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한 남편덕에 가정이 살얼음판이었어요.
아이가 클때 워낙 밝아서 문제없다 생각했는데 성인되고 불안정해 보이더라고요.
군대다녀오고 복학해서 연애하고 나아졌나했는데 아니네요.
경제적인건 부담안주고있어요.
제가 다 해결해주고요.
전공 관련해서 일들어오면 짬짬이 알바해요.
남편은 돈 안주고 지금 저는 이혼준비중이에요.
자취하니 아이는 외롭고 쓸쓸하고 그걸 받아줄사람 없고ᆢ
이혼하면 이혼가정 외동아들이고 전공은 예체능이라 먹고살기도 어려울거고ㅡ평생을 불안정 속에 살거같아서 마음이 너무너무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