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이가 물어보는게

그냥 조회수 : 2,349
작성일 : 2025-10-27 16:17:08

요즘 집에서 주로 티비보고 있어요. 

예전 드라마  인어000, 하늘000 등등 보는데, 

언제적 드라마냐를 묻길래, 

거의 애 나이 비슷하다고 말해주었는데, 

 

보는 드라마 마다 언제적 건지 물어보는데, 

그걸 다 어찌 기억을 하겠나요?

(언제적꺼인지 왜 묻는지도 짜증) 

기억 못한다고 하면 자기말에 대답 잘 안해준다고 

찡얼대고, 

저번에는 고현정 나오는 사마귀보는데 

이게 좀 잔인해서 안보려다가 무슨 내용인가 보고 있는데

쫒고 피튀기는 내용 나오는데 , 

재밌어?  하고 물어보고, 

왜 이런 질문에 짜증이 날까요? 

애가 눈치가 없어 걱정이 되는데 확 짜증이 올라오네요.

어떻게 눈치 키워요? 

 

IP : 211.119.xxx.1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0.27 4:20 PM (58.145.xxx.130)

    아이가 눈치를 키울 일이 아니라 원글님이 어떻게 짜증을 삭히나를 고민해야할 것 같은데요?
    아이 질문이 짜증날만한 것 같지 않아서요
    기억 못하면 잘 모르겠다 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은데 하나하나 짜증을 내시나...

  • 2. . . .
    '25.10.27 4:21 PM (175.119.xxx.68)

    자녀를 싫어하나봐요.

  • 3. 음음
    '25.10.27 4:23 PM (119.207.xxx.76)

    그냥 물어볼 수 있는 질문 아닌가요?

  • 4. ...
    '25.10.27 4:23 PM (117.111.xxx.175) - 삭제된댓글

    애는 엄마랑 대화하고 싶은 눈친데
    엄만 드라마 보는데 방해한다 싶나봅니다

  • 5. 그냥
    '25.10.27 4:24 PM (211.119.xxx.145)

    안 싫어하는데 애한테 눈치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거 같아요.
    대학생인데도 애가 초딩같아요. 몸도마음도.
    아직도 잘 안먹고, 힘들게 해서
    내랴놓았지만서도 짜증나나봐요.

  • 6. gg
    '25.10.27 4:26 PM (61.78.xxx.41)

    죄송하지만 원글님야 말로 아이가 관심 가져줘도, 안가져줘도 징징거리실 분 아닌가요..
    드라마 언제적 건지 물어보면 검색엔진에 제목만 쳐봐도 알 수 있고, 사마귀 재밌냐고 물어보면 좀 잔인한데 어찌 전개될지 궁금해서 등등 답해주시면 될 것을...
    전 애정 없는 아이 보다 엄마 생활에 관심 갖고 물어보는 아이, 좋을 것 같은데요..

  • 7. ..
    '25.10.27 4:2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애 눈치를 키울게 아니라 원글의 짜증을 좀 다스려요.
    저도 애가 친자가 아닌가? 생각했어요.

  • 8. 동감
    '25.10.27 4:29 PM (112.133.xxx.101)

    애 눈치를 키울게 아니라 원글의 짜증을 좀 다스려요.
    저도 애가 친자가 아닌가? 생각했어요.22222

  • 9. 어머님
    '25.10.27 4:3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대학생아이가 집에서 옛날 드라마 보는 엄마에게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는게 참 대단하고 신기하네요. 아이는 엄마에게 관심이 많고 소통을 원하는데 원글님은 안그러신것 같아요.
    눈치가 없다는게 그냥 원글님 생각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내가 집중해서 보는데 말시키는게 싫다...무슨 중요한 일도 아니고 옛날 드라마 보는 일...일반적인 엄마같지는 않으십니다.

  • 10. 어머나
    '25.10.27 5:51 PM (125.178.xxx.170)

    원글님 너무하네요.
    드라마 연도는 제목으로 검색 해 봐라
    해도 되고요.
    또 바로 검색해서 알려줘도 되고요.
    몇 초도 안되는데요.

    평상시 눈치 없는 것에
    짜증이 자주 났나 본데요.
    그래도 잘 보듬어 주세요.
    내자식 내가 예뻐해야
    밖에서도 예쁨받는다 생각하시고요.

    눈치 없는 건 타고나는 건데
    어쩌겠어요.

  • 11. ..
    '25.10.27 6:40 PM (221.150.xxx.214) - 삭제된댓글

    엄마가 나를 싫어하고 귀찮아한다는 게 아이한테 큰 상처로 남을 수 있어요.. 아이가 뭔가 마음에 안들고 그게 쌓이신 것 같은데 그래도 그러시면 안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709 옷이 다 줄어요 7 W 2025/11/05 2,597
1770708 솎음무 3 나무네집 2025/11/05 798
1770707 홈플 통닭 먹을만하군요 6 통닭 2025/11/05 1,319
1770706 윤석열 재판 못바꾸나요? 5 ..... 2025/11/05 1,354
1770705 그릭요거트 소스 추천이요. 20 .... 2025/11/05 1,785
1770704 재판에 나온 노상원 실물 보세요 6 ㅇㅇ 2025/11/05 5,058
1770703 방충망에 모기가 3 ㅇㅇㅇ 2025/11/05 735
1770702 "비염인가" 이미 눈·뇌까지 퍼졌다…백성문 변.. 15 ... 2025/11/05 21,600
1770701 인테리어) 아일랜드식탁과 그냥 식탁 어찌할지 고민이에요 1 지혜부탁 2025/11/05 504
1770700 단백질쉐이크 알갱이 씹히고 많이 달지 않은거 추천해 주세요~ 2 쉐이크 2025/11/05 556
1770699 서울에서 강원도 1박2일 2명이 여행가면 경비 20 계란 2025/11/05 2,815
1770698 미국 주식 소수점 하시는분 계신가요? 13 미국 주식 2025/11/05 2,125
1770697 샐러리 도와주세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19 ..... 2025/11/05 1,518
1770696 초등 고학년아이 민병철 영어 회화 괜찮을까요? 4 ㅇㅇ 2025/11/05 690
1770695 네이버 다른아이피로 접속시도했다고 떠서 비번바꿨는데요 4 바닐라 2025/11/05 1,119
1770694 소금물 왜 먹나요? 7 ??? 2025/11/05 2,401
1770693 쓰리스핀이 제자리에서 계속 맴도는데 혹시.. 3 ㄹㄹ 2025/11/05 989
1770692 이정재 알미운사랑 너무너무 재밌어요 13 ㄷ느 2025/11/05 6,531
1770691 소금물 먹기 천일염은 안되나요? 8 지금 2025/11/05 983
1770690 병원기록관련 (회사명, 가족관계, 병명등) 6 궁금 2025/11/05 751
1770689 암환자입니다 24 환자 2025/11/05 8,668
1770688 여자가 오빠라고 부르는 건 보호받고 싶다는 무의식 8 ㅇㅇ 2025/11/05 2,412
1770687 그래도 4000선은 지켰네요 1 .. 2025/11/05 1,537
1770686 내년 지방선거까지 어떻게든 주식 올릴거 같은데 9 .. 2025/11/05 1,777
1770685 코인과 양자컴퓨터 4 줌마h 2025/11/0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