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전에 저희집 씽크대쪽 배관이 막혀서아래로
물이 샌걸모르고있다가 아랫집에 누수가 생겼다는
연락에 가보니 작은방천장벽지와 주방벽지가
누수로젖어있었어요
저희가 도배비용을 드리기로했고 견적이 200정도나왔는데 바로안하시고 몇개월후 이사갈때 하시겠다고해서
저희도 죄송하고 편의도봐드릴겸 그렇게하시라고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연락이없으셔서 중간중간 저희가 문자도드리고 엘리베이터에서만나면 그거 저희가 현금으로드리겠다고하고 연락달라고 여러번 얘기했는데 계속 묵묵부답이었어요
그러다가 며칠전에 (일년반이상 지난시점이예요)
욕실타일도 그때당시 그쪽만 들떠서
이상하다생각했는데 그부분도 공사가필요할것같다고하시네요..
30년된아파트이고 솔직히 누수가 아니어도
타일이 뜰수있는 30년전 그대로인 완전옛날
욕실인데요
몇달뒤에 전세주고 이사가신다고 원래는변기정도만 바꾸려고했는데 타일이떠서 전체욕실공사를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욕실공사비용전체를
청구하는건아니고 일부금액인데
그것도 너무애매하긴해요 30년된아파트
욕실벽타일을뜯으면 방수도새로해야할거고
공사가커질텐데 저희가 어디까지 감당해야하는지도 애매하고.. 1년반지나서 그얘기를하신것도
그렇구요
30년동안인테리어한번 안한집인데
어차피 도배 랑 욕실등 어느정도는해야 세를줄텐데
누수생긴지 이년가까이지난시점인것도 그렇고
그사이 인건비도 다올랐구요..그때 200도배가
지금은 250이예요
제가 암수술하고 스트레스받으면안되는데
이런상황에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고민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