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돈 내는건 맞죠??

하하 조회수 : 5,326
작성일 : 2025-10-26 13:00:22

제가 친구들끼리 만나기로 했는데

버스를 반대로 탄거에요. 그래서 여튼 다시 탄곳까지 돌아가는데

퇴근시간이라 1시간넘게 걸리고 지각을 2시간을 했어요.

그래서 제 음식까지 원래 3개를 시켰는데 친구들 2명이 그것까지 다먹구

다식은거 브로콜리랑 파스타 포크로 2번먹을 분량 뇨끼 2개 한치 새끼손가락만한거 1개 남겨놨더라고요

제 접시 위에 올려놨어요 그래서 그거 먹고 35000원 냈거든요.

지각비로 생각하고 내야 겠죠?? 지금 생각하면 제꺼를 그냥 하나 더 시키고 7만원 낼껄 

다식은 찌꺼기에 35000원이 빈정상해요.. 배도 고프고 너무 배려받지도 못한거 같아요

그래도 지각비니까 돈내는건 맞겠죠?? 

IP : 211.179.xxx.10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네
    '25.10.26 1:01 PM (119.149.xxx.5) - 삭제된댓글

    네 맞아요 하나더 시키시지

  • 2. 매몰찬친구들
    '25.10.26 1:03 PM (58.76.xxx.21)

    보통 저런 어쩔수없는 경우 늦은 친구 돈내지말라고 하는데 친구들맞아요??
    매몰차네요.
    그치만 배려 안해줬으니 어쩌겠나요..세명분 시킨건 맞으니 섭섭해도 돈 내야죠.

  • 3. 휴대폰이
    '25.10.26 1:03 PM (221.149.xxx.157)

    없던 시절도 아니고
    도착도 안했고 어디쯤인지도 모르면서
    님이 뭘 먹을줄 알고 미리 주문을 해놓나요?

  • 4. ...
    '25.10.26 1:04 PM (211.51.xxx.3)

    버스를 반대로 탔다면 인지한 즉시 친구들에게 연락했을텐데... 그때 이미 주문했던 걸까요

  • 5. 글쓴이
    '25.10.26 1:06 PM (211.179.xxx.100)

    네 버스 잘못탄건 약속시간쯤 이미 알았어요 그때 바로말했는데ㅋㅋ그 이후로 시간이 엄청 걸린거~...

  • 6. ...
    '25.10.26 1:07 PM (106.102.xxx.157) - 삭제된댓글

    뭔가 좀 그렇네요. 나이가 몇이길래 그런 상황에 칼더치를 하나요. 일대일 만남이면 님이 사는게 맞는데 둘이라 님 없어도 괜 찮은 상황이었잖아요. 님한테 배고플테니 뭐 더 시켜먹으라고 권하지도 않던가요? 그랬다면 사람 다시 보일듯요.

  • 7. 재능이필요해
    '25.10.26 1:08 PM (1.211.xxx.84)

    더치아니구요? 3개음식을 36천 모두낸건지? 아님 108천원 음식중 본인몫 지불한건지? 후자면 낼만한데...

  • 8. 헐...
    '25.10.26 1:09 PM (211.234.xxx.233)

    보통 저런 어쩔수없는 경우 늦은 친구 돈내지말라고 하는데 친구들맞아요??
    매몰차네요.222222

    하나 더 시켰으면 님이 내는게 맞지만..

  • 9. ...
    '25.10.26 1:09 PM (106.102.xxx.205) - 삭제된댓글

    뭔가 좀 그렇네요. 나이가 몇이길래 그런 상황에 칼더치를 하나요. 일대일 만남이면 님이 지각비로 사는게 맞는데 둘이라 님 없어도 괜찮은 상황이었잖아요. 님한테 배고플테니 뭐 더 시켜먹으라고 권하지도 않던가요? 그랬다면 사람 다시 보일듯요.

  • 10. 글쓴이
    '25.10.26 1:09 PM (211.179.xxx.100)

    아 한그릇당 35000원정도였어요 지금 생각하면 제껄 하나 더 시켰으면 돈을 다 냈어도 빈정이 안상했을텐데 다식어 말라비틀어진거 먹고 배가 너무고팠거든요. 여튼 지각한건 제잘못이라

  • 11. ...
    '25.10.26 1:11 PM (211.51.xxx.3)

    버스 잘못 탄걸 약속시간 쯤 알았고, 바로 친구들에게 얘기했으면,
    친구들이 알아서 원글님 식사는 시키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데 왜 주문했을까요?

  • 12. 지들이
    '25.10.26 1:11 PM (112.167.xxx.92)

    먹은거 지들이 계산해야지 이미 지들이 다 먹은 후 늦게 온 님에게 뭔 계산을 하나ㅉ 님은 그시간동안 저녁도 못 먹고 빈속인데 님이 배고프니 남은 찌꺼기 먹었나본데 그걸 먹었다곤 할순없고

    그걸 친구라고 해야해요?

  • 13. ...
    '25.10.26 1:12 PM (58.145.xxx.130)

    저 상황이 나만 이해가 안되는 건지...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져서 먼저 음식을 시켜 먹었다 치더라도 왜 도착하지도 않은 사람 몫까지 시켜서 다 먹어치운 건지? 2인분만 시키고 늦은 사람은 도착한 후에 자기꺼 시키면 되지, 그 머리가 안 돌아가는 건지, 식탐이 많은 건지?
    그리고 차라리 다 먹었으면 새로 시켜 먹지 남은 찌꺼기 먹고 왜 돈은 n빵 안하고 혼자 다 냈는지도 이해가 안되는 건 나뿐인가? 지각비라는 게 그 친구들하고 원래 하던 습관인가요?
    등장인물 셋 다 이해가 안되네

  • 14. 친구들은
    '25.10.26 1:14 PM (223.39.xxx.13)

    님이 2시간이나 늦은 건 예상 못한거 아니에요? 대개 늦어도 30분미만이니 늦은 친구가 와서 바로 먹을 수 있게 3개를 시키거나 많이 늦는다고 알려주면 2개 시켜서 둘이 먹고 늦은 친구몫은 나중에 따로 시켜주지 않나요?
    35000원이 음식 3개의 1/3이면 비용은 어쩔수 없겠지요.

  • 15. ...
    '25.10.26 1:15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윗님 찌꺼기 같은 음식 먹고 똑같이 n빵했다는 얘기예요

  • 16. ㅇㅇ
    '25.10.26 1:15 PM (106.102.xxx.228)

    일반적으로는 님이 하나더시키고 님이 돈을 다내는걸로 하죠.

  • 17. 친구라고
    '25.10.26 1:15 PM (118.221.xxx.141)

    하기엔 참 정떨어지네요. 남의 밥까지 다 먹어놓고 칼같이 더치라니..

  • 18. ...
    '25.10.26 1:19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보통은 그럴때 먼저 먹은건 자기들끼리 더치하고 님은 따로 뭐 시켜 먹으라고 하고 지각한 사람이 알아서 커피랑 디저트를 쏘죠.

  • 19. 님 생각을
    '25.10.26 1:20 PM (112.167.xxx.92)

    아에 안한거져 더구나 님이 버스를 잘못 탄걸보면 약속 장소도 그들 편한대로 잡았나본데 그러니 님에겐 생소한 장소라 차를 잘못탄거 아닌가요

    거기다 님이 버스에서 버스잘못 타 늦어 라고 톡했을거고 그러면 지들 음식만 시켜 먹을 일인데 늦는 님 음식까지 왜 미리 시켰냐고 늦으면 걍 우리가 먹자식으로 시킨거지 그러니 지들끼리 계산하면 되는 일이구만

    갸들에게 니들 굳히 늦게 온 내게 그렇게 했어야 했냐 너무 배려없어 서운하다 한마디 못할 관계면 친구란 단어 접으삼

  • 20. 친구들 이상
    '25.10.26 1:20 PM (182.222.xxx.31)

    식던 불던 1인분을 남겨놨어야지요...남의 것까지 먹고 무슨 엔빵인가요?
    온전한 1인분 남겼어도 오래됐으니 다시 하나 시키자해야 하는데
    먹던거 남기고 나눠 내자하니 도둑넘 심보인듯..

  • 21. ...
    '25.10.26 1:24 PM (211.227.xxx.118)

    친구들 맞아요? 대개는 늦는 친구꺼는 주문하시 않죠. 언제 도착할지 모르니까. 지들 다 먹고 더치라니. 아이고 얄궂데이..ㅠ

  • 22. 웃긴다 그들
    '25.10.26 1:29 PM (61.73.xxx.204)

    연락됐으면 늦는 친구랑 통화하면서
    도착할 즈음 주문해서 따뜻한 거 먹게
    해 주는 게 친구 아닌가요?
    지들이 다 먹어놓고 늦어서 맘 졸이면
    온 친구는 찌꺼기 먹게하는 것들이 친구라니!
    먼저 주문해 놨으면 친구 몫은 그대로 남겨 놓아야지
    그걸 다 먹고 N빵이라니.
    어이없네요.

  • 23. ..
    '25.10.26 1:37 PM (27.125.xxx.215)

    친구인가요? 친구라는 명목하에 저렇게 무례한 사람들은 결국 안 만나게 되더라고요.

  • 24. 상식적으로
    '25.10.26 1:53 PM (121.137.xxx.192)

    한그릇을 온전히 남겨놓든가
    본인들이 집어먹었으면 돈을 내라고 하지 말든가예요.
    엄청 황당할거같아요.

  • 25. 맑은향기
    '25.10.26 2:04 PM (121.139.xxx.230)

    음식을 시켰으면 1 인분을 남겨 놓던지
    아니면 1인분은 도착해서 주문하게 해야죠

  • 26. ..
    '25.10.26 2:06 PM (58.236.xxx.52)

    지각한 사람이 잘못이긴한데, 남의꺼를 왜 먹는데요?
    지들꺼나 처먹지. 웃기는것들일세.

  • 27. 식은 건 감수
    '25.10.26 2:18 PM (211.247.xxx.84)

    삼분의 일은 따로 담아 놔야죠
    늦게 오면 배도 고플텐데 너무 했네요.

  • 28. ....
    '25.10.26 2:32 PM (223.38.xxx.82)

    헐이네요.
    원글님꺼 남겨 두고
    1/n 해야죠.

  • 29. 주니
    '25.10.26 2:41 PM (118.235.xxx.99)

    저럴땐 원글님 하나 더 시켜드시고 총액을 나누죠

  • 30. 아니
    '25.10.26 2:46 PM (211.243.xxx.238)

    지각한게 무슨 죄인가요
    지각해서 미안한 맘은 알아요 그치만
    실수였잖아요
    오지도 않았는데 남의 음식 손대고
    저런 친구들도 친구맞나요
    글구 같이 내야지요 먹지도 못한 친구가
    왜 다내나요
    참 야박한 사람들이네요

  • 31.
    '25.10.26 2:50 PM (1.236.xxx.114)

    저럴땐 원글님 하나 더 시켜드시고 총액을 나누죠222

    근데 약속시간즈음 잘못탄거 알았다는거보니
    원글님 올시간 맞춰서 주문하고 원글님몫 덜어놓은게
    다식고 저렇게된거같아요
    친구들이 배려심이 없었지만 비참하다 뭐 그런 생각은 너무 나간거같아요

  • 32. 친구맞아요?
    '25.10.26 2:51 PM (180.64.xxx.230)

    칼같이 더치하려면 원글꺼 먹지를 말던가
    웃긴다증말

  • 33. ...
    '25.10.26 3:59 PM (121.129.xxx.165)

    2시간이나 많이 늦을지 모른거죠.
    지각을 싫어하는 저로써는
    제 시간을 낭비했는데...
    왜 서운한지 모르겠네요.
    그냥 님이 2시간 늦으니 음식 시키지 말라고 하고
    다른 곳으로 장소 옮겨서 새로 시켰으면 될 것 같아요.
    요즘은 예상 도착시간 다 나오잖아요.
    전 무조건 늦은 사람 잘못인듯

  • 34. ㅇㅇ
    '25.10.26 4:05 PM (118.223.xxx.29)

    무조건 늦은 사람이 잘못이면
    남의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요??
    더치할거면 지각한 사람거 먹으면 안되죠.

  • 35. 금덩이
    '25.10.26 4:25 PM (222.99.xxx.172)

    친구 맞나요?
    친구라면 그리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늦게 도착한 배고픈 친구 올 시간에 맞춰 메뉴하나 시켜주고
    고생했다고 밥 사줄거같은데요

  • 36. 친구들이
    '25.10.26 4:32 PM (112.184.xxx.188)

    넘 배려가 없네요. 저라면 배고프지 싶어 추가 주문해줬을것 같아요.

  • 37. ㅡㅡ
    '25.10.26 5:00 PM (58.234.xxx.248)

    친구맞아요? 아무리 지각을했어도 그렇죠. 먹을걸 남겨놓던가 다 먹었으면 더치를 하지말아야죠. 넘 야박하네요

  • 38. 주문? 연락?
    '25.10.26 6:48 PM (114.203.xxx.37)

    음식주문은 언제 어떻게 했는지 님이 늦는다는건 어느 순간인지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파스타를 님이 버스를 잘못탄 걸 알고 나서 주문하진 않았을거 같은데요? 주문할때 님에게도 물어보고 주문하지 않나요?
    다짜고짜 도착도안한 남의음식을 내멋대로 주문한다? 단일음식도 아닌데...

  • 39. 그냥
    '25.10.26 9:22 PM (121.128.xxx.172)

    님이 나서서 내겠다고 한거 아닌가요?

  • 40. 글쓴이
    '25.10.26 10:11 PM (118.235.xxx.92)

    그냥 3개를 다 공유해 먹겠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근데 제가 늦어지는데도 새음식 나오면 세접시 다 먹은거 같아요 제꺼 남긴다고 해놓은게 저정도였고요. 집와서 밥먹었네요.

  • 41. 미리 얘기
    '25.10.26 11:49 PM (114.201.xxx.32)

    원글님 두시간 늦는거 얘기 안하고 늦다보니 두시간 된거고
    재대로 두시간 늦는다 말안하니
    친구들은 오면 바로 먹으려고 메뉴 시킨거고
    친구들은 음식은 나왔는데
    친구가 안오니 천천히 깨작 깨작 먹으면서 기다렸겠죠
    친구들도 편히 못먹고 두시간 기다린거 힘들었어요
    처음부터 늦지 마시고 도착 시간 늦으면 미리 알리세요
    모임중에 늦으면서 본인 위치 안알리는 사람 있어서 짜증나요

  • 42. 죄송합니다
    '25.10.27 1:26 AM (121.161.xxx.4)

    친구들 엄청 찌질하네요
    언제적 친구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658 한복은 독보적으로 이쁜게 10 감탄 2025/10/26 3,186
1767657 간절하면 이루어지나봐요? 37 분홍진달래 2025/10/26 9,361
1767656 똘똘한 한채에서 2주택자되면 별로일까요ㅠ 10 ㅇㅇ 2025/10/26 1,688
1767655 아이한테 너무 화가나서 말하기 싫을때 어떻게해요? 11 ㅁㅁㄴ 2025/10/26 1,727
1767654 [속보]김건희 측 “적당히해라, 사진유포자 누군지안다”…경복궁 .. 27 ........ 2025/10/26 5,179
1767653 1980년대 평균수명이 60대네요 9 ........ 2025/10/26 2,249
1767652 외모로만 이상형인 국내 배우 누구인가요. 12 .. 2025/10/26 2,378
1767651 이런 10월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7 ........ 2025/10/26 3,863
1767650 3년간 실내자전거만 탄 여자 8 ........ 2025/10/26 4,651
1767649 김건희는 조국을 왜케 미워하나요 18 ㄱㄴ 2025/10/26 3,243
1767648 마이크로닷 근황이래요 6 ... 2025/10/26 5,314
1767647 자녀 결혼시킬때 친가, 외가에 미리 인사 드리나요 21 요즘은 2025/10/26 2,721
1767646 넷플 김부장이야기. 17 ufg 2025/10/26 5,083
1767645 학원 문제 8 .. 2025/10/26 870
1767644 생각해보면 아이는 날 위해 낳는거 18 ㅁㅁ 2025/10/26 2,765
1767643 급한것과 손빠름의 차이가 뭘까요 5 땅지 2025/10/26 918
1767642 Krx금현물이 -8.5프로예요 19 ㅇㅇ 2025/10/26 5,273
1767641 자녀폰 제어 앱좀 알려주세요 2 .. 2025/10/26 338
1767640 자동차 처음 사봅니다 7 ㅇㅇ 2025/10/26 1,218
1767639 회사 내 팀장급 상사 위치에 계신 분께 질문... 5 흐음 2025/10/26 876
1767638 곧 42세..85년생 18 ㅇㅇ 2025/10/26 3,989
1767637 이혼하고 재혼한 가정을 보고 느낀 점 6 제3자 2025/10/26 4,225
1767636 아나운서 김재원은 외동인가요 5 김재원 2025/10/26 3,889
1767635 특검, 한덕수 공소장 변경신청…‘내란중요임무종사’ 추가 4 ... 2025/10/26 921
1767634 바디로션 어떤 제품 쓰세요? 5 ㅇㅇ 2025/10/26 1,513