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아이고 약 안먹었다

...... 조회수 : 3,338
작성일 : 2025-10-27 20:40:07

한두번이 아니예요

저 시댁에 가면 꼭 들으라는듯이

아이고 아이고 혈압약 안먹었다 

수선을 피면서 먹으러갑니다. 60 전부터..

 

뭐 여기 착하신 며느님들은 그게 뭐 어떠냐 그러시겠죠..

 

내가 의사 간호사도 아닌데 여기저기 아픈거 신고할때마다 처음엔 걱정했는데...

정떨어짐.

자기몸만 아픔.

 

며느리 아들도 50 넘었음요.

 

IP : 110.9.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7 8:42 PM (221.150.xxx.22)

    노인되면 살고자하는 본능만 강하게 남는대요
    우리도 여기저기 아픈 나이이니 그러거나 말거나
    인간은 때가 되면 갑니다.

  • 2. ..
    '25.10.27 8:42 PM (211.109.xxx.240)

    꼭 있어요 성격이에요 오래오래 사십니다

  • 3. 욕하며
    '25.10.27 8:43 PM (118.235.xxx.185)

    닮아가요. 시어머니 시할머니 그리 안죽는다 욕하더니
    본인도 90입니다 . 가끔 며느리 앞에서 시할머니 안죽어 큰일이라던 시모 90인데 그런 생각들어요

  • 4. ..
    '25.10.27 8:4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어지간히 싫으시군요.
    저 40대후반인데 매일 먹는약 자주 잊어요.
    핸드폰에 알람 설정해 드리세요.(이것도 싫으시려나..)

  • 5. 남편도 그래요
    '25.10.27 8:48 PM (218.50.xxx.164)

    자기전에하루한번 먹는약도 까먹어 약이 쌓이는 저는 반성합니다

  • 6. ......
    '25.10.27 8:58 PM (110.9.xxx.182)

    약 안먹어서 잊고 그런거 아니고....
    들으라는 듯이...
    자기 병있다. 알아라..그런거예요.

  • 7. 무시해야죠
    '25.10.27 9:13 PM (59.7.xxx.113)

    반응하지 마시고..

  • 8. 그냥
    '25.10.27 9:25 PM (70.106.xxx.95)

    냅두세요 그러려니

  • 9. ..
    '25.10.27 9:37 PM (112.145.xxx.43)

    그런 성향이시면 저희도 약 안 먹었네요 어머니 같이 약 먹어요
    하시면서 남편이랑 비타민이라도 챙겨가서 드세요

  • 10. 착한건아닌데
    '25.10.27 10:02 PM (70.51.xxx.96)

    그건 누구나 할수 있는말 아닌가요. 남편도 매일 먹는약 있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그 소리 하거든요. 심지어 여드름약 먹는 사춘기 아들도 자주 그말해요. 아 약 안먹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되는건데. 다른게 꼴보기 싫으니 그것도 좋게 안보이는거.

  • 11. ...
    '25.10.28 9:21 AM (122.148.xxx.27)

    아.. 며느리 어렵다. 말도 못하나 내집에서..
    저도 이제 오십인데, 고혈압약 먹고 싶어서 먹는것도 아니고 자주 까먹고
    자기전에 벌떡 일어나 약 안먹었다 하고 먹는데...

    글쓴이는 딸만 있는걸까요? 아님 나중에 입 닫고 있을 자신이 있는걸까요?

  • 12. 관종짓엔 똑같이
    '25.10.28 8:02 PM (112.149.xxx.156)

    아이고 아이고 저도요 혈압약 안먹었네요
    더 크게 외치며 약 드시러 가세요
    (아무거나 드시고요 어차피 관심없을테니)
    일어나며 아이고아이고 허리디스크가 또 도지네여
    등등
    똑같이 엄살을 피우세요

    윗님 며느리가 앞에 있으니까 들으라고 하는 말이라잖아요
    며느리가 어려워야지 그럼 당연한거 아니예요
    자식이 아니라 자식의 배우자니 조심하는게 맞죠
    말도 못하나 내집에서 라니
    딱 못된시모들이 하는 말이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872 김용현재판 개판이네요.와.. 13 재판이 개판.. 11:55:07 2,513
1770871 “쥐잡듯이 잡아” 광장시장 상인 반박에 유튜버 조목조목 재반박 17 ㅇㅇ 11:54:04 3,097
1770870 이혼숙려나 고딩엄빠만 봐도 유전자가 중요한듯 15 ... 11:53:52 2,668
1770869 나솔이 아빠 상철인 이유가 뭐예요 9 오리 11:53:36 2,953
1770868 또 음주운전…강남서 길 건너던 캐나다인 차에 치여 숨져 9 .. 11:53:28 1,726
1770867 이대통령, 저는 장애때문에 결혼 못할줄 알았어요 4 .. 11:49:43 1,888
1770866 업계 관계자들이 자꾸 저한테 정보를 물어봐요 2 똑똑한척 11:48:37 779
1770865 주식 안 한다고 핀잔들었어요 11 상급지 11:42:21 2,371
1770864 수능 도시락 쌀 때 주의할 점 16 ㅇ ㅇ 11:36:13 2,258
1770863 신축 사시는 분들 3 …. 11:32:27 1,098
1770862 **카드 배송중이라고 몇시에 배송가능하냐고 묻길래 5 ... 11:31:34 1,255
1770861 학폭이들은 대학뿐 아니라 공직기회도 박탈시켜야해요 15 ..... 11:27:34 893
1770860 엘지 하이드로타워 공기청정가습기 쓰시는 분 있나요? 1 루나 11:25:33 200
1770859 82님들 잠 잘 주무시나요 3 .. 11:24:33 630
1770858 캬카오 주식 잘 팔았네요 15 11:23:07 3,590
1770857 김장 김치양념 주문했는데 재료추가 해야하나요? 8 할수있다!!.. 11:22:48 628
1770856 쉬는날이에요 강릉인데 뭐할까요? 13 오늘 11:19:13 1,052
1770855 쌍방울건도 결국 짜고친 고스톱 4 ㄱㄴ 11:18:33 1,017
1770854 수능 도시락 표시 어떻게 하지요?? 12 ........ 11:17:29 1,039
1770853 어중간하게 통통하신 분들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19 66 11:16:38 2,123
1770852 강남 신고가 행진 22 11:14:25 2,156
1770851 주식 자꾸 권하는 이유 21 ........ 11:09:27 3,493
1770850 속보) 대법원 “종묘앞 고층건물 지어도돼” 21 미친 11:09:13 3,372
1770849 발뒤꿈치 관리 26 건조 11:03:37 2,650
1770848 다이어트 같이 성공 할 수 있는 굿 아이디어가 있어요!!삼성헬스.. 1 순콩 11:03:34 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