 타버려서

더 부스스하고 상해버렸어요.

 

요즘 학원도 과외도 중단하고 공부를 전혀 안하고 게임만 하고,

눈도 나쁜데 안경도 3년째 귀찮다고 바꾸지 않고, 치아 교정도 하는 중인데 1년째 치과에도 안가고, 교정기도 안끼고 있어서 밉고 속상한데...

 

요런 아들..어째야 할까요?

 

부스스하고 타버린 헤어를 복구하려면 짧게 깎는 수 밖에 없는데, 분명히 미용실에 안가려고 할것 같아요

이럴경우

 

공부는 하라 해도 안할테니 제껴놓고, 안경 새로 맞추고 치과 다니면 매달 스트레이트 퍼머 시켜주겠다

해 볼까요?ㅠ_ㅠ

 

 

 

 

IP : 14.50.xxx.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0.28 4:29 PM (175.121.xxx.114)

    그냥 머리 탄거같으니 파마든 머든 헤야한다고 미용실먼저 데리고 가주세요

  • 2. ..
    '25.10.28 4:35 PM (122.252.xxx.40)

    에구.. 마리상해서 어떡해요
    우리집 고1 아들도 곱슬이에요
    앞머리 주기적으로 매직하고 있어요

  • 3. . . . .
    '25.10.28 5:21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미용실 같이 가서 상담해 보세요.
    잘 모르겠지만, 다운펌..요런거 해야되지 않을까요

  • 4. ...
    '25.10.28 5:37 PM (118.217.xxx.9)

    상한 머리로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이라도 잘하는 미용실데려가 매직해주세요
    곱슬이라 뿌리가 자라면서 매직효과가 짧지만
    그래도 1년에 1-2번만 하면되고 머리손질 시간 줄어 좋아요

  • 5. 그나이
    '25.10.28 7:28 PM (106.101.xxx.243)

    다 그렇치않나요? 매직한번해주세요

  • 6. 휴~
    '25.10.28 9:06 PM (175.113.xxx.3)

    우리집 고1 아들도 곱슬인데 아이롱펌 인지 뭔지 한게 그래도 오래 가네요. 그전엔 볼륨매직 인가 여러번 했었고요. 뭐 펌을 해도 또 매일 아침 드라이에 고대기에 머리는 아주 정성들여 매만지고 스프레이로 고정. 어쨌든 머리 손질에 엄청 공을 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66 계엄의밤 3 얼음쟁이 2025/12/07 483
1772865 전 쯔양,히밥이 넘 거북하더라구요 15 먹방 2025/12/07 3,828
1772864 다이소에서 캐리어로 하나 가득 12 2025/12/07 3,680
1772863 떡선물 5 ㅎㅎ 2025/12/07 1,200
1772862 소년원과 조진웅 그리고 기자 29 / 2025/12/07 3,398
1772861 양모이불 버리고 다 거위털로 바꿀가봐요. 4 양모이불 2025/12/07 1,838
1772860 코로나걸린 손주 안봐준 친정 엄마와 언니에 대한 서운함 64 어렵 2025/12/07 5,313
1772859 조진웅 옹호하는 사람들= 내로남불 23 00 2025/12/07 886
1772858 “조진웅 생매장 이겨내야…일제도 독립운동가 약점잡아 공격” 소신.. 16 .. 2025/12/07 2,519
1772857 조희대 입건 22 검색가자 2025/12/07 2,510
1772856 생필품비 아끼려고 다이소 이용하고 가계부 후기 12 다이소 2025/12/07 3,584
1772855 저소득층 근로소득 5년 만에 ‘후퇴’…고환율까지 겹쳐 생계 부담.. 9 ... 2025/12/07 1,025
1772854 "지귀연 재판, 선 넘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윤석열 .. 7 ㅇㅇ 2025/12/07 1,392
1772853 계엄이 김건희 때문이라는거 윤이 직접 말했네요 6 000 2025/12/07 2,183
1772852 조진웅에 대한 생각 19 ㅇㅇ 2025/12/07 3,043
1772851 김장할때 깔고 하는거요.. 8 .. 2025/12/07 1,316
1772850 조진웅에 관하여... 20 쉼표 2025/12/07 2,570
1772849 기름넣기 겁난다…고환율에 먹거리·휘발유 급등 5 .. 2025/12/07 831
1772848 검찰의 '특수활동비 현금 저수지'… 물증 나왔다 6 세금도둑들!.. 2025/12/07 621
1772847 임대사업자등록 된 집에 임차인으로 살고 있는데요 4 Ds 2025/12/07 1,112
1772846 (펌) 못 박힌 자국이 남아 있다고 그 나무가 죽습니까? 18 ……. 2025/12/07 2,695
1772845 교수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여제자.jpg 3 아주관대하네.. 2025/12/07 3,311
1772844 구찌스카프 vs 어그부츠 8 고민 2025/12/07 1,492
1772843 수능만점자 광주서석고 부모직업 궁금하네요 17 .. 2025/12/07 7,331
1772842 미술은 사기 아닌가요? 지적허영 돈지랄 29 ... 2025/12/07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